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교구내부사정을 잘 알지 못하고 있으나 지금 현시노드중이고 각교구별로 시노드는 중요한화두라는 것입니다
전주교구에서 승인된 단체로서, 지도신부가 병환중이어서 제역할을 하지 못한상태에서 교구는 지도신부를 임명치 않고 있다는 것이다.
성서형제회에서 영향력이 많은 전주교구상황에서.전체 분위기가 흐려지고 지난 큰모임때 많은 전주교구분이. 참석하고 계시지만 전주교구봉사자들이 아직도 전국행사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제생각에는 어떤단체이든지 교구승인단체로 등록하기까지는 오랜기간 검증을 받게 되고 임의단체로. 본당신부가 바뀔때마다 단체에 대한 도움을 받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성서형제회에 우호적인 주교님과 여러사제의 노력이 뒷받침되었다고 여깁니다 제 생각에 지금 가장 불신을. 받고 있는 부분은 성서묵상자료일 것입니다. :특히. 교구내 성서사도직신부들은 영적분별력이 약한 평신도에 의해 성서가 해석된다는 것을 우려하는 것같습니다
지금은 서울교구에서 제단체가 아닌 사목국조직안에 드는 청년성서모임도 교구에서. 임명된: 전담신부가 있었지만. 우리와 유사한대접을 교구사제로 부터 받았지요 저는 그때 소공둥체일로 교구사제로 부터 교육을 받으면서 평신도:봉사자들에 의해 운영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하다는 인식을 갖고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전담신부는 피정 교육 각종행사때. 인맥을 이용해서 동기나 후배신부를 활용하였지요
50주년자료를 정리하다 알게 되었는데 초창기에는 많은 신부가 참여하셨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이후에는 단절이 생기고 그당시때 부제이신분 그리고 거의 초임신부가 지금은 대부분이 은퇴신부님이 되신것입니다
교구상황은 다소 복잡합니다 지금은 시노드중이고 어떤교구도 이시노드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신학교입학생수가 격감하고 교우는 노령화가 가속되고 주일미사 참례자수가 등록신자의 20:%도 안된다는 것인다. 본당내에서 많은 단체가 있지만 실제적인 신심단체는 몇일되고 가장큰 단체인 레지오마저도 그 수가 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많은 교우들이 성서사도직에 참여하고 교육을 받지만 여전히 그안에서 평신도의 역할은 자리정돈 출석체크 간식준비등에 메달릴뿐이고 여전히 본당신부의 노력에 기댈뿐입니다
평신도봉사자는 먼저 본당이나 교구에서 신뢰를 받아야합니다 많은단체를 운영하다보면. 한곳으로 쏠리게 마련이고요 여기에 참여하는 이도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사제나 수도자 평신도들은 새로운시도보다 늘 해왔던 일에 익숙해져있고 헌신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저도 뾰족한 다른방도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졸업한지 오십년이 되는 고등학교 3학년 학급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친구는 성당일로 바빠서 모임에 못나온다고 합니다. 몇년전모임에서 나와서 새로운 유익한일을 한다고해서 호기심으로 물어보니 얼마전에 세례를 받았다고 합니다
대구는 광역시라 도농복합도시라 군단위지역인 달성군이 있습니다 그는 성당근처에 살면서 성당에서 많은일을 하는 모양입니다 늘 그래왔듯이 본당사제는 늘 편리하게 손쉬운이들과 함께 할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교구에서 하는 교육이나 행사도 실제적으로 그일을 하는 사람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손쉬운상대와만 하는 것이다
어떤일인지 새인물을 발굴하거나 양성할려고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주일학교 교사를 뽑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새사제가 얼마나 적으면 중견이상 사제가 초임사제보다. 많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은퇴사제나 새신부가 없을수가 있다고 본당신부를 말합니다
원곡성당에서 만난 초임본당신부는 사제서품이후 3년간 보좌생활을 했습니다 지금 지난번 보좌는 6년차이신데 주교좌본당인 계산성당보좌는 거의 십년째 보좌를 한다고 했다 사제나 수도자는 어느날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신앙가정과 본당에서 여러 보살핌으로 생긴다고 합니다
제가 다녔던 시흥성당에는 실버대학을 새로개설해서 50대서 부터 80대까지 십년단위로 반편성하고. 운영한다고합니다 그리고 50세이상을 대상으로 손자들과 소통하는 법을 배웁니다 제가 어릴적에는 신앙적인 문제는 본당신부나 수녀님께 물어봐야 했는데 요즘은 들고다니는 핸드폰을 이용해도. 많은 정보를 얻을수가 있어서 본당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교회다니지않는 사람들이 더 많이 알고 있다는 것이고요 오히려. 본당에서 열심히 헌신하는 사람은 그런일에 관심이 없다고 합니다.
요즘 고민이 바로 이것일것입니다 정상적인 친교의 교류가 본당내에서도 이루어지지 않고있다. 이들의 분위기는 이해하는데 이를 그냥 방치하면 더 악화되는데 어찌할꼬 오늘 여기까지 고민해봅니다
박해시절에도 그랬듯이 이럼에도 불구하고 뜻깊은 몇사람 만이라도 앞으로 나아가야 할것입니다. 아멘
첫댓글 많은 염려와 숙고의 글,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