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3/6일
올더러 강원지역 눈소식이 뜸했다
눈소식과 내가 떠날수 있는 날이
되어야 좋은 운세다
꽃샘 추위가 시작될쯤이 요즘같다
그틈에 눈 소식이 계속 속보에 뜨고
때 맞춰 떠나기로 했다
그렇지만 쉬운일은 아니다
대구출발 무궁화 열차 두번
돌아오는 무궁화 열차 두번
어려움을 감소하고 출발했다
대구 ㅇ6시 출발 /영주/봉화/태백 까지
다시 돌아는 여행 코스다
영주하차 08/30분 발 눈꽃 열차탑승
봉화 승부역을 지나 산타마을 도착
15분 쉬었다 간다 잠시 내려 구경하고
분천역을 출발 다음역으로 떠난다
한 겨울은 지나가고 봄동이 돋아날 포근한 날씨에 눈은 한가득 산타 마을에 선물 했다
그 눈꽃 열차에 설렜고 봄에 내린 눈 풍경은
겨울과는 다른 눈 꽃이 아닌 눈 천국이였다
양원역 주민들이 역을 세웠다는
소박한 역입니다
역마다 잠시 쉬었다 출발
오댕과 간식을 파는 곳도 있슴다
창밖을 보며 굽이굽이 이어지는
계곡과 하얀 눈이 덮인 산
조용히 앉아서 풍경을 감상하기도 하고
이만큼 와버린 세월 소중함을 가슴에
적시며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된다
아침에 출발하여 4시간 이 흘러 철암역
도착 돌아갈 시간을 보니 황당하기도
하다 한시간 뒤에 대구발이 있고
7시가 넘어 대구발이 있다
철암역 도착 하얀 눈이 골목마다 소복소복
쌓였고 하늘에 눈 구름과 햇살이 숨박꼭질
하듯 놀고 있다
간단히 점심을 먹고 옛 탄광민들의 생활관이
전시 되어있는 문화공간이 있다 공간인 즉
그 분들이 살고 생활했던 집과 상점 등
이런공간에 고스란히 전시 되었다
마을을 한바퀴 돌고 주변 관광코스 는
매 15분 간격으로 마을버스가 순환 되고
있다 버스를 이용 관광하면 된다
길이면 길 산이면 산 눈으로 하얗게 덮혔다
구름이 낮게 떠 댕기다 눈이 펑펑 쏟아지는
겨울풍경이 펼쳐져 눈 꽃 열차 여행을
실감나게 한다
주민들은 걱정에다 걱정을 더하는 꼴이
되고 있다
이런 겨울풍경을 두고 집으로 가는길이
아련하다 태백 관광열차를 이용 여행은
즐겁기도 하고 하루 두번 운행하는
대구 열차편 불편하기도 합니다 ㆍ
감사합니다 ㆍ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