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부터~~
청춘이 늙고 있다
Morgan LaRue/Freckles
'시대가 진화할 수록 노화는 점점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참 아이러니한 말이 아닐 수 없다.
의학이 발달하고 최첨단 기기속에 누릴 수 있는 편리함을 전부 누리면서 살아가는 2012년, 현재가 아니던가.
그러나 문명이 진화할수록 질병은 더욱 많아지고 자연스럽게 자연을 거스르는 환경을 살아가고 있으며,
일부분 진화된 기기들 덕에 되레 빠른 노화로 나이보다 앞선 지병을 안게 되는 일이 많아졌다.
대표적인 예로 '눈'을 들 수 있다. . PC사용이 대중화 된 이래, 사람들의 사용량은 하루 평균 5시간 이상.
이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업무 외에도 눈을 피로하게 만들 거리는 옆구리에 항시 대기.
눈을 뜨는 순간부터 잠드는 그 순간까지!
연락 수단 정도로만 여겨지던 핸드폰까지 삶의 일부분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것 외에도 끊임없이 뒤쳐지지 않으려 밤새도록 발전을 도모해야 하는 청춘들은 각종 수험공부와 스펙쌓기에 매달리는데, 그것마저도 PC, PMP 등의 기기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인지라 청춘들의 눈은 괴로울 수 밖에 없다.
이렇게 눈을 피로하게 하는 요인에 장시간 노출시 시력저하, 충혈 등의 증상을 동반하게 되는데, 증상이 지속되면 안구건조증 등 안질환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
여자들이 더 심해
eniusocity/I can't take this anymore
최근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18세-29세 남녀 4명 중 1명이 심한 안구건조증을 앓고 있다고 보고되었다.
사실 안구건조증은 노화의 과정 중 하나로 이전에는 40~50대 중년층에서 많이 호소하던 증상이었다.
하지만 눈을 혹사시키는 일이 많아지는 환경이 되면서부터 한참이나 앞선 20대 연령층에서 흔한 질병이 되어버린 것이다.
특히 여성의 경우 여기에 써클렌즈 착용, 눈 화장, 아이라인 문신 등으로 인해 안구건조증 발생 빈도가 남성들에 비해 훨씬 높으며, 직접적으로 눈을 자극하는 렌즈, 써클렌즈 착용자들은 건조증상이 더욱 심하게 나타났다.
문제는 건조증을 지나가는 감기처럼 별 것 아닌 것으로 여겨 의학적인 조치는 커녕 그대로 방치한다는 것에 있다. 실제로 연구 결과 중 절반 이상은 반드시 치료받아야 하는 심한 상태였으나 본인이 심각성을 전혀 인지하고 있지 못하고 있었으며, 치료 받는 사람 또한 10명 중 1명도 안되는 9.5%에 불과했다.
안구건조증이 계속적으로 진행되면 각막이 혼탁해지고 염증으로 상처가 생겨 시력이 저하되므로 반드시 치료를 받으며 관리를 해야한다.
안구건조증 여부는 안과에서 쉽게 측정 가능하며, 눈에 이물감과 뻑뻑함의 정도에 따라 자가 측정도 가능하다.
안구건조증 자가진단법
1. 아침에 일어나면 눈이 충혈되고 뻑뻑하다.
2. 건조한 곳이나 밀폐된 공간에 있으면 눈이 따갑고 화끈거린다.
3. 평상시 눈에 모래알이 들어간 듯 이물감이 있다.
4. 눈곱이 자주 끼고 가끔 통증을 느낀다.
5. 눈이 쉽게 피로하고 시야가 흐려질 때가 있다.
6. 콘택트렌즈 착용이 어렵다.
7. 책이나 컴퓨터를 오래 보면 피로를 느낀다.
8. 눈부심이 있고 눈이 자주 감긴다.
9. 바람이 불면 눈물이 많이 나온다.
10. 눈이 쏟아지는(빠지는) 느낌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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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되는 항목이 2~3개면 안구건조증 초기 상태, 4~6개면 안구건조증 중기 상태, 7개 이상이면 위험한 상태라 볼 수 있다. 안구건조증 예방법으로는 실내습도 60% 이상을 항상 유지하고 모니터를 자주 볼 때에는 자신의 눈보다 아래쪽으로 향하게 하는 등 생활 속 작은 습관을 개선해 나가다 보면 안구건조증은 쉽게 호전될 수 있다.
또한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류나 호두,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 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안구건조증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인공눈물 사용을 생활화 하는 것만으로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고, 안구건조증이 이미 발생한 경우에는 진행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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