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고 사랑받고
어느 한 농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농부는 집 밖에서 일할 때면
수시로 휘파람을 불면서 일을 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웃에 새로 이사 온 남자가
내내 휘파람을 불며 일을 하는 그 농부를 보고는
궁금하여 물었습니다.
"선생님은 일하실 때 즐겁게 휘파람을 불던데..
혹시 무슨 일이 그렇게 즐거우신지요?"
그러자 농부는 그를 집으로 안내했습니다.
집에 들어가 보니 농부의 부인이
앞을 전혀 보지 못하는 장애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농부는 남자를 밖으로 데리고 나와서는
조용히 말했습니다.
"제가 항상 휘파람을 불면서 일하는 이유는
시각장애가 있는 아내가 저를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내는 제가 휘파람을 불어야만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고 안도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휘파람은 제가 아내 곁에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함이지요."
쉽게 만나고 쉽게 사랑하고 쉽게 이별하는 게
'신세대식 사랑법'이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사람의 마음속에는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진정한 사랑도 있습니다.
사랑한다면, 고된 일도 힘들지 않습니다.
사랑한다면, 자신감도 더해집니다.
사랑한다면, 모든 것이 아름다워집니다.
사랑한다면, 무엇보다 자신이 행복해집니다.
그러기에 따뜻한 하루는 오늘도
사랑으로 함께 하고 싶습니다.
# 오늘의 명언
사랑에는 한 가지 법칙밖에 없다.
그것은 사랑하는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다.
- 스탕달 –
*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야 생명을 살려낸다
@ 어떤 사람을 대할 지라도 마음으로 반겨 잘 대우하면 사람은 모를 지라도 신명은 알아서 어디를 가든지 대우를 잘 받게 되리라. 밥을 한 그릇만 먹어도 잊지 말고 반 그릇만 먹어도 잊지 말라." 또 가라사대 "일반지덕(一飯之德)을 필보(必報)라는 말이 있으나 나는 반반지은(半飯之恩)도 필보라 하느니라." (대순전경 p326)
@ 어느날 경석에게 가라사대 "너희들은 임시 방편으로 융화하는 척 하지 마라. 방편으로 융화함은 무장하고 전쟁을 쉬는 것과 같으니라. 모두를 사랑으로써 동물의 성정을 뛰어넘지 못한다면 참된 진리의 사랑이 아니니라. 사랑이라 하는 것은 고된 것이니, 가족을 사랑함에도 그 많은 괴로움을 참아야 되고, 천하를 사랑함에 있어서도 그 많은 괴로움을 참은 연후에 선명히 신기로운 진리가 드러나느니라." 하시었다 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80)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예로부터 먼저 알고 먼저 깨친 사람이 훼방을 많이 받나니, 천하사를 하는 과정에서 비방과 조소를 많이 받는 사람이 천지공정에 있어서 상등의 공을 세울 것이니라." 제자가 여쭙기를 "사람이 죄를 범하는데 있어서 두 번 세 번 계속해서 이어지면 어떻게 하오리까."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용서하는 데 힘쓰거라. 과실은 그 사람에게 있을 지라도, 용서하는 덕은 너에게 있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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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선천 상극의 금수시대가 마감되고 후천 상생의 태을시대가 열리고 있는 후천개벽기입니다. 천지부모님을 모시고 상생의 길을 가려는 사람은,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하고 용서하는 말과 글로 세상사람을 만나야 합니다. 그래야 독기와 살기로 잠든 우리의 태을신성을 일깨워 상생의 길을 가게 만듭니다.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하고 용서하는 말과 글은 내 몸부터 온기가 돌아 그 온기가 남의 몸에 전해지지만, 서운하고 타박하고 미워하고 증오하는 말과 글은 내 몸부터 냉기가 돌아 그 냉기가 남에게 전해집니다.
공기가 차가우면 몸이 얼어붙습니다. 물기가 냉냉하면 손발이 움츠러듭니다. 우리들 생활속에서 오고가는 말과 글에도 풍겨나와 느껴지는 온도가 있습니다. 온기는 영혼에 생기를 불어넣어 생명을 살려내지만, 냉기는 영혼에 독기를 불어넣어 생명을 죽게 만듭니다. 말과 글로 생기를 실어나르기도 하고 독기를 실어나르기도 합니다. 독기와 살기의 상극인간이 선천 오만 년 동안 쌓아온 상극적폐가 급살병으로 폭발합니다.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 천심을 회복하고 태을신성을 발현시켜 생명을 살려내는 의통입니다.
첫댓글 "천지부모님을 모시고 상생의 길을 가려는 사람은,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하고 용서하는 말과 글로 세상사람을 만나야 합니다."
"온기는 영혼에 생기를 불어넣어 생명을 살려내지만,
냉기는 영혼에 독기를 불어넣어 생명을 죽게 만듭니다. "
- 사랑이 충만한 온기와 화기의 사람으로 우리 모두 거듭나기를 소망합니다.
아직도 사랑이 부족하기에...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조금씩이라도, 느리게라도 이 길을 끝까지 걸어가겠습니다.
할 수 있다는 희망으로...
천지부모님의 사랑과 은혜로 태어나 생명을 유지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천지부모님으로 부터 받은 사랑을 남에게 베풀어야 할 때입니다.
사랑과 용서를 실천하며 의통법방을 이웃과 부모형제에게 전하여 삶을 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훈 말씀 감사합니다
나는 얼마나 많이 괴로움을 참고 있나...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게 됩니다...
늘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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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남편이 항상 휘파람을 불면서 일하는 이유는
시각장애인인 아내가 그를 볼 수 없기 때문에 아내에게 자기가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기 위한 배려심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사랑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