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갑작스런(?) 휴무로 벼르던 시몬화목난로(명품)를 구매했어요..
처음으로 떠난 동계캠핑. 경험이 없어 가스랜턴만 준비했는데 너무 추웠는지 랜턴이 너무 어둡더라구요..
서둘러 난로설치 후 불을 지폈더니 실내온도 상승으로 가스랜턴이 환해지는게 확연히 느껴지더군요.
비쥬얼, 성능 모두 만족스러웠답니다.
아쉬운점 하나 적고갑니다.
난로 몸통 옆에 붙어있는 스텐 발열판(?)의 리벳이 사용 첫날에 박리되는 일이 벌어졌읍니다.
8포인트중 4포인트가 화력에 견디질 못했는지 "팅~"하면서 떨어지더라구요.
발열판 부착시 리벳처리가 아쉬웠습니다. 그냥 나사볼트 끼워주면 되니 별 문제는 아닙니다만 살짝 개선해 주시면 좋겠네요.
또 하나,
금속이 열에의한 변형은 자연스런 현상이나, 상판의 중심부가 살짝 오목해지며 바짝 붙어있던 상판 스텐판과 철판에 틈이 생겼네요. 그리고, 화목 투입구가 간섭이 생겨 살짝 들어서 닫아야 했습니다.
뭐 사용상 전혀 문제되지 않으나 애지중지하던 녀석이 살짝 삐걱거린다는 서운함에 드린 말씀입니다. ^.,^;
첫댓글 네.잘알겠습니다.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