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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 : 2014. 1. 26(일)
□ 곳 : 삼방골~삼인산~만남재~투구봉~병풍산~천자봉~대방저수지~송정
□ 초우산악회
□ 참여 : 맑은별, 나
□ 걷는데 걸린 시간 : 11:14~16:13⇒4시간 59분(쉰 시간 포함)
(글쓴 이 기준이므로 각자 다를 수 있음)
□ 일러두기
이 글에서 쓰는 말[용어]은[는] 다음과 같다
○ 삼각점 푯말→‘삼각’으로 줄여 씀[약기(略記)]
○ 푯돌→‘푯돌’로 줄여 씀[약기(略記)]
○ 한국400산행기, 등산길 안내, 김형수, 깊은솔→‘김형수’로 줄여 씀[약기(略記)]
○ 국제신문 지도→‘국제’로 줄여 씀[약기(略記)]
○ 「서래야 박건석」푯말→‘박건석’으로 줄여 씀[약기(略記)]
○ 「준. 희」푯말→‘준. 희’로 줄여 씀[약기(略記)]
○ 부호는 이렇게 썼다.
△ ( ) : 예) 병풍산(깃대봉)은 ‘병풍산’ 또는 ‘병풍산 깃대봉’으로, 산등성(이)은 ‘산등성‘, 또는 ‘산등성이‘로 ( )가 없는 뜻 또는 ( )가 있는 뜻을 아울러 씀[표기], 또는 한글 말 뒤에 한자를 써 넣을 때를 나타냄.
※ 단, 삼인산(564m-‘푯돌’)처럼 산 이름 뒤에 있는 글은 삼인산이 564m이고 이 높이 출처는 푯돌이라는 뜻을 나타낸 것으로, 앞 예에서 부호를 쓰는 방법과는 다름.
△ [ ] : 예) 투구봉[신선대] → ‘투구봉’ 또는 ‘신선대’로, 산길[임도]는 ‘산길’ 또는 ‘임도’와 같이 같은 뜻을 가진 낱말로, 두 개를 같이 쓰거나 [ ] 바깥에는 쉬운 한글 말, [ ]안은 어려운 한자 말을 같이 쓸 때를 나타냄.
△ 「」: 푯말 이름이나 업소 이름 따위를 적을 때는「」안에 적어 넣음.
△ 〈〉: 괄호 안은 풀이말, 예 송신소〈등산로 없음〉- ‘송신소가 있으나 등산로 없다‘는 뜻임.
□ 간추린 발자취(글쓴 이 기준이므로 각자 다를 수 있음)
○ 11:14 삼방골 나섬
○ 11:56-20~12:05 삼인산(564m-‘푯돌’), 머묾
○ 12:29~12:55 삼인산 쉼터(433m-‘국제’), 점심
○ 13:09~13:15 564m봉우리(‘국제’), 삼각점(담양 462, 1981 재설), 머묾
○ 13:38-30 만남재, 매점
○ 14:04 투구봉 갈림길
○ 14:05 투구봉 바로 앞, 여기서 투구봉을 왼쪽으로 돌아감
○ 14:10 투구봉[신선대](745m-‘박건석’, ‘김형수’, 751m-‘준.희’))
○ 14:21 「현재 위치 722m, 투구봉 갈림길 01-03」
○ 14:27-30 806m
○ 14:42 병풍산(깃대봉)(822m-‘푯돌’)
○ 14:53-40 구조 푯말(현 위치 786m, 철계단 앞 01-06)
○ 15:05 넙적바위(733m), 구조 푯말(현 위치 733m 넓적바위 01-07)
○ 15:23-30 천자봉(天子峰)[옥녀봉]
○ 16:12 1차선 아스팔트 길
○ 16:13-30 버스 있는 곳, 대방 저수지, 송정, 산행 - 끝
□ 줄거리(글쓴 이 기준이므로 각자 다를 수 있음)
버스는 08:00 사하구청 앞을 나서 3시간 쯤 달려 삼방골 산행 들머리에 닿았다.(11:05)
산행 준비를 하고 빙 둘러서서 인사를 한 다음 삼방골을 나서(11:14) 40분쯤 뒤 삼인산에 닿았다.(11:56-20).
삼인산 높이는 기록에 따라 564m(‘푯돌’), 575m(‘김형수’), 581m(‘국제’)로 최대 17m가 차이가 나는데, 어느 기록이 정확한지 모르겠다.
맑은 날씨 덕분에 삼인산에서 앞쪽[서북북쪽~북쪽]으로 투구봉[신선대]~병풍산(깃대봉)~천자봉[옥녀봉]으로 이어지는 병풍처럼 둘러선 바위 봉우리와 오른쪽[거의 동쪽]으로 추월산, 왼쪽[거의 서쪽]으로 우뚝 솟은 불대산[불태산], 뒤돌아보면 넓은 들판과 그 뒤로 무등산이 푸근한 자태를 드러내어 구경하는 재미가 좋았고, 사진도 많이 찍었다.
둘레 구경과 사진을 찍으면서 9분쯤 머문 뒤 삼인산을 나서(12:05) 24분쯤 뒤 산길[임도] 고개인 삼인산 쉼터(433m-‘국제’) 에 닿아(12:29) 바람을 피하여 따스한 햇볕이 쬐는 곳을 골라 터를 잡고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고 나서 삼인산 쉼터를 나서(12:55) 14분쯤 뒤 삼각점(담양 462, 1981 재설)과 길 푯말(↓삼인산 정상 1.7km, ...)이 있는 564m봉우리에 닿아.(13:09) 쉬었다. 이 봉우리에서도 뒤로[거의 동동남쪽] 삼인산과 앞쪽[거의 북쪽]으로 투구봉[신선대]과 병풍산, 북북동쪽으로 천자봉[옥녀봉], 왼쪽[거의 서서남쪽]으로 불대산[불태산]과 병봉산이 남쪽으로 들판과 무등산이 잘 보였다.
6분쯤 머문 뒤 564m봉우리를 나서(13:15) 얼음으로 뒤덮인 가파른 내리막을 조심스럽게 걷는 따위 23분쯤 뒤 매점과 길 푯말(↓삼인산 2.5km, ...)이 있는 만남재에 닿았다.(13:38-30)
만남재에서 가파른 오르막을 25분쯤 올라 길 푯말(↓만남재 0.65km, ...)이 있는 투구봉 갈림길에 닿아(14:04), 투구봉으로 바로 오르지 않고 왼쪽으로 돌아갔다.
투구봉 갈림길에서 6분쯤 뒤 투구봉[신선대]에 닿았는데(14:10), 「대전청년회」에서 세운 푯돌과, 높이를 다르게 적어놓은 푯말-「투구봉(745m, ‘박건석’)」, 「병풍지맥(751m, ‘준.희’)」 두 개가 있었다.
투구봉[신선대]에서는 지나온 삼인산, 564m봉우리와 서서남쪽으로 불대산[불태산], 서쪽으로 병봉산이, 가야 할 병풍산, 남쪽으로 넓은 들판과 그 뒤로 무등산이 잘 보였다.
투구봉에서 10분쯤 뒤 길 푯말(↑병풍산 정상 0.9km, ...)이 있는 또 다른 투구봉 갈림길(현재 위치 722m)에 닿고(14:21), 여기서 6분쯤 뒤 806m봉우리에 닿았는데, 이곳에는 「돌탑봉(806m-‘박건석’)」푯말이 있었다.
806m봉우리에서 14분쯤 뒤 길 푯말(↑천자봉 1.2km, ...)이 있는 병풍산(깃대봉)에 닿았는데(14:42), 병풍산(깃대봉) 높이는 822m(‘푯돌’), 824.6m(‘김형수’), 822m(‘국제’) 조금 차이가 난다.
병풍산(깃대봉)에서도 지나온 삼인산, 564m봉우리, 투구봉[신선대], 가야 할 천자봉[옥녀봉], 거의 서쪽으로 병봉산, 거의 서서남쪽으로 불대산[불태산]이, 남쪽으로 들판과 무등산이 잘 보였다.
병풍산(깃대봉)에서 11분쯤 뒤 구조 푯말(현위치 786m, 철계단 앞 01-06)이 있는 곳에 닿고(14:53-40), 여기서 11분쯤 뒤 구조 푯말(현위치 733m, 넙적바위 01-07)이 있는 넙적바위(733m)에 닿는다.(15:05)
넙적바위에서 18분쯤 뒤 구조 푯말(현위치 748m, 01-03)이 있는 천자봉[옥녀봉]에 닿는데(15:23-30), 천자봉[옥녀봉] 높이는 725m(‘푯돌’), 748m(‘국제’)로 23m 차이가 난다. 950m(‘김형수’)로 적어놓은 기록이 있는데, 이 950m(‘김형수’)는 750m를 950m로 잘못 표기한 것 같다.
천자봉[옥녀봉]에서도 지나온 삼인산, 564m봉우리, 투구봉[신선대], 병풍산과 서서남쪽으로 불대산[불태산]이, 남쪽으로 넓은 들판과 무등산이 잘 보였고, 동쪽으로 쪽재를 지나 용구산[왕벽산]이 바로 앞에 보였다.
욕심 같아서는 쪽재를 거쳐 용구산[왕벽산]에 올랐다가 또 다른 투구봉, 채일봉을 거쳐 내려가고 싶었지만, 둘레 구경하고 사진 찍으며 시간을 지체하고, 얼음길을 조심스럽게 걸으면서 시간이 많이 걸려 아쉬움이 있었지만 오른쪽으로 731m봉우리를 거쳐 내려섰다.
천자봉에서 가파른 길을 거치는 따위 48분쯤 뒤 1차선 아스팔트 길에 닿고(16:12), 여기서 왼쪽으로 걸어 1분쯤 뒤 대방저수지 옆 송정 버스가 있는 곳에 닿아(16:13-30) 산행을 마쳤다.
삼총사 가운데 두 사람은 다른 일이 있어 참여치 못하고, 맑은별 님만 참가했다.
맑은별 님과는 점심을 먹고 다른 길을 걸어 그 뒤로 만나지 못해 사진을 찍지 못해 미안했다.
다음에 다른 곳에서 산행을 할 때는 사진을 많이 찍어 이번에 적게 찍은 것을 보상할 수 있으려나...
□ 늘어뜨린[펼친] 발자취
※ 제 블로그 참조
△ 다음(daum) 블로그에서 한뫼 푸른솔
△ 또는 http://blog.daum.net/angol-jong
삼방골 산행 들머리
삼인산을 오르면서 뒤돌아 본 넓은 들판
삼인산을 오르면서 본 병풍산 산등성(이)
삼인산에서
들판 뒤로 무등산이 보인다 - 삼인산에서
삼인산에서
멀리 뒤로 추월산이 보인다 - 삼인산에서
삼인산에서
삼인산에서 바라본 투구봉[신선대], 병풍산(깃대봉)
삼인산
삼인산에서 바라본 추월산 - 뒤로 검게 보이는 산등성(이)
삼인산에서
삼인산에서 바라 본 투구봉[신선대], 병풍산(깃대봉) 산등성(이)
삼인산에서
삼인산에서 바라본 무등산
삼인산에서 추월산을 배경으로...
삼인산에서 바라본 추월산
삼인산에서
삼인산에서
삼인산에서 바라본 병풍지맥에 속하는 멋진 불대산[불태산]
삼인산에서 삼인산 쉼터로 가는 길에서
삼인산에서 삼인산 쉼터로 가는 길에서 바라본 불대산[불태산]
삼인산 쉼터(433m)
삼인산 쉼터(433m) -
여기서 사람이 앉아 있는 돌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564 m봉우리로 오를 수 있고,
만남재 쪽 오른쪽으로 가는 길은 산길[임도]로서 만남재로 가는 지름길이다
삼인산 쉼터(433m)
564m봉우리에서 뒤돌아 본 삼인산
564m봉우리에서 뒤돌아 본 무등산
564m봉우리에서 만남재로 가는 길에서
564m봉우리에서 만남재로 가는 길
만남재
만남재에서 올려다 본 투구봉[신선대] 쪽
만남재
만남재
만남재
투구봉 갈림길, 투구봉 조금 아래
여기서 바로 나아가면 조금 뒤 왼쪽으로 투구봉을 돌아가고,
오른쪽으로 가면 투구봉을 거치지 않고 병풍산으로 바로 가는 지름길이다
올려다 본 투구봉[신선대]
투구봉에서 건너다 본 병풍산(깃대봉)
투구봉[신선대]
투구봉에서 건너다 본 병풍산(깃대봉)
투구봉[신선대]에서 바라 본 불대산[불태산]
투구봉[신선대]에서 바라 본 들판과 불대산[불태산](오른쪽)
투구봉[신선대]에서 바라본 무등산
투구봉[신선대]에서 바라본 삼인산과 564봉우리(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무등산(뒤)
투구봉[신선대]에서
투구봉[신선대]에서 바라본 병풍산(깃대봉)
투구봉[깃대봉]에서 바라본 불대산[불태산] - 왼쪽
투구봉에서 바라본 삼인산, 564m봉우리, 무등산
투구봉 갈림길에서
투구봉 갈림길에서
투구봉 갈림길(투구봉 나서 병풍산 가는 길)
806m붕우리에서 뒤돌아 본 투구봉과 그 뒤로 불대산[불태산]
806m봉우리
806m붕우리에서 바라본 병풍산 쪽
806m봉우리에서 바라본 삼인산과 564m봉우리, 그 뒤로 무등산
병풍산(깃대봉)에서 뒤돌아 본 투구봉[신선대]와 불대산[불태산]
병풍산에서 바라본 삼인산과 564m봉우리, 무등산
병풍산에서 바라본 천자봉[옥녀봉] 쪽
병풍산
병풍산에서
병풍산에서 바라본 삼인산과 그 뒤로 무등산
병풍산을 나서 천자봉[옥녀봉] 쪽으로 가면서 뒤돌아본 병풍산과 불대산[불태산]
병풍산에서 천자봉으로 가는 길
천자봉 쪽으로 가면서 뒤돌아본 병풍산과 불대산[불태산]
병풍산을 나서 천자봉[옥녀봉] 쪽으로 가면서 바라본 삼인산과 무등산
천자봉에서 뒤돌아본 병풍산
천자봉에서 본 들판과 무등산
천자봉[옥녀봉]에서 바라본 삼인산과 무등산
천자봉[옥녀봉]
천자봉[옥녀봉]에서 뒤돌아본 병풍산과 불대산[불태산](뒤 왼쪽)
천자봉에서 바라본 용구산[왕벽산], 그곳을 거쳐 내려가고 싶었지만...
용구산[왕벽산]에서 이어지는 산등성(이)
천자봉에서 바라본 삼인산과 564m봉우리
천자봉 쪽에서 바라본 용구산[왕벽산]
천자봉 쪽에서 뒤돌아본 병풍산 쪽
천자봉 쪽에서 뒤돌아본 불대산[불태산](가운데), 병풍산(오른쪽)
천자봉을 나서 대방저수지 쪽으로 내려가는 길 전망대에서 무등산을 배경으로...
대방저수지 쪽으로 내려가는 길에서 왼쪽[동쪽]에 보이는 용구산[왕벽산]과 그 산등성(이)
대방저수지 쪽으로 내려가면서 내려다본 들판과 마을
들판 너머에 무등산(오른쪽)
대방저수지 쪽으로 내려가면서 본 무등산과 삼인산
대방저수지 옆 송정마을
□ 그밖에
1. 날씨 . 일기
○ 날씨는 맑았고, 춥지 않았고 오르막에서는 땀을 제법 흘렸다.
○ 산등성(이)에는 바람이 조금 불어 덧옷을 입어야 할 것이었으나 입지 않고 걸었다.
2. 길 여건
○ 오르막 내리막이 기울기가 심했고, 바위 구간이 조금 있었고, 눈이 얼음으로 변한 곳과 눈이 볕에 녹은 구간이 있어 조심해야 했다. 사갈[아이젠]을 준비하지 않아 눈과 얼음이 많은 응달 구간에는 천천히, 조심조심 걸었다.
3. 이번 구간 식물
※ 이 구간에 있었던 나무와 풀 가운데 내가 이름을 아는 것만 늘어놓았다.
가. 나무 갈래
※ 이 구간에 많이 있었던 식물 : 소나무[참솔], 산딸기나무, 신갈나무, 떡갈나무, 편백
○ 녹나뭇과 갈래 : 비목나무
○ 단풍나뭇과 갈래 : 단풍나무
○ 때죽나뭇과 갈래 : 때죽나무
○ 물푸레나뭇과 갈래 : 물푸레나무, 쥐똥나무
○ 볏과 갈래 : 조릿대
○ 소나뭇과 갈래 : 소나무[참솔, 육송], 리기다소나무
○ 운향과 갈래 : 초피나무
○ 장미과 갈래 : 벚나무, 돌배나무, 산딸기나무, 찔레나무, 국수나무
○ 진달랫과 갈래 : (희붉은) 철쭉, 진달래
○ 참나뭇과 갈래 : 신갈나무, 떡갈나무, 굴참나무, 참나무, 밤나무
○ 측백나뭇과 갈래 : 노간주나무, 편백
○ 콩과 갈래 : 싸리
○ 협죽도과 갈래 : 마삭줄
나. 풀 갈래
○ 난초과 갈래 : 보춘화[춘란]
○ 비름과 갈래 : 쇠무릎[쇠무릎지기, 우슬(牛膝)
○ 양치식물 고사릿과 갈래 : 고사리
첫댓글 이번 산행은 뜻이 깊은 산행 같습니다.
멀리 무등산과 추월산을 바라보면서..
병풍지맥도 조금 걸어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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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걸음이었는데, 작은 갈림길 하나가 메울 수 없는 간격을 낳아 본의 아니게 이산이 되면서 사진을 찍지 못해 미안하기 짝이 없습니다. 다음에는 지름길 택하지 말고 조금 더디더라도 바른 길을 걸어 헤어지지 않고 많은 사진을 찍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고생 많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