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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작가 팔로마페드레로 자전적 희곡 ‘별’...국내에서 초연 |
[미술여행=윤장섭 기자] 스페인에서 가장 주목받는 극작가 Paloma pedrero( 팔로마페드레로)의 자전적 희곡 ‘별’이 한국에서 공식적으로 초연된다.
서울연극제 자유경연작으로 선정된 연극 ‘별’은 트라우마 치유극으로 대학로 공간 아울에서 5월 1일(수)부터 12(일)일까지 약 2주간 관객들과 함께한다.
연극 ‘별’은 극단 프로젝트그룹 낙타의 트라우마 치유극으로 팔로마 페드레로 아홉 편의 단막극 ‘밤의 유희’ 중 하나다. 알코올 도박과 중독된 아버지 때문에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낸 에스트레야가 바에서 만난 후안 도밍게스의 의해 트라우마와 치유 과정을 그리고 있다.
팔로마 페드레로 아홉 편의 단막극 ‘밤의 유희’ 중 하나인 트라우마 치유극, 연극 ‘별’(사진: 공연 포스터. 이미지 제공=극단 프로젝트그룹 낙타)
서울연극제 자유경연작으로 선정된 연극 ‘별’은 서울연극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연극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며 김남언이 연출을 맡았다.
알코올 도박과 중독된 아버지 때문에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낸 에스트레야역에는 김설 배우가, 술에 취한 한 남자에는 선종남(후안 도밍게스 역)배우가, 바텐더에는 이현종, 라몬역에는 신유승 배우가 각각 연기대결을 펼친다.
사진: 서울연극제 자유경연작으로 선정된 연극 ‘별’의 연습사진1. 이미지 제공=극단 프로젝트그룹 낙타
사진: 서울연극제 자유경연작으로 선정된 연극 ‘별’의 연습사진2. 이미지 제공=극단 프로젝트그룹 낙타
사진: 서울연극제 자유경연작으로 선정된 연극 ‘별’의 연습사진3. 이미지 제공=극단 프로젝트그룹 낙타
사진: 서울연극제 자유경연작으로 선정된 연극 ‘별’의 연습사진4. 이미지 제공=극단 프로젝트그룹 낙타
<시놉시스>
스페인의 성공한 작가 에스트레야는 바르셀로나 한 구석, 오래된 바를 찾는다. 영업이 끝났다는 바텐더의 말에도 그녀는 작품의 취재를 위해 이곳을 찾아왔다며 더 있게 해 달라고 고집을 부린다. 이때 술에 취한 한 남자, 후안 도밍게스가 들어온다. 그는 에스트레야를 알고 있다. 우정 어린 거짓말과 교양 없는 진실 사이. 그들은 이 밤, 붉은 별을 찾아 나선다.
사진: 서울연극제 자유경연작으로 선정된 연극 ‘별’의 연습사진5. 이미지 제공=극단 프로젝트그룹 낙타
한편 서울연극제 자유경연작: 연극 ‘별’을 제작한 프로젝트그룹 낙타 (2019년 창단)는 ‘배고픈 예술’의 대명사이자 제도적, 경제적으로 열악한 흡사 사막 같은 환경인 연극을 위해 불평하고 주저앉기보다 그 속에서도 낙타처럼 진화하여 버텨내고 묵묵히 초록빛 나라를 향해 걸어가는 창작집단이다.
사진: 서울연극제 자유경연작으로 선정된 연극 ‘별’의 연습사진6. 이미지 제공=극단 프로젝트그룹 낙타
사진: 서울연극제 자유경연작으로 선정된 연극 ‘별’의 연습사진7. 이미지 제공=극단 프로젝트그룹 낙타
사진: 서울연극제 자유경연작으로 선정된 연극 ‘별’의 연습사진8. 이미지 제공=극단 프로젝트그룹 낙타
사진: 서울연극제 자유경연작으로 선정된 연극 ‘별’의 연습사진9. 이미지 제공=극단 프로젝트그룹 낙타
사진: 서울연극제 자유경연작으로 선정된 연극 ‘별’의 연습사진10. 이미지 제공=극단 프로젝트그룹 낙타
연극 ‘별'은 5월 1일(수)부터 12일(일)까지 대학로 공간 아울무대에서 총 13회 공연된다. 9일(목)은 공연이 없으며 공연 시간은 평일 19시 30분, 토요일 15시, 18시, 일요일 15시, 공휴일 19시 30분이다.
예매는 YES24, 플레이티켓에서 할 수 있으며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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