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멋진 풍경이 맘을 트이게 하네.^^
산 정상,넓고 잔잔한 바다,우렁찬 폭포수..
폭포암 출렁다리에서 본 전경
또한 오늘의 핫플로 보상 받는다.
오전에 구절산 봉우리 언저리만 안개구름이
봉우리를 에워싸 먼바다 조망이 없다ㅠ.
아쉽고 또 아쉽지만
안개구름이 걷히길 기다릴수 없어 다운힐 한다.
중턱쯤에선 조망이 트이기 시작한다.
해안 길로 접어들 때
천지에 구름 걷히고
빛이 세상을 비추며 파란 하늘이 나타난다.
사면이 탁트인 남해바다의 조망이
6월에 어울리는 여행지다.
약간은 덥지만
뜨겁지 않는 볕을 맞으며 달리고
흐르는 땀을 닦는 재미가 시원한 바람으로
한결 더 들뜨는 기분이다.
고성군 동해면의 해변둘레길을
고래밥 코스라 한다.
여기에 구절산 등정은 화룡점이다.
철마산성을 지나 임도의 끝은 끝.
임도가 원시림 같으면서도 비단길.
가팔라도, 땀 줄기가 떨어져도
정상을 오를 기대에 힘차게 밟는다.
그 끝에서 가파른 암릉을 200m 오르면
정상에서의 명품 뷰를 보여주는 곳이다.
아쉽고 아쉽지만 상상된 그림이 연상되어
시원한 조망이 탁 트인 느낌이다.
임도로 다시 내려와 반대편쪽
폭포암의 짧은 극악 업힐을 오른다.
핫플 폭포암과 출렁다리.폭포수~~
비온뒤 가봐야한다는 폭포암~~
오늘 목적지
구절산 정상과 폭포암 답사를 하고
해돋이 공원으로 해변길을 달려
시작점인 동진대교로
끝나는 고래밥의 그림을 완성한다.
이른 출발로 긴 하루가 짧게 느껴진다.
저녁 예약 시간 맞춰 생생 내달린다.
(2025.06.17) 고래밥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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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산, 폭포암, 고래밥 라이딩(2025.06.17)
제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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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18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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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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