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녘 길목에서...>
<고속도로 상단을 지나가면서...>
<향호리마을길 삼거리를 내려서면서...>
들길에서 내려서면 우측으로 마을로 진입하는 길이고, 좌측 방향으로 향하면 정자를 지나서 향호로 들어가게 된다. 일행들은 더 이상 향호로 들어가기 보다는 교통편을 쉽게잡기 위해서 우측 방향으로 돌아서 마을로 들어갈 예정이다.
<마을길로 접어들면서...>
향호 바람의 길을 마친 후, 이곳 마을에서 주문진으로 향하는 택시를 타고 시외버스터미널로 향했다. 택시비는 기본요금이다.
만일 조금전 정자를 지나서 원코스로 되돌아 갔다면 교통편이 그리 쉽지 않았을텐데...
택시를 타고 버스터미널에 도착한 후, 오후 6시 45분발 동서울행 표를 구입한 후, 도보로 활어시장이 있는 해수탕으로 약 10분간 걸어갔다.
해수탕에서 40분간 해수욕을 마친 후, 어제 활어를 먹었던 식당으로 향했다.
<회를 조금 시켜 술잔을 기울이면서...>
어제 예약을 했던 관계로 주인 아주머니가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활어복 2마리를 준비해 활어복지리를 준비하는 동안 간단히 회를조금 시켜 먹고 있는 중이다.
<활어복지리가 나오고, 하루의 피로를 달래는 뒤풀이를 즐기면서...>
<김이 모락모락나는 활어복지리>
<활어복지리를 먹었더니 아쉽다고, 오징어회 한그릇을...>
활어복지리를 깨끗이 먹었더니, 오징어회 맛이 그립다고....
정말 기분이 대단히 좋다. 모든 일정을 아무런 사고없이 안전하게 잘 마쳤고, 또한 잠자리나 먹을 거리를 충분히 먹으면서 여행을 즐겼기 때문에, 기분이 충만한 상태다.
회와 활어복지리 그리고 오징어회로 충분히 기분을 업킨후, 버스 출발하는 시간동안 어제 둘렀던 당구장으로 가서 반게임을 치고, 바로 버스 정류장으로 가서 서울행 버스에 올랐다.
<맛있게 준비해 준 식당속의 아주머니를 바라보면서...>
주문진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오후 6시 45분 출발한 버스는 강릉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손님들을 태우고, 오후 7시 15분 출발하여 동서울 터미널에 도착하니 밤 10시 20분경이 되었다.
일행들은 강변역으로 건너가서 그곳에서 나와 영두는 같은 방향, 종우와 재관이는 반대방향으로 출발했다. 너무나 즐거운 1박 2일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는 순간이다.
여행길 모두 수고 많았고, 추억에 남는 여행길이 되기를 바란다.
내일 오후 2시 당구장에서 다시 만나자.
첫댓글 같이 걸었던 친구들 영두, 재관, 대식이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것을 감사하고, 다음에는 모든 친구들과 같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원하며...사랑하는 친구들아 내년에도 건강하여 항상 같이할 수 있기를.....
바우길 2개 코스를 이틀간에 걸쳐 걸으면서,,,동해의 푸른 파도와 백사장, 그리고 향긋한 솔숲길, 향호 호수 주변의 눈길등 주옥 같은 트래킹으로 금년도 마지막 여행길이고, 다른 친구들이 부득이 하게 참석 못해서 미안하고,,,같이 참석한 친ㄱ들과 함께 힘찬 출발로 안전하게 마무리 하게 되어 박 대장, 이 처장, 허 대감께 감사한 마음 그지 없고,,,내년에는 많은 친구들이 함께 참석했으면 하는 바람이네,,,,,다가오는 임진년,,,내가 임진년에 태어나서 벌써 60갑자 임진년 환갑이네,,, ㅋ ㅋ ㅋ,,,,아직은 처녀 장가 들어도 되는데,,,ㅎ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