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다이(仙臺)는 미야기현(宮城縣)의 현청소재지로서 17세기 초 이래 대영주의 성읍으로 발전하여 오늘날 도호쿠지방 최대의 도시가 되었다.
시가지는 히로세강 좌안의 넓은 단구에 펼쳐져 있다. 동부의 충적평야는 비옥한 논농사 지대이고, 남부의 나토리강의 자연제방에서는 채소 재배가 활발하다.
동부해안에는 5만 t급 선박의 입항이 가능한 센다이항이 있고, 항구 주변에 새로운 공업지구가 조성되어 있다. 남부와 북동부에도 공업지구가 분산하여 정유, 특수강, 토관 등의 공업이 활발하고 칠기, 향토완구, 직물 등 전통적인 특산물의 종류가 많다. 1960년대 이후에는 공업 항구로서 새로 개발된 센다이 항을 중심으로 공업 도시로서도 발전해 왔고, 센다이 항은 1995년에 수입촉진지역(FAZ)로 지정되었다.
도호쿠 지방의 행정, 경제, 문화의 중심지를 이루고 도호쿠대학을 비롯한 10여 개의 대학 및 박물관, 천문대, 동물원, 야생식물원, 종합경기장, 도서관 등 문화시설이 많다. 센다이시는 시가지에 녹지가 많아서 "나무의 도시"(杜の都)로서 유명하다.
센다이시는 제2차 세계대전 중인 1945년 전재로 많은 사적, 문화재를 잃었으나 시가지는 근대적으로 재건된 전형적인 소비도시이다.
2011년 3월 11일 센다이 시에서 동쪽으로 179km 떨어진 해역에서 발생한 진도 9.0의 동북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으로 인하여 이 일대는 수많은 인명·재산 피해를 입었으며, 쓰나미로 인해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설비가 손상, 방사능 위험에 노출되어있는 상황이다.
지금 센다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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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jangjs009/7455081
피해전의 센다이의 풍경
첫댓글 여정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추석은 잘 보내셨는지요..!
해일 이후 현재 일본에서 유일하게 경기가 좋은 곳 仙臺 입니다.
도시가 활기차고 물가도 싼 편인것 같아요~
즐겁고 기분좋은 10월 되세요~수고 하셨습니다^^*
센다이의 모습을 표면적으로 보지 마십시요. 피해 복구 떄문에 경기가 활기를 띄고, 관광객이 없어 물가가 싸겠지만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는이 계속 유출되고 있고, 유츌이 중지되더라도 약10년간은 방사능의 피폭 우려가 있습니다. 우리 외무부에서 도호쿠지방은 여행자제지역으로 되어 있습니다. 공기와 물 그리고 음식의 방사능 오염이 문제지요. 오늘 제가 올린 '센다이'를 다녀온 분의 글을 읽어 보십시요. 사랑님도 도후쿠지방 뿐만아니라 일본에서 유통되는 농수산물을 세심하게 살피신 후 구매하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한국에서는 일본산 농수산물을 외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금 센다이는 카페까지 방문했는데요.
시간 지나면 잊혀지기 마련 이라지만 그래도 아직은 센다이쪽 방문은 어렵겠죠.
일본에서 유일하게 경제가 좋은곳이라는건 이해가 갑니다.
감사합니다.^^
센다이 경기가 좋은 것은 파괴된 것을 복구하는 건설 경기가 좋기 떄문이지요. 도호쿠지방은 지진과 해일로 파괴된 것이 문제가 아니라 도호쿠지방 지도를 보시면 알겠지만 지난 해 부터 계속 방사능을 유출하고 있는 후쿠시마 원전이 멀지 않기 때문입니다. 공기를 통한 방사능의 피폭, 음식물을 통한 피폭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토쿄지역도 안전지대가 아니지요. 저는 그전에 일본의 대부분을 열심히 여행해서 일본여행을 안 해도 되지만 안타깝습니다. 현재 우리 외무부에서 도호쿠지방 여행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저도 홋카이도에 한 번 더 가야하는데 아내의 만류로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센다이 관광 잘 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