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클린스만 앞에서 '선제골→멀티골' 美친 활약,
英 시뮬레이션 결과 공개
AF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직관'한 경기에서 멀티골을 뽑아낼 것이라고 영국 매체가 예측했다.
런던 지역지 '풋볼런던'은 15일(한국시각), 인기 축구게임 'FIFA 23'으로 이날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토트넘과 본머스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를 예측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클루셉스키 스리톱에 페드로 포로, 올리버 스킵, 피에르 에밀-호이비에르, 이반 페리시치로 미드필드진을 꾸렸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클레망 랑글레가 스리백을 맡고, 위고 요리스가 골문을 지키는 라인업으로 시뮬레이션을 돌렸다.
'풋볼런던'은 "전반은 비록 0-0으로 끝났지만, 토트넘이 조금 더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손흥민이 본머스 수비진에 문제를 일으켰다. 손흥민은 후반 시작 후 올리버 스킵의 패스를 건네받아 왼쪽에서 가운데로 파고들며 30야드 밖에서 야심차게 골을 넣었다"고 적었다.
출처=EA스포츠
출처=EA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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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런던'은 케인이 포로의 패스를 추가골로 연결했으며, 손흥민이 발리로 3번째 골을 작성했다고 소개했다. 시뮬레이션 예측 결과, 토트넘이 3대0 승리했다.
'BBC'의 크리스 서튼은 토트넘의 2대0 승리를 예측했고, '스카이스포츠'는 본머스의 도미닉 솔란케의 활약 속 2대2 무승부를 예상했다.
한편, 지난라운드 브라이턴전에서 개인통산 EPL 100호골을 작성한 손흥민은 '토트넘 선배' 클린스만 감독이 지켜보는 앞에서 101호골을 노린다. 올시즌 리그에서 7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3골 추가시 6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에 성공한다.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토트넘 감독대행은 지난 브라이턴전과 마찬가지로 손흥민을 공격적인 위치에 배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 홈 5연승 중이다. 손흥민은 최근 홈 4경기 중 3경기에서 득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