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우나 봐』(작사 전영록, 작곡 유영선)는 1985년 발매된
"전영록 2"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전영록」히트곡 중에서
중,후반기에 속하는 곡입니다.
「전영록」(1954년생)은 1979년부터 7년간 KBS 가요 대상 후보와
MBC 10대 가수상에 개근하였고 1986년 마침내 대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그대 우나 봐』는 1980년대 가왕(歌王) 조용필이 호령 하고
있던 시대 많은 소녀 팬들을 이끌던 「전영록」의 매력이 느껴 지는
곡입니다.
『그대 우나 봐』은 이 앨범 이후로도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서울국제
가요제에 참가해 우수 가창상을 받는 등 많은 곡들을 내고 히트곡도
많았지만 KBS 가요대상과 10대 가수상과의 인연은 더 이상 이어
지지 않았습니다.
이후 자신이 만든 곡을 다른 가수들에게 주어 히트하는 곡들이 탄생
하게 됩니다. "나를 잊지 말아요(김희애, 1987)", "바람아 멈추어 다오
(이지연, 1989)", "사랑은 창밖의 빗물 같아요(양수경, 1989)",
"얄미운 사람 (김지애, 1989)" 등이 「전영록」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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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우나봐 달빛도 보이질 않네
그대 우나봐 창가에 비가 내리네
내마음 모두 다 그대를 주고
허전한 마음엔 그리움만 남았네
만나 알고부터 그날 이후부터 잘못이었나봐
만나 사랑한게 둘이 사랑한게 잘못이었나봐
그대 우나봐 저 하늘 별을 헤면서
그대 우나봐 그리워 그대 우나봐
그대 우나봐 달빛도 보이질 않네
그대 우나봐 창가에 비가 내리네
내마음 모두 다 그대를 주고
허전한 마음에 그리움만 남았네
만나 알고부터 그날 이후부터 잘못이었나봐
만나 사랑한게 둘이 사랑한게 잘못이었나봐
그대 우나봐 저 하늘 별을 헤면서
그대 우나봐 그리워 그대 우나봐
그리워 그대 우나봐
그리워 그대 우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