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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사회에 경쟁력을 갖춘 조화롭고 보배로운 진도인 육성
학교예술교육 통해 지와 덕 겸비한 조화로운 인격체로 성장하도록 조력
김 미 진도교육장
김 미 신임 제35대 진도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지난 9월 2일,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부임식에서
자신의 교육철학과 진도교육 비전을 직원들에게 직접 브리핑해 주목을 받았다.
김 교육장은 이날 부임식에서 '소통과 공감, 공유'를 강조하며
진도교육공동체와 함께 보배로운 진도인 육성과 진도교육 발전을 위한 동행을 다짐하며 교육장 업무를 시작했다.
이어 전통예술이음학교인 고성중학교를 방문해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시간에 운영되는 진도 북춤 예술 수업을 참관하고,
교직원들과 보배로운 진도 학생들이 학교예술교육을 통해
지와 덕을 겸비한 조화로운 인격체로 성장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전남 보성 벌교 출신의 김 교육장은 순천여고, 광주교육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해남북평초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한 뒤 고흥교육지원청, 순천교육지원청에서 장학사로 재직했다.
또 고흥 점암초 공모교장, 순천남초 교장을 역임한 후 이번 9월 1일자 인사에서 진도교육장으로 부임했다.
'아이디어 뱅크'로 불리는 김 교육장은
고흥 점암초 교장 시절 지역민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희망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문화 예술 발전에 힘썼다.
또한 지역민과 함께하는 ‘내 고장 고흥 사랑’이라는 야간 동아리를 만들어 손수 지도하는 등
학부모 및 지역민들과 진실하고 정성을 다한 동행을 통해 전남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김 교육장은 “문화 예술이 살아 숨쉬는 인재의 고장 진도에 교육장으로 부임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도
“진도교육공동체가 예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배움이 이뤄지고
모두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사랑과 정성을 다해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