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세~만2세 집중력을 높여주는 놀이
생후 3개월 정도부터 집중력을 훈련할 수 있다. 아이의 몸을 자극해서 감각기관이 한순간 집중
되게 만드는 것이 집중력 훈련의 시작. 조금씩 아이의 관심을 끌 만한 놀잇감을 보여주면서 아
이의 순간 집중력을 높이자.
※ 주의 : 이 시기에는 아이들이 장난감을 빨거나 삼키는 경우가 있으므로 매우 주의한다.
[곤지곤지 잼잼]으로 신체에 관심 갖기
도리도리 짝짜꿍, 곤지곤지 잼잼 등을 운율에 맞춰 부르며 아이의 손을 자극한다.
이 놀이는 예로부터 전해온 전통놀이로 아이의 손을 자극하고 손뼉을 치는 등의 손동작으로 손
과 눈의 협응 및 신체 감각에 집중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트럭에 짐 싣기]로 주의집중 훈련하기
아기와 함께 공이나 여러 가지 장난감을 트럭에 싣는다. 트럭에 실은 장난감을 다시 꺼내서 하
나씩 만져보도록 한다. 장난감 트럭에 물건을 실었다 다시 꺼내는 것을 반복하는 동안 손으로
물건을 잡으면서 소근육 발달, 눈과 손의 협응, 주의 집중력 등을 기를 수 있다.
[나란히 나란히]로 관찰 집중력 기초닦기
나무젓가락, 크레파스, 색연필, 빨대 등 길이가 각기 다른 물건들을 준비해서 엄마가 먼저 길이
에 따라 일정한 간격으로 순서를 맞춘다. 아이가 엄마가 맞춘 순서를 보고 물건을 놓게 한다.
순서에 맞춰 일정한 간격으로 물건을 배열하는 과정에서 사물 집중력과 소근육 발달, 관찰력의
발달을 기대할 수 있다.
[길 따라가기]로 직관력 기르기
스케치북에 구불구불한 길을 그린 다음 엄마가 아이의 손을 잡고 손가락이나 작은 인형을 이용
하여 그 길을 따라가 보게 하고, 익숙해지면 색연필로 길을 따라 선을 그어보도록 한다.
이 놀이는 주의 집중력뿐 아니라 직관력을 기를 수 있고, 아이가 왼손을 사용하여 길을 따라
도록 하면 우뇌 발달을 자극할 수 있다.
[블록 쌓기]로 장기 집중력 기르기
엄마가 먼저 종이 블록을 3~4개 쌓아보인 다음 아이가 직접 쌓아보도록 하고 익숙해지면 왼손
을 사용하거나 여러 가지 크기의 다양한 블록을 쌓아보도록 한다. 불록을 쌓고 무너뜨리는 과정
에서 손과 눈의 협응력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다. 스스로 놀이에 대한 흥미와 성취감도 얻을 수
있다.
[공 주고받기]로 순간 집중력 키우기
아이와 마주 보고 앉아서, 엄마가 공을 굴려주면 아이가 두 손을 벌려 공을 받도록 한다. 이번에
는 반대로 아이가 엄마에게 공을 굴리도록 한다. 아이가 익숙해지면 조금씩 거리를 멀게 한다.
이 놀이는 처음에는 목표물에 정확하게 도달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연습을 통해 점차 정확하게 공을 전달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아이는 공을 받기 위해 집중하므로 민첩성 및 주의 집중력을
기를 수 있다.
[볼링놀이]로 침착성 기초닦기
쥬스 깡통이나 페트병을 일정한 거리를 두고 5~7개 정도 세워놓는다. 아이의 팔힘을 고려해 일
정한 거리를 두고 공을 굴리도록 한다. 이 놀이는 쥬스 깡통과 페트병을 쓰러뜨리기 위해 공을
굴려야 하므로 팔 힘과 더불어 목표를 맞추기 위해 집중하는 주의 집중력과 침착성을 기를 수
있다.
[모양 끼우기]로 주의 집중력 높이기
엄마가 먼저 다양한 종류의 도형이나 모양을 변별하여 상자에 끼우는 시범을 보인다. 아이가 상
자에서 자신이 고른 모양과 같은 구멍을 찾아 끼우도록 한다. 이 놀이는 아이가 자신이 고른 모
양과 같은 구멍을 찾고 그곳에 모양을 끼우는 과정에서 관찰력과 함께 집중력을 기를 수 있다 |
첫댓글 큰아이에게 응용해볼수 있는 놀이가 몇가지 있네요^^
참고하겠습니다!
울 아들도 몇가지는 하고 있어요..
엄마랑 같이 노는게 젤 좋지요~^^
9개월인데 도리도리 잼잼 안따라하네요,,;;
그냥 유심히 보기만,,,
장난꾸러긴데 따라하는건 안하네요,, 온 집을 다 누비고 다니면서;;; ㅋ
잘 읽고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