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길 걷기 서울특별시 종로구 도렴동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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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jy9713
2024.01.29. 23:06조회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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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길 걷기
여행 정보1)
난이도 ★ 접근성 ★★★ 숙박 ★★ 음식점 ★★★
여행 포인트
출발 전 코스 안에 있는 답사지에 대해 미리 알아보거나, 답사지에 있는 안내문을 찬찬히 읽고 가면 훨씬 의미 있는 여행이 될 것이다.
광화문역에서 신문로 쪽 경희궁을 향해 간다. 구세군 빌딩 앞, 흥화문(경희궁의 정문)의 원래 자리를 나타내는 표지석을 시작으로 정동 일대의 근대사의 흔적을 찾아보자.
경희궁 터에 지은 서울역사박물관에도 들어가 보고, 경희궁을 한 바퀴 돌아나와 길건너 정동길로 들어선다. 조금 걷다 예원학교 옆길로 들어가면 길끝 작은 공원에 ‘아관파천’의 현장인 ‘구 러시아 공사관 탑’이 있다. 다시 정동길로 나와 정동극장 뒤로 가면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도서관 건물인 중명전이 있고, 정동극장 앞에는 최초 감리교회인 정동교회가 있다.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가면 덕수궁 정문인 대한문에 이르고, 한 바퀴 돌고 나와 영국대사관 쪽으로 따라가면 성공회성당이 있다. 영국 국교인 성공회가 이 땅에 처음 발 디딘 곳으로, 서양식 건축물에 한옥 지붕을 차용했다. 성당을 둘러본 뒤 새문안길로 나왔다가 구세군교회를 향해 간다. 덕수궁과 미대사관 돌담이 나란한 길을 나오면 정동길의 중심에 서게 된다. 정동의 모든 길이 만나는 곳에서 여정을 마친다.
정동길 지도
[네이버 지식백과] 정동길 걷기 (대한민국 여행사전, 2009.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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