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동명천제단입니다.
대한제국 애국가
상제는 우리 황제를 도우사
성수무강하사
해옥주를 산같이 쌓으시고
위권이 환영에 떨치사
오천만세에 복록이 일신케 하소서
상제는 우리 황제를 도우소서
여러분은 미국 해군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십니까?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지금까지 미국의 해군 군사력에 상대할 국가가 없을 만큼, 세계 최강의 군대이고 미국의 항공모함 한 척이 사실상 다른 나라 국가 국방력을 대신할 정도의 위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우리가 잘 아는 바로, 미국 해군입니다.
그러한, 미국 해군의 장관이 어느 날 갑자기 경질되어 해임되었다면, 그렇게 쉽고 간단한 문제는 결코 아니었을 것으로 누구나 쉽게 예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지난 11월 27일 워싱턴 포스트(The Washington Post)에 기고된 '나는 해군장관에서 해고됐다. 그것을 통해 내가 배운 것이 여기에 있다'는 제목의 글에서 리처드 스펜서(Richard Vaughn Spencer) 전 해군장관은 도널드 트럼프(Donald John Trump) 미국 대통령의 행동이 사실상 미군에 대한 군 사법절차에 대한 "충격적이고 전례가 없는 개입"이라는 내용의 비판적 글을 기고했습니다.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된 원인은, 바로 미국 해군특전단(Navy SEAL) 소속 에드워드 갤러거(Edward R. Gallagher) 중사의 신병 처리를 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리처드 스펜서(Richard Vaughn Spencer) 전 해군장관이 마찰을 빚으면서 생긴 문제 때문이었습니다.
먼저 구체적인 내용으로 들어가면, 에드워드 갤러거 중사는 이라크(Iraq) 파병 당시, 민간인을 총으로 쏘고 포로로 잡힌 10대의 IS 전사를, 잔인하게 사냥용 칼로 살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가 되었으며, 이 중 10대 포로의 시신 옆에서 사진까지 찍는 만행을 저지른 것이 미군의 명예를 실추했다는 혐의로 기소가 되어, 이 중 미군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내용만 사실상 유죄로 인정되고, 나머지는 미국에서 모두 무죄가 선고 되는 비상식적인 일이 벌어졌습니다.
아무튼, 이런 일로 인해 에드워드 갤러거 중사는 예정된 진급이 취소되고, 절차에 따라 계급도 강등되었는데 엉뚱하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갑자기 이를 뒤집고, 11월 15일 에드워드 갤러거 중사에 대한 진급을 명령하였고, 여기에 반발한 리처드 스펜서 전 해군장관을 비롯한 미국 해군이 크게 반대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지에 기고한 리처드 스펜서 전 해군장관의 글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보통의 경우 군사재판은 고위 정성들이 관여하지 않을 때 가장 잘 진행된다. 지휘부의 영향력 행사를 막는 이러한 시스템(system)은 우리 군과 다른 조직의 차이점"이라고 강조하면서 "좋은 지도자는 진급하고, 나쁜 군인은 퇴출하고, 범죄는 처벌하는 군사재판을 통해 우리는 세계 최강의 해군이 됐다"고 발언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강한 것은 최강의 무기를 가졌기 때문이 아니라, 전문가이기 때문"이라며, "우리 군은 최상의 도덕 규범을 가졌으며 윤리적인 행동은 우리 군을 돋보이게 한다. 나는 1976년 해군에 입대한 후 하루도 이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았다"고 기고문을 통해 밝혔습니다.
가장 충격적인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3월 에드워드 갤러거 중사의 재판이 시작되기도 전에, 이미 그의 사건에 개입을 하여, 리처드 스펜서 전 해군장관 자신에게 두 차례나 전화까지 해 구금된 에드워드 갤러거 중사를 풀어주라고 요구했다는 사실이며 여기에 대해, 본인이 거절했다는 사실을 털어놓은 것으로 대한민국이 아닌 미국에서 벌어졌다는 것 자체가 매우 충격적인 내용이었습니다. 더 가관인 것은, 리처드 스펜서 전 해군장관이 그렇게 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에드워드 갤러거 중사를 사병 막사로 보내라고 명령까지 했다는 사실까지도 폭로했습니다.
그러면서, 리처드 스펜서 전 해군장관은 에드워드 갤러거 중사에게 비록 무죄가 선고됐지만, 해군의 징계심사는 끝나지 않은 상황이었다는 점을 언급한 뒤, 에드워드 갤러거 중사가 자발적으로 전역서를 제출은 했지만, 과연 중사가 네이비실의 삼지창 핀(Trident Pin)을 단 채 명예롭게 전역해도 되는지, 그 과정에서 계급을 강등하지 않아도 되는지 등에 대한 의문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리처드 스펜서 전 해군장관은 11월 1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에드워드 갤러거 중사에 대한 해군의 징계심사에 더 이상 개입하지 말아줄 것을 요청했지만, 바로 다음 날 거절 통보를 받았고, 동시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에드워드 갤러거 중사의 강등된 계급을 복원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리처드 스펜서 전 해군장관은 기고문에서 "군에 복무한다는 것, 윤리적으로 싸운다는 것, 군복이 의미하는 규칙과 관계에 따른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대통령이 거의 이해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토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리처드 스펜서 전 해군장관은 "남은 것은 역사"라며 "사람들은 우리가 건강한 군 조직을 위해 광범위한 심사 과정을 거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고, 우리는 다시는 이번과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계속해서 심사과정을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대한민국 청와대의 김기현 전 울산시장 하명 수사 의혹과 관련하여 매우 시끄러운 시기를 거치고 있습니다. 미국의 리처드 스펜서 전 해군장관 해임과 관련한 일련의 사건과 또, 워싱터 포스트를 통해 기사화 된 기고문을 보면서, 대한민국의 청와대와 많은 비교가 된 것은 몇 명의 국민만 관심갖는 사안은 절대 아닐 것입니다.
미군의 해외 파병에서 발생하고 있는 범죄 행위는 사실,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며, 또 미군의 정신력에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는 상징적인 사건임에도 이것을 영웅적 행위로 묘사하고 타 인종에 대한 잔인한 살해까지 종교적 신념으로 포장하고 장려하는, 괴상한 미국식 사고방식은 미국에 대한 전 세계인의 적대감과 불신을 낳는 원동력이 되고 있음을 미국은 스스로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빌붙어서 무엇이라도 얻어 먹으려고 하는 비루한 인간들도 대한민국 각 처에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과거에 일본제국 시대, 친일파 행각을 하는 인간이 현재에는 또 없겠습니까?
지금 청와대가 검찰의 조사를 앞두고 '하명 수사' 의혹 관련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 예정이었던 인물이, 신변 비관 쪽지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정말 문제 많은 문재인 정부라고 하겠습니다.
5년이라는 매우 짧은 기간만, 정권을 유지할 수 밖에 없음에도 끝까지 진실을 숨기려고 하는 저의가 무엇인지 의문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그토록 소위 검찰 개혁을 주장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문재인 대통령부터 국민 앞에 진실을 덮는 만행은 저지르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정권이 바뀌어도 역시 바뀌지않는 대한민국의 고질적인 비리와 적폐 문제는 대한민국이 망하지 않는 한 절대적으로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것을 우리 국민도 똑똑히 알아야 할 것이며, 여기에는 국가를 새로 건국하는 단호한 국민의 혁명과 개혁이 없다면 만성 적폐덩어리 청와대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은 영원히 없다고 단언하고 싶습니다.
부디, 대한민국을 대한제국으로 바꾸어 새로운 세상, 그리고 더 이상 비리의 온상인 청와대 소리를 듣지 않기를 바라고 또 바랍니다. 아울러 함께, 국민 모두의 동참을 바랍니다.
대한제국 만세! 존왕양이 만세!
감사합니다.
대한제국 재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