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창밖을 내다보니 땅이촉촉하니 젖어있다 ㅎㅎ
못탈정도는 아니라서 신정교로 나간다
신정교에서 3명이 출발해서 합수부에서두명 5명이다
석홍 병소 사계 또또
오늘의 목적지 원당으로 출발한다
방화대교에서 잠시휴식후 행주대교 넘어서 강매역으로 달린다
달리는중에 한것 자태를 뽑내던 코스모스밭이 다사라지고 내년을 기약한다
강매역을 지나서 서정마을 지나서 쌈밥집 전에 성라공원방면으로 올라간다
언덕을 넘어서 벗꽃이 한창피었던 낙엽길을 끌바로 올라간다
새로운 모습의 단풍들을 감상하며 내려오다 다시 공원안으로 들어가서 단풍구경하고
끌바로 넘어간다
넘어가니 또다른 낙엽길이 우리를 반겨준다
잠시 구경하다 원당역 앞으로해서 쌈밥집 방면으로달린다
쌈밥집 도착하니 오늘은 바로입장 맛나게들먹고 서오릉방면으로 달린다
달려오다 창릉천으로 달려서 난지도로 달려온다
난지도에서 상암호수공원으로 올라가 한바퀴 돌면서 올해 마무리 단풍구경한다
지난번 볼때와 또다른 풍경이다
여기저기 돌면서 구경하고 다시 난지도로 내려온다
성산대교앞까지와서 두분과 이별하고 우린 성산대교 넘어온다
신정교에서 각자이별한다
첫댓글 이젠 너무도 익숙한길을 달려갑니다. 하늘색이 무거워 혹시 눈이라도 날리려나 괜한 기대를 해가며...탄성을 지르게했던 코스모스밭에는 더이상 한송이의 꽃도 보이질않네요 '화무십일홍' 씁쓸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강매역 언덕에서 바라본 기찻길옆에는 아직 단풍이 고우니 다시 위로받고...처음보는 언덕길을 올라가 만난. 마치 비밀의 정원같은곳! 성라공원 사방이 나즈막한 언덕에 둘러싸여 아늑한느낌이 드는곳. 봄에는 벗꽃이 기가막히다는 방통님 설명에 꽃놀이 갈 봄을 갈망(?) 해봅니다^^ 오랜만에 먹은 쌈밥점심 맛났었구요. 다시 돌아본 월드컵공원도 아직 예쁜단풍옷이라 이뿌고...이렇게 이가을을 보내줍니다. bye~
지금쯤 그곳을 가야 보게되는 지금 그모습들...언제나 옳은 선택! 방통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별이 다섯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