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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게임 플레이 게시판 논란의 디아3 한/영 더빙 비교
Zera 추천 0 조회 416 12.05.22 15:37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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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5.22 16:33

    첫댓글 확실히, 오역이 꽤 많습니다.

    영문판을 직접 보거나 들은건 아니지만, 대충 나오는 '어색한 대사'의 내용을 보면 "아, 원래 영어의 ~~한 관용구나 농담이나, 뭐 그런걸 한글로 옮기거군.."하는게 딱 보이거든요.

    초월번역까지는 아니더라도 의미를 잘 전달해야 하는데, 이건 뭐..

    예컨대, 린든의 대사 중에서 "땀이 나지 않소." 라는게 있는데... 이건 (땀 한 방울 안날 정도로) 쉽게 일을 처리한다.. 그런 의미에서 영어로 'No sweat!' 이라는 관용구가 분명합니다. 이건 더도 덜도 말고 딱 한국말로는 "문제없어~"거든요. ==; 굳이 그렇게 직역해놓으면 좀 어색하죠...

  • 12.05.22 20:25

    땀이 나지 않소.. ㅋㅋ

  • 12.05.22 18:47

    자이언트 소드를 거인검으로 번역해놓은걸 보고.... 이녀석들 판타지에 대해 조예가 없군.. 이라고 깨달았죠.

  • 12.05.22 21:20

    진짜 좀 차이가 나네요 근데 영판 더빙은 각 캐릭이 따라 뭔가 외국인 발음을 넣었는데 우린 그런게 아예 없어서 이국적 느낌이랄까 그런 게 없네요

  • 12.05.22 22:25

    비전력이 부족하당★

    한국어 번역더빙을 그냥 그 자체만 놓고 보자면 괜찮게 잘 했는데, 영어원문, 더빙에 비하면 블리자드 특유의 "간지"가 살지를 않더라고요. 제일 심각한 예가 설정자료(몬스터 설명이라던지..) 오디옵니다. 한국어 더빙과 영어 더빙의 차이로 아예 게임 분위기 자체가 달라지더군요. 한국어 더빙이 보여주는 그런 100% 진중한 분위기가 아닙니다. 부두술사라던지, 템플라도 그렇고... 피시방에서 제 옆에 앉은 교포는 "한국 더빙은 마치 애니메를 보는 듯" 이라 하덥니다. ㅇㅅㅇ;

  • 12.05.22 22:22

    어쩌면 영문더빙과 본래 기획한 게임의도를 더빙인력이 캐치하지 못 할 정도라면 아예 그 나이대, 비슷한 억양을 가진 사람 (예를 들자면 여성 마법사를 아이유, 박지연이 녹음했다면?)을 데려다 녹음하는건 어떤가 싶은데... 뭐 한국 더빙계에서도 이런저런 사정이 있겠죠. 사실 더빙만 놓고 보자면 이정도면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번역한 양반을 조져야죠.

    http://durl.me/2afedz 참고로 영어 더빙 동영상입니다. 1:40부터 데커드 케인, 2:23부터 압드 알 하지르의 더빙입니다.

  • 12.05.23 01:22

    그렇죠. 이건 영어 더빙의 문제라기 보다는 한글 번역의 문제. 사실 더빙은 영어 한국어 차에 따른 한계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을 빼면 딱히 그렇게 문제될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외국인들 반응 번역글을 봤는데 영어권은 또 영어권대로 영어 더빙이 국어책 읽는거 같다고 까는 사람도 있더군요 ㅋ

  • 12.05.23 06:32

    음... 그것보다, 한국풍에 맞춘 느낌인걸요? 직역을 지나치게 하는건 문제가 있지만, 말투는 한국풍에 맞춘 느낌입니다만... 문제는 플레이어는 한국풍이 아니라 서양풍을 원한다는거지만...^^;;;
    목소리는 그래서 그런지 한국이 맘에 듭니당.
    '비전력이 부족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05.24 13:00

    번역도 일종의 사조라고 해야하나.... 직역에 충실한 것인가 의역에 충실할 것인가?
    직역은 직역대로 문제고 의역은 경우엔 본문으로 느껴야 하는 느낌이 번역자에 의해 1차적으로 막힌다는 문제가 있지요.
    가장 좋은 것은 해당 국가의 언어로 플레이 하는 것입니다.
    디아3의 번역은 오역이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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