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0일 목요일 아침입니다.
글 옮긴 이 <건강 바이블 연구소> 원장 박 한서
제목 : 무소유(無所有)란 뜻을 얼마나 알고 있나요?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닙니다.
궁색한 빈 털털이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무소유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할 때
우리는 보다 홀가분한 삶을 이룰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선택한 맑은 가난은 넘치는 부 보다
훨씬 값지고 고귀한 것입니다.
이것은 소극적인 생활태도가 아닙니다.
지혜로운 삶의 선택입니다.
우리가 만족함을 모르고 마음이 불안하다면
그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이 불안하고
늘 갈등상태에서 만족할 줄 모른다면
그것은 내가 살고 있는 이세상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 주위에 있는 모든 것의 한 부분입니다.
저마다 독립된 개체가 아니라 전체의 한 부분입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세상의 한 부분입니다.
세상이란 말과 사회란 말은 추상적인 용어입니다.
구체적으로 살고 있는 개개인의
구체적인 사회이고 현실입니다.
우리는 보이든 보이지 않든
혈연이든 혈연이 아니든 관계 속에서
서로 얽히고 설 켜서 이루러진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존재입니다.
이 세상에서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어떤 어려운 일도 어떤 즐거운 일도 영원하지 않습니다.
모두다 한때일 뿐입니다.
한 생애를 통해서 어려움만 지속된다면
누가 감내 하겠는 가요 다 도중하차 하고 말 것입니다.
모든 것이 한때입니다 좋은 일도 그렇습니다.
좋은 일도 늘 지속 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면 사람이 오만해 집니다.
어려운 때 일수록
낙천적인 인생관을 가져야 합니다.
덜 가지고도 더 많이 존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전에는 무심히 관심 갖지 않던 인간관계도
더욱더 살뜰이 챙겨야 합니다.
더 검소하고 작은 것으로써
참다운 기쁨을 느껴야 합니다.
우리 인생에서 참으로 소중한 것은
어떤 사회적이 신분이나 지위나 소유물이 아닙니다.
우리들 자신이 누구인지를 아는 일입니다.
나는 누구인가?
스스로 물어야 합니다.
이런 어려운 시기를 당했을 때
도대체 나는 누구지?
나는 누구인가 스스로 물어야 합니다.
우리가 지니고 있는
직위나 돈이나 재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으로써 우리가 어떤 일을 하며
어떻게 살고 있는가에 따라서
삶의 가치가 결정됩니다.
잡다한 정보와 지식의 소음에서 해방되려면
우선 침묵의 의미를 알아야 합니다.
침묵의 의미를 알지 못하고는
그런 복잡한 얽힘에서 벗어날 길이 없습니다.
나 자신이 침묵의 세계에 들어가 봐야합니다.
우리는 얼마나 일상적으로
불필요한 말을 많이 하는가?
의미 없는 말을 하루 동안
수없이 남발하고 있습니다.
친구를 만나서 예기할 때
유익한 말 보다는 하지 않아도 될
말들을 얼마나 많이 하는가?
말은 가능한 적게 하여야 합니다.
한마디로 충분할 때는
두 마디를 피해야 합니다.
인류 역사상 사람답게 살아간 사람들은
모두 한결같이. 침묵과 고독을
사랑한 사람들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시끄러운 세상을
우리들 자신 마져 소음이 되어
시끄럽게 할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무엇인가 열심히 찾고 있으나
침묵 속에 머무는 사람들만이
그것을 발견합니다.
말이 많은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그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이든 간에
그 내부는 비어 있습니다.
가진 것의 무소유보다
마음의 무소유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오늘의 묵상>
<누가복음> 6장 38절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아멘>
<박 한서 원장 건강 비방 공개>
제목 : 기침 날 때 특효
기침은 기도 안에 생긴 이물을 밖으로 내 보내기 위한
방어적인 반사 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음식물이 기도에 들어갔거나 이물이 기관에 들어갔거나
연기나 가스가 기도에 들어갔을 때 하는 기침은
기계적 자극에 의한 방어적 반응인 것입니다.
그러나 감기. 편도염. 기관지염. 폐염. 기관지천식.
폐결핵 때 기침을 하는 것은 기관지에 어떤
병변이 생겨서 일어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기침은 가래가 섞여 나는 습한 기침과
가래가 없이 나는 마른기침이 있습니다.
마른기침이 나는 경우는 주로 늑막염인데
기침할 때마다 병이 생긴 쪽 가슴이 더
아파 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습한 기침은 감기. 폐염. 기관지염.
기관지 확장증. 폐결핵 때 볼 수 있습니다.
이때 기침은 병이 심하면 많은 가래가 나오며
병이 나아가면 가래도 점차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백일기침은 마치 숨이 막히는 듯한
고통을 느끼면서 '쿨룩쿨룩'하고 기침을 계속한 다음
"히어"하고 숨을 들이쉬게 됩니다.
개가 짖는 것 같은 기침을 하는 경우는
<후두. 디프테리아>를 고려할 수 있겠습니다.
심장병으로 폐에 울혈이 왔을 때와 특히 기관지천식
환자의 경우에는 만성적으로 기침을 오래합니다.
기침은 병을 더 심하게 할 수 있으며 기침으로 하여
환자들에게 여러 가지 고통을 줍니다.
병의 치료와 함께 기침을 막기 위한 대처를 하시면
병의 치유기간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
<생활 속에서 도움이 되는 음식>
1) 생무 : 무는 기의 순환을 활발하게 하고
담을 없애며 소화를 촉진하는 식품입니다.
기의 순환을 돕는 작용은 생무와 가열한 무의 경우
그 성질이 각각 다르다. 생것을 먹으면 기가 위로 올라
머릿속이. 개운해지고 두통이나 현기증. 목안의 염증이 없어지며
가열한 무를 먹으면 기가 아래로 내려가서 소화를 돕는다.
천식이나 만성기관지염 개선에 큰 효과가 있다.
이와 같은 치료에는 매 끼니마다 무를 먹되
건강증진이 목적이라면 하루에 한 끼라도
무를 먹도록 한다.
그리고 무의 성분에는 매운맛이 크게 관계되므로
약효를 바란다면 생무를 먹는 것이 좋다.
생으로 먹을 때는 무채로 해서 먹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무채를 하루 작은 접시로 3접시를 먹으면 된다.
그리고 무채는 그대로 먹어도 되지만
다른 식재와 섞어서 무쳐 먹는 것도 좋다.
섞어 먹으면 좋은 재료로는
오이. 매실 말랭이. 유자. 레몬. 감귤 즙 등이 있으며
검정깨를 많이 섞어 먹으면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안정된다.
천식이나 만성 기관지염 개선에 큰 효과가 있다.
이와 같은 치료에는 매 끼니마다 무를 먹되
건강증진이 목적이라면
2) 검은 콩 : 2컵을 깨끗이 씻어 하룻밤 물에 담구어 두었다가
물 2배양을 넣고 2시간 삶는다. 그 다음 바구니에 콩을
건져 놓고 물을 받아 그 물에 설탕을 적당히 넣고
기침이 날 때마다 한 번에 한 컵씩 마신다.
또는 검은 콩에 물 2배가량 타서 말랑해질 때까지 삶는다.
거기에 설탕을 적당히 넣고 더 삶은 다음 불을 끄고 하룻밤 둔다.
이것을 한번에 2숟가락씩 기침이 날 때마다 먹는다.
3) 바나나 : 바나나에 들어있는 식이 섬유와 지질.
점액 다당류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목 안을 촉하게 해
통증을 개선하고 기침을 진정시킨다.
그러므로 감기 초기에 목이 아프고 기침이 날 때는
바나나를 잘 씹어서 먹으면 기침뿐만 아니라
목 안의 염증을 없앤다.
또 기관지염 같은 염증이 심해서 체력이
소모되는 증상에 바나나는 즉효성이 있다.
더욱이 바나나에는 유기산이 없으므로
목안을 자극하지 않고 기관지염을 개선할 수 있다.
바나나 한 개를 믹서에 갈아서 소량의 우유와 섞어
냉장고에 넣어두면 아이스크림과 비슷한 맛의
바나나 쉐이크가 된다.
이것을 아이들의 목 앓이나 기침이
그치지 않을 때 먹이면 유용하다.
4) 마늘 : 기침이 세게 나고 가래가 많이 날 때는
마늘 한 개를 삶아 짓찧어 달걀 한 개에 섞어서
한 번에 먹어주면 효과를 본다.
5) 부추 : 기침이 심할 때는 부추 생즙을
한 되 가량 마시면 효과가 있다.
6) 연근 : 기침과 가래가 심할 때에 연근을 강판에 갈아
즙을 짜서 여기에 꿀을 넣어 먹든지 모과를 적당히 잘라
꿀을 넣어 병에 7일 정도 두면 액즙이 우러나는데
이것을 끓여 먹으면 좋다.
7) 모과차 : 모과술 : 기침과 천식을 가라앉히며 감기와
피로회복에 좋은 효과가 있고 신경통 요통에도 좋다.
모과차 : 모과를 닦아 부채 모양으로 썰어 씨를 빼고
꿀과 설탕으로 재어둔다. 1~2개월 재워둔 모과 시럽을
뜨거운 물에 진하게 우려 입맛에 맞게 대추나
호두를 넣어 마신다.
모과술 : 모과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닦아 얇게 썬 다음
모과와 설탕을 한 켜씩 밀폐 용기에 채워 넣는다.
1주일 후에 적당량의 소주를 붓고 서늘한 곳에서 3~6개월 숙성시킨 다음
거즈로 건더기를 거르고 술만 따로 보관하고 한두 진씩 마셔준다.
8) 오이 즙 : 도라지 즙 아이가 기침이 심하고 천식기가 있을 때는
오이 즙이나 도라지 달인 물이 효과가 있다.
오이즙 : 미내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정혈작용과
노폐물의 배설작용이 뛰어나므로 오이 피클을 만들어 두고
일상에서 자주 먹어주면 좋고 강판에 갈아 즙을 내어 먹이면
천식 발작에 좋은 효험을 보인다.
도라지 달인 물 : 깨끗이 씻어 말린 도라지를 달여 그 물을 마시면
기관지염과 천식에 좋은 효과가 있다. 벌꿀을 조금 넣어 먹기
좋게 해도 좋다.
<노인의 심한 기침과 가래가 성하는데>
아래의 식품을 이용하면 좋은 효과를 본다.
(1) 무엿 : 무를 네모나게 썰어 벌꿀에 재워 병에 넣어
7일 정도 냉장고에 보관하면 무 즙과 벌꿀이 혼합된
액체가 우러나는데 이것을 매일 3회 반 컵씩
떠먹으면 효과가 있다.
(2) 무즙 : 무우를 깨끗이 씻어 강판에 갈아
즙을 내어 그대로 마신다. 벌꿀을 조금 넣어도 좋다.
(3) 흰파 : 대파의 아래 흰 부분을 짓찧어 헝겁에 싼 다음
콧구멍에 대고 숨을 들이 마시면 기침이 멎는다.
(4) 배. 무. 생강즙 : 배와 무우를 강판에 갈아
각각 반 홉씩 준비한 다음 생강즙 5스푼을 넣어
잘 젓은 후 마시면 기침을 잦게 하고
가래 해소에 효과가 있다.
(5) 질경이 달인 물 : 질경이를 뿌리째 말려
달여 마시면 기침이 멎는다.
(6) 도라지 달인 물 : 도라지는 건위 강장의 묘약이다.
음식으로 즐겨 먹으면 좋다. 웬만한 기침은
도라지 말린 것을 달여 그 물을 마시면 곧 멈추게 된다
<약재를 이용하여 치료하자>
1) 오미자 : 20~30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오미자 100g에 더운물 1리터를 부어
10시간 이상 우린 물을 한번에 30㎖씩 하루 3번 먹어도 좋다.
오미자는 폐를 보호하고 기침을 멎게 하는 작용이 있다.
가슴이 답답하면서 기침이 날 때 만성 기관지염으로
기침이 자주 날 때 쓰면 기침도 멎고 몸도 보할 수 있다.
2) 도라지. 율무쌀 : 도라지 20g 율무쌀 30g을
물 400㎖에 달여 절반 정도로 졸여서 하루 3~4번 나누어 먹는다.
또한 도라지 12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어도 된다.
도라지의 주성분인 사포닌은 기관지 안에 있는 가래를 묽게 한다.
율무쌀과 같이 쓰면 그 효과가 더욱 증대된다.
3) 황매화 : 꽃 12~20g을 물 200㎖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황매화는 기침 멎이 작용. 가래 삭임 작용이 있어서
오랜 기침에 쓴다. 이밖에 소화불량. 부기를
해소하는 데도 활용된다.
4) 살구 씨 : 물에 20~30분 담궜 다가 속껍질을 벗겨 버리고
짓찧은 것 10~15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기침이 심하게 날 때 먹는다.
살구 씨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것이 기침 중추를 진정시킨다.
그러므로 살구 씨의 적은 양은 기침을 멎게 하는 작용이있다.
주로 감기. 기관지염. 기관지 천식으로 기침이 나고 숨이 찬 때 쓴다.
5) 살구 씨. 도라지 : 각각 20g에 물 600㎖를 넣고
200㎖가 될 때까지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오랫동안 기침이 심하게 나는 데 쓴다.
6) 복숭아씨 : 2배 양의 술에다 1~2일 동안 담궜 다가
전져 내어 말린 다음 가루내어 한번에 3g씩 하루 3번 먹는다.
복숭아. 씨에는 아미그달린 성분이 있어 기침중추를
진정시켜 기침을 멎게 한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는 과일이나
음식이 때로는 좋은 약이 되고
치료가 됩니다.
무더워진 날씨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