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샅 마을 안의 좁은 골목.
해 질 무렵, 고샅 끝에서 누군가의 발소리가 멈췄고
나는 오래된 기억 하나가 그곳에 머물고 있다는 걸 알았다.
첫댓글 아가 고샅에 나가봐라 어째 아부지가 안 오신다냐?저녁을 준비하던 어머니의 말씀이다. 직장생활을 하시는 것도 아닌데 아버지는 늘 해가 저물어서야 집으로 오시곤 했다.
첫댓글 아가 고샅에 나가봐라
어째 아부지가 안 오신다냐?
저녁을 준비하던 어머니의 말씀이다.
직장생활을 하시는 것도 아닌데 아버지는 늘 해가 저물어서야 집으로 오시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