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산강에 비친 낙조
☞ 이틀전(11.23) 광주 빛고을 산들길을 출발하셨던 준.희선생님께서는 어제(11.24)는 광주에 계시는 지인분과
병풍지맥 판사등산(343.0m) 등 표지판 설치하시면서 보내셨고, 오늘 부터는 다시금 빛고을 산들길을 이어가고 계십니다.
오늘은 (임곡역~진곡~하남신단~비아~월출교~용전교) 까지 진행하셨군요.
(이하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발자취를 감상해 보세요♡)

임곡요양원


임곡역

신룡동오층석탑



임곡역1.6km 지난 지점

빛고을 산들길 총 연장 81.5km

비시동정류장




진곡저수지 건너편이 병풍지맥 팔랑산이군요.

여시골


고인이되신 백계남님 명복을 빕니다.. 비실이부부님은 언제 다녀가셨는지?


신촌마을 유래


안청동 신안부락


진성저수지

아름다운 진성저수지






정암초등학교



비아육교




하남농협








국립광주과학관




광주과학기술원


광주과학고등학교


쌍암공원





영산강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참붕어찜으로 점심식사

월출교



영산강 자전거길에서 보는 시야대교


영산강에 비친 낙조 모습


첫댓글 앗! 화산참붕어찜....
시래기에 된장 고추장을 넣고 붕어를 자박자박 지져 내놓는 요리입니다.
따르릉!
어, 아주메~ 내가 화산인데 거기가 화산하고 먼 관련이 있길래...??
어디 화산이죠?
화산이라는 이름이 여기저기 참 많아요...
언젠가는 강화도 들어가는 길에 화산참붕어찜이 보여 들어가봤는데... 역시 맛있더군요.
한가지 흠이라면 붕어는 가시가 너무 굵어서... 가려 먹기가 불편하다는 점이죠.
완주군 화산이라네요.
어 거기가 제 고향인데, 그쪽과 무슨 연관이 있나요?
제가 거겁니다. 봉동 마그네다리 밑이 제 고향이에요~
아하 ~ 그 분이 자본이 좀 되는지...
여기저기 "화산참붕어찜"이라는 이름으로 체인점을 많이 내는군요.^^
붕어는 옛날에 논농사 짓다가 논에 들어온 떡붕어라고 그거 가져다 지져먹으면 젤 맛났죠.^^
원조 화산 참 붕어찜은 금강정맥이 지나는 길에,,,
충남 논산 가야곡면과 전북 완주군 화산면 경계인 말목재에서 차로 15분 정도 걸린답니다.^^
점심 맛있게 드십시요~~^^
와우 진짜 퐁박사님..
아는게 너무 많으시다 ㅋㅋㅋ
열다섯살 때 떠나온 제 고향 얘기라 반가워서 몇 줄 적었습니다.^^
지금은 친구도 부모형제도 아무도 없어 그리움만 사무칩니다.^^
아, 저도 마음이 아파져옵니다.
임곡역 맞은편에서 제가 근무를 했었고 선생님 가신길이 너무도 익숙합니다. 비아시장에서 국밥과 비아막거리등등 첨단공원, 영산강넘어서는 어린추억이 있는 곳이라 반가웠습니다. 추워지는 날씨 조심하십시요
즐거이 감상합니다.
여유롭게 걷는것 그 자체가 크나큰 기쁨이고 아름다운 축복 아니겠나 생각해봅니다.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산꾼은
시그널과산행기늘
남긴다는 생각이듭니다
백계남선배님
극락왕생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