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청의 글
안녕 하십니까? 우리는 올해로 해방 61주년을 맞게 됩니다. 최근 일본의 우경화 현상과 함께 독도 영유권 주장, 일본 총리의 신사참배 등을 보고 동북아 여러 국가들은 매우 우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은 한국에 대한 과거 역사를 부정하고, 제국주의 부활을 꿈꾸고 있는 만행들이 서슴없이 자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창작21작가회 주최로 위안부역사관 나눔의집에서 일본군 위안부로 고통받은 할머니들과 함께 두번째 문학마당을 열게 되었습니다. 이는 대단히 의미있는 행사로 국내 유일의 일본군위안부 관련 문학행사로서 이미 사회 각계각층과 문단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원로 선생님을 비롯 문인 및 예술가 여러분! 이곳에서 거주하고 계신 위안부로 고통받은 할머니들께서는 이미 오랜 세월 몸과 마음에 아물지 않은 상처와 일본이라는 망령에 시달리면서 힘든 삶을 살아가고 계십니다. 이러한 할머니들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고 우리들의 시 한편이 위안을 줄 수 있다면 기꺼이 함께 달려가 한분 한분의 손을 잡고 평생의 한을 달래드려야 할 것입니다. 이 분들의 험난한 과거사가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 민족의 해방과 평화적 삶을 누릴수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전국에는 위안부로 힘들게 살아오신 할머니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이런 분들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을 여러분들께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창작21 2006 통일문학축제 -제2회 위안부역사관 나눔의집 문학마당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 합니다. 감사 합니다.
창작21 2006 통일문학축제
행사장_ 경기 광주시 퇴촌면 위안부역사관 나눔의집 야외무대 본행사_ 2006년 6월 17일(토) 오후 2시 집합장소_ 2006년 6월 17일 낮 12시 30분 충무로 1번 출구 대한극장 앞
12:30 충무로역 1번 출구 대한극장 앞에서 출발 (관광버스 대기) 14:00 나눔의집 도착_ 위안부역사관 관람 (안신권 사무국장 안내) 해방60주년기념 통일시전 -걸개시화전 참여시인_ 김규동 김종길 민영 조오현 문효치 나태주 이기형 정대구 김동호 김년균 이상국 권천학 이승하 허순위 정세훈 임효림 전기철 김명숙 고규태 이화국 소복수 김인구 박인숙 맹문재 김동환 최춘희 문창길 송문헌 고명수 이인평 윤건영 정 희 서동인 박대용 박남희 박성준 김효경 김찬옥 임연태 정명섭 유회숙 안명옥 문수영 손진수 이교상 남선현 김세형 황미숙 신광철 고미경 강영은 강성은 정정숙 박준영 송경동 임솔내 김경윤 권혁수 심의표 황명강 최영자 박숙희 나순자 지영희 민경환 조길성 장윤기 조희옥 이특섭 구순희외(이상 무순)
15:00 창작21 2005 통일시전 -위안부역사관 나눔의집 시낭송회
진행순서 1부 ┃사회: 소복수(시인) 인사말_ 문창길(시인, 창작21작가회 대표) 원 행(나눔의 집 원장스님, 금산사 주지) 축 사_ 민 영(시인, 민족문학작가회의 고문) 문효치(시인,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이사장) 할머니 소개 및 인사_ 안신권(나눔의집 사무국장) 할머니 육성증언_ 김군자할머니 외 할머니께 드리는 시_ 이기형(시인, 민족문학작가회의 고문)
시노래 공연_ 진 우(시노래 <풍경> 회장) 시낭송_ (시인) 시낭송_ (시인) 성악공연_ 김재홍(성결대) 시낭송_ (시인) 시낭송_ (시인) 노래공연_ 진아(가수) 시낭송_ (시인) 국악공연_ 김연(전통무용가, 예사랑예술단장) 끝맺는 인사_ 문창길(창작21작가회 대표) 17:00 위안부할머니들과의 대화 및 사진촬영 18:00 저녁식사 20:00 서울 도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