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철이 지역에 악영향을 주는 사례를 몇가지 적어봅니다.
1.경전철은 지하철 8호선에 기형적 노선을 주게됩니다.
그예가 지하철8호선이 민락3지구 까지만 오는 것입니다.민락3지구면 캠프스텐리 앞이고 여기는 남 양주시와 의정부시의 경계인데 7호선의 장암역과 같은 경우가 되는것입니다.문론 여기서 경전철과 환승되겠죠.
조금더간다면 민락2지구와 경전철 송산역과의 환승입니다.
추후 8호선이 더연장되어도 금오 녹양으로 가는것이아니라 교외로 바로빠져나갈것입니다.
이것은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서의 의정부의기능을 상실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2.7호선의 연장노선에도 영향을 줍니다.장암에서 신곡 금오를 거쳐가는것이아니라 장암에서 민락동의 끝자락을 거친후 바로 진접을통해 교외로 빠져나갈것입니다.
3.경전철은 의정부의 경제권과 교통권을 4개로 분할시킬것입니다.
이미 1호선이 의정부시를 동서로 갈라 놓았는데 경전철은 고가로 건설되면서 다시 남북으로 갈라놓을 것입니다.
4.전철이 고가로 건설된 대부분의 경우 역세권을 제외하고는 노선상의 주변지역을 황폐화 시킵니다.
단독주택과 저층 다가구 연립들은 사생활 침해의 우려를 안고있습니다.
5.그리고 경전철의 적자를 의정부시민들이 책임져야한다는것입니다.그것도 30년동안.
여기서 저는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이야기가 있습니다.
10년전계획된 노선 이제 진행하면 안된다는것을 의정부시장도 알고있을것입니다.
우리시민이 그부담을 덜어주어야 합니다.
의정부시는 경기북부의 중심도시가 되어야합니다.그래서 2청사가 의정부에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경기북부의 도시는 의정부시의 협조없이는 광역교통망 무었하나 손댈수가 없습니다.의정부시민이 중심을 바로잡아야 합니다. 그래야 양주 남양주 포천 동두천등 경기북부 시민들이 무었을 해야하는지 알것입니다.
첫댓글 맞습니다.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지금과 그때에서 우리는 십자로에 서 있습니다. 경전철로 인하여 7,8호선이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경전철이 너무 가까이 와 있다는 것입니다. 이 문제로 의정부인의 의견이 갈라지고 있습니다. 경전철이 계륵이 되었습니다. 참 답답합니다.
의정부가 경기 동북부의 중심이 되는 것은 분명합니다. 앞으로 양주,동두천, 포천의 개발은 시간의 문제입니다. 모든 길은 의정부로 통하게 되어 있는데 지금 경전철이 그 한가운데 가로 막고 있습니다. 물론 동의하지 않는 분도 계시겠지만요 정말 중요한 시점인데 딱히 방법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7,8호선이 경전철로 인하여 의정부 중심을 지나가지 못하고 거쳐가는 통과지역으로 전락해버릴까 마음이 무겁습니다.
국가기간교통망,수도권광역교통망계획등 상위개념이 있기에 아직은 별내선이 지하철로 올지는 미지수입니다.. 장기계획에 순환철도의개념을 안고 있기에 별내선을 지하철로 보기는 이루다고 봅니다.특히 경기철도기본계획에 서도순환철도내용을 담고 있겠지요. 만약의정부시에 경전철,별내-녹양간철도가 두지상철로 계획 된다면의정부인의 의견이 달라질까요. 괜한소리 했습니다.답답해서요.
의정부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외치고 싶네요. - 의정부의 오늘은 경기북도의 미래다 !!
광야에서 님의 말씀이 일리가 있어요!아직 별내선을 지하철로 보기에는 너무이루고 경기철도기본계획,재원마련등.또4호선이 진접으로갈때 지상으로 갈거구 여러변수가 많아요, 국가기간교통망,수도권광역교통망계획등 상위개념에서 수도권순환철도를 다루고 있기에 더욱 그렇습니다.거꾸로 별내-녹양수도권 순환철도가 힘을 얻는다면 문제의 초점이 달라 집니다.경전철때문에가 아니라,의정부시 관내에 육중한 지상철이 3개가 된다는사실입니다.
김양호님 좋은 말씀이십니다. 어떻게 하면 경전철 사업을 철회하고 그 투자돈을 8호선 연장으로 돌릴수 있으면 좋으련만...
8호선 연장이 확정된다면 간단합니다...그러나 우리에겐 언제까지 기다리기엔 너무 지쳐있습니다 경전철사업만해도 몇년을 기다려왔습니까? 이제 내년이면 착공입니다...7호선이든 8호선이든 경전철과 연계시키는 일에 힘을 모아야합니다..분열과 갈등의 모습은 결국 우리에겐 또다른 발목잡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