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hive.md/uoKPh
{바른 믿음} 정이철 [능동 순종에 대한 총회 신학부 보고의 근본 문제]
계시 의존 사색의 개혁신학은 ‘바늘 위에 천사가 얼마나 올라갈 수 있나?’를 사고하는 사변의 신학이 아니라 {성경}이 가라는 데까지 가고 {성경}이 멈추라는 데서 멈추는 신학이다. 그러함에도 계시 의존 사색을 할 줄 모르는 자칭 “(Wolf 나라) 맥도날드 신학자, 재야 신학자” 예장 합동 꼴뚜기 정이철 목사는 {성경}이 멈추라는 데서 멈추지 않고 위 링크 글에서 사변(이단)의 사고를 한다. {성경}은 ‘성육하신 성자 하나님께서 태어난 지 사흘 만에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는, 죽기까지 순종을 하셨다.’고 기록하고 있지 않음에도, “3 일”을 운운한 것이다. 다음은 위 링크 글에서 옮긴다.
누가 이 보고서 작성자에게 “만일 예수님이 태어난 지 3일 만에 우리 대신 죽으셨다면 우리는 구원을 못 받았겠네요?”라고 질문해 보기를 바란다. 그러면 이 보고서 작성자는 “그렇습니다”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리고 “그 이유는 예수님이 오래 사시면서 율법을 지키시어 우리 영생의 자격을 만드시지 못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 능동 순종 교리를 주장하는 사람들 이단성이다.
이 논쟁 초반인 2019년 2월 설 연휴 때 {페북}에서 알미니우스주의 웨슬리안 성결교 장기영 교수와 내 논쟁이 {페북}에서 있었다. 그때 내 반론 댓글 한 부분을 옮긴다.
주님 대속에서 ‘흠이 없는 제물로서 마지막 아담’이 중요했다면, 헤롯 왕 유아학살 때 주님께서는 ‘당연히 흠이 없으신 분’으로서 속죄 제물이 되실 수 있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주님을 속죄 제물로 삼으실 수 있었습니다. 또한 어린 시절 유월절 때 예루살렘성전으로 가신 주님 역시 ‘당연히 흠이 없으신 분’으로서 속죄 제물이 되실 수 있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하셨던 것처럼 요셉이나 생모 마리아로 하여금 예수님을 유월절 어린 양으로 바치게 하실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 이 두 경우에서 주님의 순종은 ‘수동’일까요, ‘능동’일까요?
내 물음에 정이철 목사는 뭐라고 대답해야 할까? 주님께서는 공포의 겟세마네 고투 뒤 십자가 길로 적극(능동으로) 가셨는데, “능동”으로 대답해야만 한다. 칼빈 선생님께서 {기독교 강요}에서 ‘그리스도 본질(신성)의 의, 그 의의 전가’를 주장한 루터교 오시안더 목사를 단죄하셨음에도, ‘그리스도 본질(신성)의 의, 그 의의 전가’를 주장했던 정이철 목사는 “헤롯 왕 유아학살 때 모친 마리아 품에 안기신 마지막 아담 그리스도, 신인이신 아기 예수께서는 신성을 발휘해 능동으로 헤롯 왕에게 몸을 내주셔야만 한다.”고 답변해야 한다. 그러면 {성경}은 ‘신인이신 아기 예수께서 신성을 발휘해 헤롯 왕에게 몸을 내주셨다.’고 기록하고 있는가? ㅉㅉㅉ!
서철원 목사님은 세대주의 신학 잔재를 버리지 못한 채 {복음과 율법의 관계}에서 새 관점 대표 신학자 제임스 던 ‘예수의 전권 주장론’을 내세워, 주님께서 <산상보훈>에서 말씀하신 “옛사람에게 말한바”에서 “옛사람”을 ‘모세 율법’으로 해석하셨다.1) 그러나 정통 개혁신학은 “옛사람”을 ‘모세 율법을 그릇되게 해석한 유대교 장로들 유전, 사람의 계명’으로 해석한다. 그런데 “옛사람”을 ‘모세 율법’으로 해석하는 이단이 있다. 세대주의 신학을 따르는 ‘신인 합일, 삼위일체 양태론 이단 지방교회’다.2)
2021년 2월 예장 합동 이대위 세미나에서 서철원 목사님이 ‘스승 죽산 박형룡 신학’만이 아닌 ‘헤르만 바빙크 신학’을 단죄하시며 개혁교회 정통 교리 ‘그리스도 율법준수(능동) 순종’을 “이단 사상”으로 정죄하신 까닭 하나는 “예수는 안식일을 범하셨다.”였다. 그런데 세대주의 신학은 ‘주님의 <산상보훈>은 메시아 왕국 시대에 지킬 수 있는 법전인데, 유대인이 메시아이신 주님을 배척함으로써 메시아 왕국 시대는 연기됐다. 그리고 메시아 왕국 대신 주님께서 세우신 것은 교회로, 신약 시대는 은혜의 시대인 교회 시대다.’고 주장한다.
그러므로 메시아 왕국 시대가 도래하지 않았다고 보는 세대주의 신학에서는 은혜의 시대인 교회 시대에 지킬 수 없는 법인 <산상보훈>을 지키지 않아도 죄가 될 수 없고 죄책감을 가질 필요도 없다. 그런데 하물며 <산상보훈>에서 모세보다 월등한 권위, 이른바 “예수의 전권 주장”으로 모세 율법을 뒤엎으신 주님, 정이철 목사 말에 따르면 “의로우신 주님”, 그분께서 모세 율법을 범하셨다고 해서 죄가 되겠는가? 당연히 죄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세대주의 신학 잔재를 버리지 못한 채 이 세대주의 신학 잔재에 새 관점 대표 신학자 제임스 던 ‘예수의 전권 주장론’을 뒤섞으신 서철원 목사님은 {종말론 강의}에서 “율법을 범하는 일이 예수에게서 예사로 진행됐다.”고 하실 수 있었던 것이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딴(Wolf) 나라 독해력과 논리력을 가진 채 계시 의존 사색을 못 하는 정이철 목사는 위 링크 글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그리스도께서 율법을 지켰다는 저들 주장 그 자체를 우리는 더럽게 여기고 경멸해야 한다. 그리스도께서 간음하지 말라는 율법을 지켰다고 생각해 보자. 간음하지 말라는 율법을 지키려면 그리스도 자신에게 간음하는 성향이 있어야 한다. 간음하려는 성향 자체가 없으면 간음하지 말라는 율법을 지키는 것이 불가능하다.
서철원 목사님은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해설} 360쪽에서 “하나님께서는 …… 죗값을 갚기 위해 죄를 범한 본성을 입기로 하셨다.”고 하셨다. 연로한 까닭으로 서술하신 불찰의 문장으로 여겨야 하지만, 죄인 그리스도론을 주장하신 것이다. 그러면 “죄를 범한 본성을 입”으신 마지막 아담 죄인 그리스도께 “간음하려는 성향”이 없으셨겠는가?
내 이 물음에 스승 서철원 신학을 오류 없는 신학으로 여기는 교조주의자, 딴(Wolf) 나라 재야 신학자 Wolf이철은 뭐라고 답변해야 할까? “죄를 범한 본성을 입고 성육하신 죄인 그리스도께 간음하려는 성향이 있으셨다. 그리고 간음하셨다. 그러나 메시아 왕국 시대가 도래하지 않았음으로 주님의 간음은 죄가 아니다.”는 참람하고도 망령스러운 답변을 해야만 한다. ㅠㅠ
언제쯤 Wolf이철이 딴(Wolf) 나라 독해력과 논리력을 버리고 양무리 나라 {성경}이 가라는 데까지 가고 멈추라는 데서 멈추는 계시 의존 사색을 할까?
============
1) https://cafe.daum.net/reformedcafe/jMaU/89
2) https://cafe.daum.net/reformedcafe/jMaU/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