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유럽의 남동부에 위치하며 면적은 남한의 1.3배 정도...종교는 국교로 지정되지는 않았지만
그리스 정교가 97%를 차지함. 그리스는 헬레니즘 문화의 발상지이며 남부 유럽 발칸반도 끝자락은 에게해와 맞닿아
있으며 소아시아와 마주합니다. 일찍이 해상무역이 발달하였고 여러 섬들이 많아 분산된 도시국가형태를 띠고 있었습니다
아테네와 스파르타 등 도시국가는 해상세력을 바탕으로 힘을 키운 끝에 페르시아(지금 이란)의 침입을 여러차레 막아냈습니다
그러나 결국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에게 정복당하고 말았죠....
그리고 다시 BC 2세기 경 로마에 정복당해 로마의 속주가 되었고 다시 1453년 오스만투르크(현 터키) 술탄 메메드 2세에게
정복당하다가 1800년대에 이르러 독립하게됩니다. 찬란한 고대문명을 꽃피운 나라지만 나중에는 몇천년동안 식민지생활을 하다
근대에 겨우 독립을 한 사연이 깊은 나라입니다...
<5D Mark2촬영>제우스는 신중의 신이죠... 기둥이 현재 15개만 남았지만 사실 아크로폴리스언덕에 있는 파르테논신전보다 컸다합니다.
<5D Mark2촬영>지금은 다 사라지고 앙상한 기둥만 남았네요.. 세월이 그만큼 흘렀겟죠...
<5D Mark2촬영>멀리 떨어져 있는 기둥들이 당시의 어마어마했던 규모를 짐작케 합니다....
<5D Mark2촬영>디오니소스극장입니다. 모든 그리스 연극은 여기서 초연되었다고합니다. 당시에는 17000 여명까지 관람이 가능하다고합니다.
<5D Mark2촬영>이곳은 오페라극장... 지금도 상영된다고합니다.
<5D Mark2촬영>우리나라 성악가 조수미씨도 유명한 뉴에이지 연주자 야니도 이곳에서 공연을 했다고 합니다.
<5D Mark2촬영>드디어 아크로 폴리스에 도달힙니다... 고대시대로 돌아가는 착각에 빠집니다
도시에서 가장 높은 지점에 있으며, 주요관공서와 종교건물들이 모여 있었다합니다.
도시건설이 원래 종교적 행위였기 때문에, 그리스의 도시계획에서는 신들을 위한 집을 짓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요소였다고합니다.
군사적으로도 높은 곳에 있어 매우 유리해 요새의 역할을 했다고합니다.
<5D Mark2촬영>당시 수 많은 아테네인들의 정치, 사회, 문화의 중심지였던 곳...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흰 옷을 입은
아테네 학자들이 여기저기 활보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5D Mark2촬영>아크로는 "높은" ..... 폴리스는 "도시" 란 뜻으로 정문은 프로필레아라고 합니다. 적으로 부터 방어벽 역활도 하는
성문이 되기도 했다고하네요
<5D Mark2촬영>드디어 파르테논 신전이 위용을 드러냅니다.... 이는 아크로 폴리스 중앙 안에 있으며 당시 모든 정치, 학술
의 중심이 되는 곳이었다합니다... 교과서에 자주 나왔던 곳이라 감흥이 새롭습니다...
<5D Mark2촬영>옆에는 에렉케이온 신전이 있습니다. 에렉테이온은 제우스의 아들이지만 상당히 추남으로 유명합니다.
근데 제우스가 아들을 미의 여신과 결혼시켰다는 신화가 전해집니다. 보이는 처녀단 기둥이 유명한데 이는 모조품이고
진품은 비엔나박물관에 보관 중이라 합니다...
<5D Mark2촬영>파르테논 신전옆에는 밑의 아름다운 광경을 찍고 있네요.. 어떤 모습일까요 ??
<5D Mark2촬영>사진을 찍을만 하네요..... 광활한 아테네 거리가 보입니다...
<5D Mark2촬영>지금도 공사 중인 파르테논신전..아테네의 정치가 페리클레스의 지시를 받아 조각가 페이디아스의감독을 받아 건축가
익티노스와 칼리크라테스가 지었습니다. BC 447년 공사가 시작되었고 건물자체는 BC 438년에 완성되었다합니다. 같은해 페이디아스가
내부에 놓기 위해 금과 상아로 만든 아테나 여신상을 바쳤다합니다. 건물 외부장식 작업은 BC 432년까지 계속되었다고하네요. 흰 대리석
으로 지은 직4각형의 파르테논 신전은 수세기 동안 대부분의 조각품을 잃어버리는 등 크게 손상되었지만 기본구조는 원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근데 오스만제국(터키)에 지배당할 무렵 이곳이 화약창고로 쓰였는데 전쟁 중 다시 폭파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거의 터만 남은 상태.
<5D Mark2촬영>그리스의 국기가 선명한 전망대가 있네요....
<5D Mark2촬영>이곳 전망이 참 좋습니다...
<5D Mark2촬영>아크로폴리스는 해발 156m 인데 이곳에서 보는 풍경이 압권입니다. 그리고 몇개의 작은 언덕이 있는데
저기 보이는 것이 전에 올랐던 리카비토스 언덕으로 277m 가장 높은 언덕입니다.
<5D Mark2촬영>아크로 폴리스에서 본 제우스신전.....
<5D Mark2촬영>파르테논 신전 옆의 에렉테이온 신전...
<5D Mark2촬영>에렉테이온 신전의 긴 그림자가 두 여인한테 갑니다. 최고의 추남 에렉테이온이 미의 여신과 결혼했다는 신화가 또
떠올릅니다......
<5D Mark2촬영>다시 아크로폴리스 정문인 프로필레아쪽으로 내려갑니다...
<5D Mark2촬영>거기서 무슨 화보촬영이라도 하는지... 화사한 정장을 입은 여인이 포즈를 취하네요....
<5D Mark2촬영>아크로 폴리스에서 내려와서 ... 담벼락의 그림이 좀 무섭네요..
<5D Mark2촬영>통영의 동피랑같이 그림이 이쁘네요... 외국은 담의 낙서, 그림이 아주 많죠
<5D Mark2촬영>더위를 피해 잠시 휴식을 취하는 개들.... 우리나라와는 틀리게 개들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이 특징입니다.
<5D Mark2촬영>고대에 사용되었다는 측우기라 합니다..
<5D Mark2촬영>다음엔 박물관에서 고대 유적물을 관람합니다...
<5D Mark2촬영>박물관에 있는 유물들은 모두 유적지에서 발굴한 진품으로 건물의 일부나 기둥에 쓰인 것도 많습니다..
<5D Mark2촬영>황소의 석상... 람보르기니의 앰블럼과 똑같군요.. ^^
<5D Mark2촬영>박물관에 전시된 여러 유물들.... 근데 한 가지 아이러니한 것은 진짜 소중하고 유명한 유물들은 하나같이
그리스에 없다는 것입니다...이름있는 것들은 대영막불관, 루브르박물관 등 이름있는 유럽의 박물관에 보관 중이라니
유럽열강들에게 마음대로 큰 소리 못치는 그리스에게 좀 측은한 감정까지 들더군요...
<5D Mark2촬영>잠시 밖에 나왔습니다.....이건 개인지...돼지인지.... 허겅
<5D Mark2촬영>박물관 복도 모습..
<5D Mark2촬영>건물의 한 구조물처럼 보이는 두상....
<5D Mark2촬영>이건 그나마 꽤 소중한 유물인듯합니다...
<5D Mark2촬영>당시 최고의 고대 문화를 지닌 그리스... 고대 그리스는 페르시아를 물리치면서 아테네와 스파르타를 중심으로
왕성해지다가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대왕에 잠식당하면서 끝이납니다. 그리고 그 유명한 헬레니즘 시대가 시작되죠..
그리고 다시 로마에게 잠식당하면서 헬레니즘시대도 끝이나죠...
<5D Mark2촬영>저 멀리 아크로 폴리스 언덕이 보입니다.... 역사의 거친 파도를 느껴봅니다....
<5D Mark2촬영>내려와서 우린 시내를 구경합니다...과일이 참 탐스럽습니다...
<5D Mark2촬영>그리스의 거리의 활기찬 모습
<5D Mark2촬영>옴모니아 역..... 그리스 아테네는 신타그마광장과 옴모니아광장이 유명합니다.. 이들을 잇는 거리엔
수많은 상점과 호텔이 있습니다...
<5D Mark2촬영>다음날 우리는 아테네 인근에 있는 피레우스항에 도착합니다....
<5D Mark2촬영>바로 우리가 기다리던 산토리니 섬으로 가기 위해서입니다.... ^^
<5D Mark2촬영>날이 맑아서 구름이 참 이쁩니다.....
<5D Mark2촬영> 이 배를 타고 산토리니 섬으로 갑니다.... 가는 시간은 15시간 ㅠㅜ .. 사람들이 많아 배 예약을 빨리해야하는데
우린 제일 시간이 늦은 배를 탑니다... 산토리니는 해마다 여름이면 관광객이 많은 곳으로 배 예약이나 숙소예약은 필수입니다.
<5D Mark2촬영>배에서 자리를 차지한 사람들.... 밤새도록 가기 때문에 잘 수 있는 좋은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안의 자리를 놓치면 밖에서 자야한다고 합니다..
<5D Mark2촬영>배가 드디어 아테네를 떠납니다.... 이제 산토리니로 가는구나..... ^&^
<5D Mark2촬영>배 내부에는 이런 비치 파라솔까지 꾸며놓고 손님을 맞이합니다...
<5D Mark2촬영>시원한 바닷바람을 맞는 사람들....이 사람들도 기분이 무척 들떠있겠죠 ????
<5D Mark2촬영>하긴 세계적인 휴양지인 산토리니를 가는데 저도 마음이 무척 들뜹니다...
<5D Mark2촬영>시원한 바다와 하늘....늘씬한 각선미의 여인....
<5D Mark2촬영>낮에는 배 갑판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젊은이들이 많습니다...
<5D Mark2촬영>17미리 광각으로 찍어서인지 옆의 남자가 찍히네요...
<5D Mark2촬영>잠깐 눈 좀 붙이고 일어났더니 해가 지기 시작하는군요.... 지중해의 석양 참 멋집니다...
<5D Mark2촬영>날이 아직은 더워서인지 밖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석양을 보는 관광객들...
첫댓글 아 돌아다니니 다리가 아프다,,,,,
오페라 극장도 멋지고 파르테논신전의 기둥의 건재함이 부럽네요. 우리도 문화유산을 오래 간직 하였으면....
느무느무 잘봤어여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신전들 정말 잘찍으셨네여 ㅡㅡ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