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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토요일 아침!
예정에 있던 수원지역 77년 뱀띠 친구들과 운동 약속이 있어
회사에서 로봇으로 쭉 테스트 중이던 라켓을 가지고 참석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이지만 대부분의 친구들이 어린 자녀들이 있기에 각자 개인 위생과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서로를 배려하며 즐겁게 운동하였습니다
코로나가 여러가지 변화를 가져 온거 같습니다
운동 시작 전 시대상을 반영하는 사진 한컷!!
누가 누군지 모르겠죠? ㅎㅎㅎ
이렇게 10명(사진 찍은 후 한명 더 참석)이 단식으로 풀리그로 진행 하였고 복식까지 총 13게임 정도를 소화 했습니다
1.구성
테너 88g +테스트 러버 , 도닉 블루스톰 RSM 50
2.첫 느낌
첫 느낌은 앞서 사용기에서 한번 언급 했듯이 부드러운 느낌의 탑시트에 약간의 고무 냄새가 났습니다
첫날은 반발력이 RSM에 비해 덜 한거 같았으나 이후 에어링의 효과인지 본연의 반발력이 나는거 같았습니다
또 약 2~3일 간은 소리가 특이 했는데 꼭 러버가 라켓에 완전이 붙지 않고 뜬거 같은 소리가 났습니다 물론 잘 붙어 있었구요 ㅎㅎ
3.기술적 감각
직장이 바쁜 관계로 회사에서 새로 구입 한 기계볼로 일주일간 하루 평균 1시간 가량 시타를 진행 하였 고 기계볼에서 어느 정도 객관적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금일 실전 경기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이 러버의 가장 큰 특징(두드러지게 알수있는)은 쏘아주는 러버다!! 입니다
로봇의 같은 구질의 볼을 (커트볼) 앞뒤로 번갈아 가며 걸어 보았을 때 테스트 러버는 네트에 걸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가볍게 걸어주는 테스트를 진행하였는데 RSM러버와 확연한 차이를보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 수록 익숙해져서인지 아니면 에어링?볼마사지? 효과인지 모르겠지만 점점 좋아지는걸 느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오늘 게임에서 수비지역 3부의 커트 볼에도 연속드라이브를 편하게 걸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쏘아주는 러버다!!라고 위에서언급한건 역시 백기술이
더 좋았기 때문입니다 숏트 블럭 백스매싱등 백쪽 으로 미는 기술들에 더 효율적으로 공격이나 수비가 가능했고 이 부분은 기계볼로 테스트를 했을때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4.서비스
특별히 서비스에 대해서는 크게 좋거나 나쁜걸 못 느끼겠습니다 굳이 꼽으라 한다면 별로다 입니다 새러버치고 커트서비스 구사시 에이스가 별로 없었습니다
5.그 외
테스트를 진행하며 가장불편하게 느낀 점은 때가 잘탄다
였습니다 기계볼을 할때는 공에 먼지가 많아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오늘 실전에서도 먼지가 많이 묻었고 입김으로 닦을때에 닦이기 보다는 때처럼 밀리는 현상이 나와 신경이 쓰였습니다
그리고 실전에서 느낀 강점으로는 드라이브 성공시 공이 낮게 깔리는거 같다?란 느낌입니다 이 부분은 Tester의 스윙 습관일수도 있습니다(빗겨치는 습관있음)
6.향후 테스트 계획
한달정도(예상)꾸준히 사용하며 내구성까지 확인 후 후기를 마무리 할 계획입니다 어느정도 감이 익숙해 지면 카본류 라켓에 옮겨 테스트도 진행해 보겠습니다
7.추천 포인트
드라이브시 호가 덜나와도 괞찬은 스타일의 플레이어나 다른면에 롱부착하여 공격으로 마무리 하는 플레이등 연결 위주의 플레이 보다는 한방에 강하게 끝내는 스타일의 플레이어에게 좀 더 적합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개발중인 러버 테스트에 참여할수있는 기회를 주신 티마운트 관계자 분과 카페지기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소중한 사용기 하나하나가 모여 동호인들이 즐겨찾는 좋은제품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무슨라켓인가요?
@아이둘 아 위에 있었네요 위에를 못보고ㅋㅋㅋ
저희 회사 동호회에도 볼머신이 있었으면 하는데... 지원이 너무 없어요 ㅜ.ㅜ
지원이네회사도 지원이 지원을 못 받아서 지원이가 사비로 산 겁니다 ㅋ
팔대칠님께서 올려 주신 티마운트 러버사용기 넘 감사드리며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