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상가의 한악기상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교육용 악기를 선택할때 가장많이 기준으로 삼는것은 바로 브랜드 네임이다.현재 국내에서 교육용현악기를 생산하는곳은 개인 공방을 포함하여 50여군대 된다고 한다.공방에서 제작되는 악기들은 장인들의 이름을 브랜드 내임으로 하는 곳이 많다.이들 공방을 제외하고는 현악기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곳으로 국내에서 가장오래된 유니버셜악기,심로 악기 ,심 바이올린,효정악기등이 있다.
이들은 회사의 이름을 브랜드 네임으로 직접 사용하고 있다.유니버셜의 바이올린의 경우sv,첼로는 sc,더블베이스는 sb 라는 모델을 내놓고 있다.심로악기의 경우는 바이올린은 sn. 비올라는sa, 효정악기는 hc(첼로)ha(비올라)등의 모델을 내놓고 있다.
최근에는 피아노 생산으로 잘 알려진 삼익악기도 10년만에 다시 바네스라는 바이올린을 내놓으면서교육용시장에 뛰어 들었다.그외에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oem방식으로 판매 되고 있다. 물론 외국에서도 교육용 현악기를 제작하고 있다.독일의 대표적인 악기 및 악보 제작 회사인 boosey&hoawks에서 출시되는 제품이 있는데 ,현재 국내에는 100여개 이상의 제품들이 수입되며,이 가운데에서도 플래츠너의 로트(Roth)와 같은 독일제 악기들이 교육용과 중급용악기들을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국산악기들이 품질이 좋아진데다가 저가의 중국악기들이 많이 들어오면서 이들 독일제 악기의 소비량이 그다지 많지 않은 편이라고 한다.최근에는 중국에서 제작된악기들이 다량 유입되고 있는데 이 중국산 악기들에 대해서는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악기 판매상들은 말한다.최근 국내 악기 회사들은 노동력이 풍부하고
임금이 싼 중국현지 공장을 운영하여 단가를 낮추고 있다.
이렇게 만들어 지는 악기들은 제작기술 등에 대해 국내지원을 받고 악기에 사용되는 나무들은 유럽등지에서 수입하여 만들어 지는 제품으로,상표역시 국내 브랜드를 달고 있다.이와 함께 중국의 제작기술은 놀랄만큼 성장을 보이고 있는데,최고의 솜씨를 자랑하는 악기 제작자들이 현악기구입,무엇을 어디서 어떻게-교육용현악기 ,어떤 브랜드가 있나 만든 양질의 악기도 제작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