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가장 많이 판매가 되는 1톤 트럭에 길이를 늘려서 파는 회사가 많아졌습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많은 차량은 프레임의 중간을 자르고, 프레임 재료를 중간에 넣어서 원하는
길이를 만듭니다.
이어서 늘어난 길이에 맞는 프로펠러 샤프트를 바꿔 끼워서 구동을 시킵니다.
물론 배선, 에어라인 등 늘어나는 것에 대한 여러가지도 함께 보완을 합니다.
고객의 입장에서는 길이가 늘어난 적재함을 탑재할 수가 있어서 많은 특장업체가 이를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고, 경쟁도 치열한 상황입니다.
제가 아는 업체에서도 이와 같은 제품 판매를 시작했는데 기존과 다른 제품이라 여기서 소개를
드립니다.
첫째, 기존 차량에서 적재함 프레임과 적재함의 길이를 늘립니다.
이는 기존에 판매하는 차량과 같습니다.
원래 길이 2,860mm(적재함 내측기준, 슈퍼캡)를 고객의 요구에 따라서 3,100mm 또는
3,400mm로 늘려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 완성차 모습 - 적재함 길이 3,100mm 차량 >
둘째. 연장 방법이 다릅니다.
기존의 방법은 프레임 중간을 자르고, 프레임 자재로 연장을 해서 용접해서 붙이는 방식입니다.
나름대로 문제가 없도록 했겠지만 작업 중 오차가 생길 수도 있고, 중간에 용접을 해서 붙이는
방식이므로 변형, 취성 등 프레임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본적으로 프레임에는 용접을 하지 않는게 원칙이기 때문입니다.
이 회사에서 사용하는 방식은 구동축을 연장하는 길이 만큼 뒤로 이동해서 기존의 프레임에 다시
붙이는 방식입니다.
전체 길이에서 부족한 부분은 프레임 뒷 부분에 프레임 재질로 연장을 하는데 프레임 뒤는 프레임
중간과 달리 힘을 별로 받지 않아서 문제가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셋째. 후축에 개선된 서스펜션 방식을 적용할 수도 있습니다.
적재함을 늘리는 것 외에 원하시면 기존의 판스프링 + 오일쇼바(충격완화장치)를 판스프링 + 오일
& 에어쇼바로 변경이 기능합니다.
이에 대한 추가 설명입니다.
기존에 후축 서스펜션은 판스프링에 오일쇼바를 장착해서 충격을 완화하도록 구성이 되어있는데
아래 사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 오일쇼바는 충격을 충분히 흡수하지 못해서 승차감이 좋지않습니다.
여기에 오일과 에어를 병행해서 사용하는 쇼바를 적용하면 승차감이 아주 좋아집니다.
자동차 강국인 유럽에서 수입해서 적용을 하는 것이고, 비행기 랜딩기어에 적용하는 쇼바를 소형화 시킨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고 하는데 부품 사진과 장착 모습을 올려드립니다.
원래 에어백을 사용하는 에어(무진동) 서스펜션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이므로 충분한 기술력을 갖고
있습니다.
고객은 원하시는 대로 선택이 가능한데 적재함만 늘리는 것도 가능하고, 에어 + 오일 쇼바를 장착하는
것도 가능한데 이래에 판매 내역을 표로 정리해서 올려드립니다.
◆ 판매 내역
구 분 | 캡 | 적재함 길이 | 서스펜션 |
기 존 | 슈퍼캡 | 2,860mm | 판스프링 + 오일쇼바 |
변 경 | 판매(1) | 〃 | 3,100mm | 판스프링 + 오일쇼바 |
판매(2) | 〃 | 3,100mm | 판스프링 + 오일 & 에어쇼바 |
판매(3) | 〃 | 3,400mm | 판스프링 + 오일쇼바 |
판매(4) | 〃 | 3,400mm | 판스프링 + 오일 & 에어쇼바 |
이베코 최효동소장 0(010-3318-0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