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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제1공약 당당히 이행
철회한다는 공식 발표를 접하는 순간 나도 모르게 울컥했습니다. 삼척 원전은 백지화 된 것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2012년 9월14일 원전 예정구역으로 고시된 지 7년 만에 철회라는 결말을 맺었다고 회상하며 선거 제1 공약인 원전 예정지구 지정 철회로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게 돼 가슴 벅차다고 말했다. 자손대대로 물려줄 안전한 생태도시 삼척을 8만 시민과 함께 지켜냈다는 안도감이 밀려온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중앙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맞물려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그동안 원전 예정지구 지정으로 많은 피해를 감수해 온 주민들이 신속하고 실질적인 보상을 받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주민 안전이라는 신념에서 출발한 소신이었다며 탈 원전 및 신재생에너지 거점 도시를 서둘러 실현해 시민들의 판단과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하겠다고 역설했다. 김 시장은 수소산업 육성을 통해 지정 철회된 원전 예정구역을 차세대 에너지 메카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10년 가까이 투쟁하였으며
대한민국 최초로 시민이 단합하여
원전 건설을 막아냇다는 게 자랑습니다
문대통령님, 최문순지사님, 이철규 국회의원님
그리고 감양호 삼척시장님 모두가 고생하셧습니다..
천년향기님
10년까끼이 투쟁 하느라 수고둘 많이 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