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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 생명도 잃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며 찾아가는 MD사역자 창원명곡교회 이영희 집사입니다.
* 전도를 시작하다
새댁일 때 교회에 다니다가 죽음의 고비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교회를 다니지 않고 방황하다가 울산 형부와 언니가 장로, 권사 임직을 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언니네는 천국 가는 데 나는 지옥 가겠다.’는 생각에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언니에게 교회는 나가야겠는데 어떤 교회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였더니 언니가 다니고 있는 울산미래로교회 반흥업 담임목사님의 추천으로 2015년 창원명곡교회에 등록한 지 어느새 7년이 되었습니다.
우리 명곡교회는 지역주민과 명서전통시장의 필요를 채워주고 섬기고 있어 좋은 소문으로 자진해서 가족별로 스스로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도도 열심히 합니다. 이렇게 계속 전도하고 초청해야 되는 이유는 우리에게 주신 주님의 피맺힌 지상명령이기 때문입니다. 이 지상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저도 성령님께서 감동주시는 대로 순종하여 우리 가게에 찾아오시는 불신자들과 시장 상인들의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섬기는 전도로 매주 영혼을 붙여주셔서 명곡교회 전도왕이 되었고 저의 전도제자인 새신자나 장결자들도 열심히 전도하여 새신자 전도왕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전도는 나와 관계없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나 혼자 신앙생활을 잘하면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지내다가 은혜를 받고 거듭나고 보니 주변에 나와 같은 사람이 많음을 보고 열심히 전도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담임목사님 설교가 워낙 좋으니 사람들을 무조건 교회에 데려다 놓으면 예수님을 믿게 될 것이라는 자신감이 더욱 전도에 매진하게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운영하는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 옷가게에 오시는 손님들에게 막무가내로 전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사람을 붙여주셔서 교회로 인도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자 교회에 나오던 새신자들이 정착되지 못하고 옷가게에 오는 손님들에게 전도한다는 소문을 듣고 단골도 오지 않았습니다. 가게에 손님이 점점 줄어들어 어찌할 바를 몰라 울산 언니에게 ‘이렇게 하다가는 가게가 망하겠다’고 하소연하기도 하였습니다.
전도에 대해 깊은 고민 속에 빠져있을 때 하나님께서 2000년대 초반 저에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찾아오셔서 섬기는 전도를 해주셨던 창원부흥교회 주준석, 강영단 목사님 부부의 섬기는 전도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때 당시 저는 세 번째 죽음의 고비를 넘기고 있던 중이었고 신혼생활 당시 어려웠을 때 드렸던 간절한 기도를 응답해주지 않으신 하나님께 대한 불신과 반감이 많아 교회는 나가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마음속으로 이분들이 믿고 전하는 하나님이라면 나도 교회 가고 싶다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렇다. 전도자 중심인 무조건 “교회 가자, 예수를 믿어야 구원받는다”는 강요하는 전도가 아닌 전도대상자 중심인 섬기는 전도를 해야겠다. 입으로 하는 이론적인 전도가 아닌 눈으로 보이는 섬기는 전도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주셔서 즉각 순종하여 실천한 결과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 MD가만이오만이전도
그때 마침 집에서 책을 정리하다 우리 가게에 오셔서 전해주신 전도 소책자가 4권이나 있음을 알게 되었고 목사님의 이름을 알고 인터넷으로 검색하다가 MD전도정착사관학교 사역을 하고 계신다는 것을 알게 되어 2018년에 다시 만나게 해주셨습니다. 전화와 카톡을 통하여 목사님께서 지도해 주시는 대로 유튜브와 카페와 밴드를 통하여 그리고 근처에 강의하러 오시면 직접 찾아가 강의를 들으며 ‘십자가 사랑, 성령의 감동, 즉각 순종’이라는 MD의 3대 정신과 ‘가보자, 만나보자, 이야기하며 들어주자’인 가만이전도와 저의 특기인 오만이전도로 무장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목사님의 강의 중에 혼자서 전도하지 말고 성령의 감동 안에서 같은 말, 같은 마음과 같은 열매를 사모하는 자발적으로 모이는 MD전도팀을 만들어 전도와 정착을 팀으로 하고 전도제자를 양육하여 계보전도를 하는 것에 목적을 두라는 MD팀전도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큰 감동을 받고 사모하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전4:9-12)
말씀을 의지하여 사모하며 실천한 결과 자연스럽게 장결자와 VIP들을 한 생명도 잃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며 찾아가는 하고잡이 MD사역자가 모인 명곡교회 MD전도팀이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전도부장이셨던 김창용 집사님과 전도총무인 임현석 집사님, 바나바인 김영숙 집사님, 그리고 저와 전도제자로 함께하였던 김영미 집사님과 서양숙, 서옥련, 최숙녀 성도님과 함께 팀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우리 가게와 아둘람 쉼터 광야의 식탁을 본부로 매주 몇 번씩 시간이 될 때마다 모여 기도하고 유튜브로 전도책자로 전도에 대해 공부하고 VIP를 정하고 어떻게 섬기고 있는지 어떻게 섬길 것인지 보고하고 의논하여 우리 가게로 초청하여 4고미인대칭전도를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습니다.
* 4고(맛있고, 재미있고, 은혜스럽고, 칭찬하고) 미인대칭(미소짓고, 인사하고, 대화하고-들어주고, 칭찬하고)
김창용 집사님은 전도부장으로 담임목사님을 잘 보좌하며 교회적으로 전도하는 데 앞장서시고 주준석 목사님의 고향 후배로 친밀하게 지내며 전도에 대해 크게 자극받아 더 큰 열정으로 헌신하게 되어 MD전도팀의 실질적인 대장이 되어 후원해 주시고 직접 전도하여 구역전도왕이 되었습니다. 임현석 집사님은 전도를 하고 싶어도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목사님을 통하여 사사로 교육받은 뒤 섬김왕이 되고 아내인 김영숙 집사님과 함께 전도가 본업이 되고 생업이 부업이 되어 명곡교회 장립집사 전도왕이 되었습니다. 또 저의 전도제자인 서양숙 성도님은 저와 단짝이 되어 팀으로 앞장서 섬기며 전도한 결과 성도 전도왕이 되었고 MD전도팀을 통하여 전도되었고 함께 활동 중인 새신자인 박은화 성도님은 새신자 전도왕이 되어 명곡교회 5개 부문별 전도왕이 탄생하였습니다.
* 2020년 코로나 19기간 동안 전도 이야기
2020년 새해부터 그동안 훈련된 명곡교회 MD전도팀들이 전도한 새신자들과 장결자들이 쏟아져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매주 2~3명, 많게는 새신자, 장결자 합해서 한주에 16명, 20명씩도 교회로 오셨습니다
2월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코로나19로 사회 분위기가 어수선해지고 교회에서 점심식사와 성도간의 교제가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이때까지는 사회적 거리 두기와 5인 이상 모임 금지가 없어서 교회에서는 식사를 할 수 없어도 예배가 끝난 후 VIP들을 MD전도팀의 전도본부인 아둘람 쉼터 광야의 식탁에서 모셔와 식사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교회에서 많은 성도님들이 오셔서 MD전도팀과 함께 식사 봉사를 하려고 자원하여 오셨습니다.
3월부터 교회예배가 비대면 예배가 되면서 교회의 지침에 따라 소그룹모임도 중단되어 MD전도팀들 모임도 조심하게 되었고 이러한 시기에 어떻게 전도하는 것이 좋을까 기도하던 중에 코로나방역 마스크와 쑥설기를 만들어 각자의 자리에서 VIP들을 섬기며 전도 씨앗을 뿌리기 시작했습니다.
전도부장인 김창용 집사님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실의에 빠져있거나 격리된 상인들을 위해 사비를 털어 명곡교회 이름으로 물품전달을 꾸준히 하시고 겨울에는 따뜻한 목도리와 담요, 레깅스를 VIP들에게 드리라고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셨고 전도총무인 임현석 집사님은 주말마다 하동에 있는 아둘람 농장으로 VIP들을 초청하여 섬기고 김영미 집사님과 저는 100리 떨어진 바닷가에 가서 해풍 맞은 쑥을 40Kg을 뜯어서 명서시장 441개 점포에 명곡교회에서 드리는 거라고 하면서 쑥설기 2개와 마스크와 전도지를 돌렸습니다.
초여름에는 담임목사님의 지도로 꾸준히 명서전통시장에 교회 부교역자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이 함께 오셔서 방역을 해주시고 클린존을 붙여주고 가셨는데 상인회에서 너무 감사하다고 교회에 여러 통의 편지를 써서 제게 전해달라고 하셨습니다. 당시 방송에서는 연일 교회에 대해 비판적인 방송을 많이 하였으나 명곡교회 주변은 교회에 대한 칭찬과 감사로 훈훈했습니다.
가을에는 MD전도팀들이 뒷산에서 주인 없는 밤을 주워서 명서시장 상인들과 교회 환우들, 불신자들 80가정을 섬겼습니다. 교회 오시라고 말하지 않아도 불신자들은 하나같이 코로나 19가 진정되면 교회 오신다고 스스로 약속하십니다.
매년 12월~1월에는 창원명곡교회에서 명서동과 명서전통시장의 명물 행사인 빛 축제가 있습니다. 이번 코로나 기간에는 우울한 사회 분위기를 몰아내고 사람들에게 소망을 주기 위해 더 열심히 준비해 유난히 이쁜 빛 축제를 하였습니다. 이 빛 축제를 통해서 유동인구를 시장으로 유입시켜 명서시장 살리기 운동을 합니다. 지역주민들과 시장상인들이 좋아하며 적극적으로 동참합니다. MD전도팀들은 이 축제에 VIP들을 초청하고 명서시장에서 유용한 물건을 구입하여 선물을 주며 좋은 관계를 맺어 자연스럽게 교회로 인도하게 됩니다.
대면 예배를 드리다가 비대면 예배로 전환되고, 대면 예배를 드리다가 비대면 예배로 전환되고 반복하며 코로나 판데믹으로 찾아가서 심방하거나 전도를 하면 사람들이 싫어하고 꺼려할 때 어떻게 하면 전도를 할 수 있을까 함께 기도하며 궁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성령님께서 찾아가는 가만이전도방법이 아닌 자신들의 필요 때문에 찾아오게 하는 오만이전도방법을 새롭게 떠오르게 해주셨습니다.
우리 MD전도팀들은 모두 똘똘 뭉쳐서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사진으로 찍어 당근마켓을 통하여 무료나눔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무료나눔을 하면서 우리 가게로 찾아오시는 분들에게 물건과 함께 교회 전도지와 물티슈 하나씩 드리고 때에 따라서는 작은 선물을 드리며 전도 씨앗을 심기 시작하였습니다. 특별히 담임목사님 사모님께서도 무료나눔 열심히 하라고 새상품을 많이 보내주셔서 저희들에게 큰힘이 되어 주셨습니다.
코로나19가 진정되면 교회 나오겠다고 스스로 입술로 시인하고 무료나눔에 너무 고마워하고 이젠 불신자들도 동참하여 무료나눔 행사를 계속 진행중입니다. 이 일을 통하여 명곡교회 이미지도 좋아지고 전도도 잘되니 너무 행복합니다.
* 2021년 전도 시상식
이 모든 과정을 통하여 2021년 2월28일 주일오후예배 때 2020년 창원명곡교회 하반기 9개부문별 전도왕 시상식을 하면서 전도한 결과가 통계로 나왔습니다. 2020년 우리 MD전도팀에서 5개 부문에서 전도왕이 나왔습니다. 대면예배 기간이 5개월 정도로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 울 명곡교회 MD전도팀에게 기적을 베풀어주셨습니다.
새신자 전도왕 박은화 성도 6명, 새신자 고수영 성도 2명, 새신자 박규빈 성도 1명(남편)
성도 전도왕 서양숙 성도 22명 장결자 2명, 서옥련 성도 6명, 최숙녀 성도 1명(아들)
장립집사 전도왕 임현석 집사 5명
구역장 전도왕 김창용 집사 2명
서리집사 전도왕 이영희 집사 60명 장결자 6명
합계 113명
* 앞으로의 꿈
명곡교회 이상영 담임목사님은 설교도 잘 하시지만 교회가 전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이미지 전도에 과히 천재적인 박사님이십니다. 강도 만나기 전에 가로등을 세워 지역을 밝게 밝히는 가로등 교회사역에 앞장서고 계십니다. 장로님들도 목사님이 하고자 하시는 사역에 적극적으로 동의하고 앞장서 일하고 계십니다.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일과 겨울철 빛축제를 비롯하여 해마다 3억씩 구청에 기부하여 차상위 가정돕기를 하고 있습니다. 교회 밝은골 카페 재료비만 빼고 수익금을 모두 지역사회 구제하는데 사용하고 있고 5월달 어린이날 초등학교 운동장을 빌려 ‘꿈을 먹고 살지요’를 열어 먹거리 볼거리 선물을 챙겨주고 있는데 벌써 5회나 열었습니다. 그동안 누적 인원 5만명 이상이 왔다갔고 작년엔 코로나19로 인하여 학교 앞에서 드라이브 스루로 1400개 선물 상자를 만들어 부모와 함께 차로 오는 어린이들에게 전달했습니다. 또 인간극장 방송에 소개된 미혼모들을 지원하는 사역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양성하기 위하여 ‘원보이스 오디션’ 프로그램을 만들어 매년 2.000여 개 이상의 팀들이 참가하여 오디션을 보는 행사를 개최해서 노래 잘하는 팀들을 선발하여 장학금 24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담임목사님과 당회가 앞장서 만들어준 이런 좋은 교회 이미지 덕택에 우리 MD전도팀들이 전도하는데 거칠 것 없이 자신감을 가지고 신나게 전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MD전도팀의 목표가 20년 안에 3천명 정착시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명서전통시장 441개 점포도 주일성수 할 수 있도록 전도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기도하다가 마음이 뜨거워져 결단한 제 개인적인 꿈이었지만 이제는 우리 MD전도팀의 꿈으로 승화되어 오늘도 힘차게 전도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세상에서 가장 좋은교회
설교가 정말 좋은교회
역동적인 교회
사랑이 넘치는 교회
지역을 살리는 교회
불신자가 추천하는 교회
상식이 통하는 교회
목표와 비젼이 있는 교회
지역 구제사업을 실천하는 교회
지역을 대표하는 영향력있는 교회
우리교회 좋은교회
창원 명곡교회로 오세요!!!!!!!
보이는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원이대로219번길 12
담임 이상영 목사님
심은것은 심은 만큼 심은대로 거두고
적게 심으면 적게 거두고 많이 심으면 많이 거둔다
지금 무엇을 심느냐에 따라 내후손이 무엇을 거둘지 결정이 된다
아멘 아멘 -이상영 담임목사님 설교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