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톡 여행 패키지 (강원권) 체험
강릉 안목해변
안목해변의 커피거리는 80년대만 해도 조용한 어촌마을이었다.
1세대 바리스타 박이추가 커피를 직접 볶아 내려 마시는 커피를 시작으로 강릉 커피 문화가 꽃피기 시작했다.
안목해변 커피 거리답게 많은 커피집들
커피 집에서 보이는 풍경
강릉항
코레일 톡 관광상품 2021' 6/29 체험
우리끼리-스페셜 여행비 63,000원
속속들이 강원 투어 8코스 (당일)
KTX 서울역(08: 01)~ 강릉역(10:01)
도착 후 가이드와 만나 여행이 시작된다.
☆강릉 안목 커피거리
딸기 바나나 생과일주스가 7,000원이다.
☆남항진항 해마루 횟집
여행사에서 제공한 중식으로 회가 많이 들어간 물회, 싫은 사람은 돈가스로 주문.
☆강릉 오죽헌 (입장권은 여행사 제공)
세계 최초 모자 화폐 인물 탄생지 오죽헌
오만 원권과 오천 원권 도안 인물인 신사임당과 이이가 이곳에서 태어났다.
율곡 이이가 태어난 방 몽룡실과 오죽헌
1536년 12월 26일 신사임당이 용꿈을 꾸고 율곡을 낳았다 하여 夢龍室이다.
오죽헌(烏竹軒)은 우리나라 주택 건물
가운데 그 역사가 오래된 건물 중 하나다.
중요한 건물로 평가받아 1963년 보물 제165호로 지정됐다.
율곡 이이 동상과 글
見得思義 (견득사의)
이득을 보거든 옳은 것인가 생각하라
德水 李珥 書
율곡 친필
이이는 어머니 신사임당에게서 학문을 배워 13세에 진사 초시에 합격하고, 29세에 식년 문과에 장원 급제했다.
사임당은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모범적
이고 현숙한 여성중 한 분으로 존경받고 있다.
시, 그림, 자수에 뛰어난 예술가로
산수와 포도, 풀, 벌레를 잘 그렸다.
특히, 그림을 잘 그려 초충도, 산수도, 묵포도도 등 다양한 소재를 다룬 그림, 간결하고 단정한 필치의 초서, 전서 등을 남겼다.
그림을 직접 본 숙종대왕은
"실물과 똑같아 줄기와 잎사귀는 이슬을 머금은 것 같고 풀벌레는 살아 움직이는 것 같다"며 감탄했을 정도였다.
오죽헌에는 신사임당의 초충도 화단을 만들어 실제로 가지나 수박등 꽃과 그림을 비교해 볼 수 있게 하였다.
신사임당의 글씨
대나무 줄기의 빛깔이 까마귀처럼 검은색이어서 오죽이라 불린다.
다년 색 초본으로 죽순은 5~6월에 나온다.
첫해에 초록이었다가 다음 해에 검게 되며 60년을 살고 꽃이 피면 죽는다.
천연기념물 제484호 율곡매
신사임당과 이이가 직접 가꾸었던, 나무 나이가 600살이 넘고 색깔이 연분홍인
홍매는 다른 나무에 비해 열매 알이 굵다.
배롱나무
600년 된 배롱나무는 강릉 시의 시화
제635호로 지정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배롱 나무
율곡 송
문성사와 우측에 율곡 송
문성사는 율곡의 영정을 모신 사당이며, 문성은 인조 임금이 율곡에게 내린 시호
☆정동진
세계에서 가장 큰 밀레니엄 모래시계
정동진 시간 박물관
(입장료 어른 7,000원, 어린이 4,000원)
맨 앞에 증기기관차, 기념품을 파는 객차,
객차 내부로 들어가면 신기한 많은 시계가 있다.
증기 기관차
느린 우체통 (미래로 보내는 엽서)
이 우체통은 정해진 날짜에만 발송되는 우체통이다.
마음을 나누고 누군가에게 혹은 훗날의 나에게...
우체통에는 2022년 1월에 발송이라고 적혀있다.
정동진 레일 바이크
☆ 추암 촛대바위, 출렁다리
파도타기가 무서운 엄마를 아들이...
바다 물색이 곱기도 하다.
여행 일정이 끝나고, 강릉역에서 서울로 향하는 KTX를 기다리는데, 가이드로 부터 선물 받아가라는 전화를 받았다.
선물은
☆ 강릉 로컬 밀 키트 (관광상품 포함내역)
포함내역을 보면서 밀 키트를 몰라서 여행 전에 검색해서 이미 알고 있었지만
여행 일정이 끝나도, 가이드가 밀 키트에 대한 말이 없어서 "밀 키트가 뭐예요"라고 물었지만 적당히 얼버무린다.
가이드는 안 주고는 안 되겠다 싶었는지
"선물 받아가라"며 뒤늦게 전화를 줬다.
여행비에 포함됐지만 모르면 그만이다.
함께 여행했던 직장동료인 젊은 여성 두 명도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아이스 박스 뚜껑 위에 붙어있는 설명서
●강릉 초당 두부전골
멸치 육수, 소고기, 초당두부, 알배추, 무,
애호박, 양파,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대파, 만가닥 버섯, 표고버섯, 홍고추, 청양고추, 깻잎, 소금, 간장
재료가 풍부하고 매우 신선해서 맛있었다.
여행자 인원 최소 4명이라니 그 아가씨들 2명 아니면 여행이 취소될 뻔했다.
카니발로 가이드와 4명이 아침 10시부터 저녁 약 5시까지 하루 종일 여행했다.
20:51 서울역 도착
63,000원에 서울역과 강릉역을 왕복으로 KTX 타고 ☆표시 한 곳을 다 여행하고
중식에 선물까지 주다니 이 것이 가능한 일인가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 여행비였다.
오죽헌의 산책로에서 만난 오죽
김영희 기자
첫댓글 그렇게 좋은 곳을~/
그렇게 적은 경비로~/
그렇게 알뜰하게 ~/
김영희기자님 덕분에 강원도 구경 잘 핬습니다. ♥
방경희 기자님~ 안녕하세요^^
멋진 글 쓰시던 습관이 댓글을 다시는데도 나오시네요ㅎ
감사합니다~~~♡
오죽헌을 비롯하여 강릉 정동진까지 구경 잘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구춘지 기자님은 7월 기자단 회의에 8일 참석하시네요~
저는 12일에 배정되어서 못 뵙게 되어 아쉽습니다.
좋은 곳 다녀오셨네요! 글 잘 봤습니다~!
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러워요. 멋진곳 다녀오시고..
저는 생활 속에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이순림 기자가 부럽습니다~
여행 정보 감사해요.
12일에는 참석 못하신다는..
여름철에 건강 조심하시고
다음에 뵙겠습니다~
인생을 참 재밌게 사십니다. 부럽사옵니다.
이원옥 기자님~ 안녕하세요~
더운 날씨에 건강 챙기시고요^^
댓글 감사합니다 💕
코레일 톡~~
굿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