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은 여행객들이 태국에서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입니다.
이유는 다양한 숙소와 즐길거리, 볼거리가 많기 때문입니다.
푸켓을 저렴하게 여행하려면 비수기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비수기는 우기(4-10월)라고 불리워지는 기간입니다.
이 때에는 숙소가격이 건기에 비해 2배이상 저렴합니다.
물론 숙소에 따라 1.3-3배정도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1.날씨.
태국은 건기(11-3월)와 우기(4-10월)로 나뉘어 집니다.
건기는 덥기는 하지만 습하지 않아 여행하기 가장 좋죠.
건기가 지나 4-5월은 덥기도 하고 매우 날씨가 뜨겁습니다.
비도 많이 오지 않아 우기라고 부르기에 무립니다.
6월부터 낮에 비가 30분-1시간 정도 스콜이라는 소나기가 내려 습하기 시작합니다.
드물지만 며칠간 계속 비가내리기도 하고, 며칠간 비가 안내리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10월에 들어서면 건기에 가까운 날씨를 보이기 시작합니다.
현명한 분들은 건기나 다름없는 10월말경에 푸켓을 여행합니다.
호텔값도 저렴하고, 날씨도 좋기 때문입니다.
가장 날씨가 좋으며 휴가기간이 겹치는 12월말과 1월초는 초성수기로 왠만한 숙소들도
묵기에는 부담이 가는 최고의 요금을 받습니다. 특히, 갈라디너라는 요상한 식사를 마련해놓고 평소부페가격의 3-5배를 받습니다. 조금더 메뉴가 올라가는 것외에 더 받을 이유가없는 식사지만 먹든 안먹든 그 리조트의 숙박객들은 무조건 요금을 내야하는 강제규정이 적용되는 식사입니다. 그러므로 이 기간은 가급적이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숙소
푸켓의 숙소는 저렴한 도미토리(기숙사와 같은 형태로 한방에 4-10명 정도 자는 곳)에서
1박에 40만원이상하는 반얀트리나 아만푸리같은 초호화판 숙소까지 다양합니다.
푸켓의 숙소중 어디가 가장 좋은가하고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은 데, 이에대한 정확한
답은 없습니다. 이유는 개인의 취향이 다르고, 개인의 경제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월급여가 1천만원이 넘어가는 분에게 1박에 5만원정도하는 숙소는 아무 의미가 없을터이고, 대학생들처럼 돈이 항상 부족한 사람들에게 10만원 이상되는 숙소를 제안하는 것도
별 도움이 안될 것입니다.
일단, 본인의 취향과 본인의 경제력을 감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활동적인 여행객들에게 맞는 숙소- --------
푸켓에는 10개가 넘는 비치가 있습니다.
각각 개성이 다릅니다. 이중 활동적인 분들이라면 파통비치를 권합니다.
푸켓에서 가장 번화가입니다. 밤이되면 다른비치나 시내는 어두워지지만
파통은 더 불빛이 요란 한 곳입니다. 즉 밤이 되면 더 아름다운 곳이 파통입니다.
파통의 중심인 방라로드에 가면 세계각국에서 온 여행객들이 넘칩니다.
노천바들과 시푸드 레스토랑들이 불빛을 밝히고 사람들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곳곳에 마사지점, 라이브바., 스타벅스,맥도널드등 다양한 형태의 샾이 있습니다.
푸켓 파통의 숙소중 가장 교통이 편리한 곳은 반다이,홀리데이인,클럽안다만,그레이스리조트등이고 이중 가장 추천할만한 곳은 홀리데이인 리조트입니다.
**홀리데이인 리조트
홀리데이인 리조트는 지은지 20년이 넘어가는 메인윙과 지은지 3년정도되는 부사콘윙으로 나뉘어 집니다. 메인윙은 쓰나미로인해 최근 리모델링을 하고 있습니다.
부사콘윙은 그대로 사용되고 있고요..
홀리데이인 부사콘윙룸들은 푸켓에서 가장 비싼축에 속하는 라구나단지의 반얀트리에 비해 떨어지지 않습니다. 사실 반얀트리는 홍보가 잘되서 비싼 것이지, 홀리데이인 부사콘윙 풀빌라룸내부와 비교 나을 것이 없습니다. 가격차는 엄청나지만요.
신혼여행객들이라면 부사콘윙의 룸타입중 풀빌라억세스나 풀뷰빌라 를 택하면 만족하실 것입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미니바의 음료가 무료라는 것입니다. 다 먹으면 매일 보충합니다. 콜라2,세븐업2,맥주2,소다수2,생수2이 제공됩니다. 냉장고 공간도 넓어 과일등을 사다가 넣어도 공간이 남습니다. 리조트안에는 편의점도 있고요. 완전 고객위주의 시스템입니다. 주변에는 편의점,여행사,스타벅스,라이브바,한식당,마사지점,환전소,ATM기등 없는 것이 없는 아주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일반 여행객들이라면 부사콘윙 스튜디오를 사용하시면 만족합니다. 비수기에 3,000바트선이니 이용하기 좋습니다.
최근 리모델링을하는 메인윙은 시설이 좀 낡은편이지만 관리가 잘되서 일반 리조트들보다 낫습니다. 사실 푸켓의 리조트들은 대부분 지은지 20년이 넘어간 곳들입니다.
최근에 지은 JW메리엇, 홀리데이인 부사콘윙, 그레이스랜드리조트 몇곳만 빼면 호텔을 많이 이용한 분들이라면 푸켓에 위치한 리조트가 구조나 시설이 마음에 드는 곳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메인윙이 리모델링이 끝나면 홀리데이인이 많이 선택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홀리데이인을 추천하는 이유중 하나는 직원들의 태도입니다.
타 리조트의 직원들과 비교 한수위입니다. 품위가 있습니다.
메인윙은 부사콘윙과 비교 시설을 떨어지지만 위치는 한수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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