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동 나눔 수업 발표 자료
학번 : 10412 이름 : 변진영
◈발표자료
“오페라 가수로 무대에 서 노래하는 건 언제나 꿈꿔 온 일이지만 아버지를 잃고 나면 무슨 소용일까 싶었어요.” 이화여대 성악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최아름(22) 씨는 6월 9일 서울아산병원에서 10시간이 넘는 수술을 통해 자신의 간 60%를 잘랐다.
7년 전부터 간경화로 고생하다 올해 4월 간암 판정을 받은 아버지 최부용(49) 씨에게 이식하기 위해서였다. 수술을 하면 성악을 하는데 쓰는 복근에 적잖은 악영향이 올 게 뻔했지만 최 씨는 결단을 내렸다. 최 씨는“아버지를 살릴 수있다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이었다”며 배시시 웃었다. 그는 남들은 다 받는다는 성악 레슨 한번 받지 않고 치열한 성악과 입시경쟁을
뚫은 예비 성악가. 풍족하지 않은 집안 형편에도 그를 끝까지 응원한 이는 최 씨 만큼이나 노래를 사랑하고 즐겨 부르던 어머니 김재순 씨였다. 그러나 김 씨는 작년 4월 45세의 나이에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최근 최씨의 사정을 알게 된 이화여대 음대 학생회와 교수들은 340만 원을 모금했다. 이화여대도 최씨가 졸업할 때까지 수업료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 소식을 들은 최 씨는 “병원비가 1년에 1억 원이 넘게 든다는 얘기를 듣고 걱정했는데 공부를 계속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함께 고민할 문제
◉ 윗글을 선택한 이유 : 요즘 사회에서 부모님에게 불효하고 못되게 구는 자식들이
많은데 최아름씨에 이야기는 우리에게 효도가 무었인지를
가르쳐주는것 같아서 윗글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윗글을 통해 말하고 싶은 점 : 넉넉하지 않은가정에서도 끝까지 꿈을 포기하지않고
성악가된것도 대단한데 아버지를 위해 자기꿈을 포기해야할지도 모르는 결정을
내린최아름씨에 용기가대단하고 그효심을 봄받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