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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의 기도 (스4:10-17) 2015. 1.11 주낮 은평교회
-우리교회 청년 중에 영근이와 종엽이가 있습니다.
-이제 의젓한 청년입니다. 두 청년의 공통점은 우리교회를 시작할 때부터 다녔던 청년들입니다. 아주 의젓합니다. 잘 컸습니다.
-어렸을 땐 저와 놀기도 많이 놀았습니다.
-정말 잊혀지지 않는 사건이 있습니다. 몇 분 안 될 때 대청댐엘 놀러갔습니다.
-종엽이와 영근이도 엄마따라 함께 갔습니다. 그런데 놀다 보니까 둘이 싸워요.
-막대기를 하나 서로 붙들고 이거 내 꺼다, 이거 내 꺼다
-그래서 제가 옆에 수북이 쌓여 있는 막대기를 갖다 주면서 여기 많다, 싸우지 말거라, 해도 막무가내입니다.
-엄마들이 눈치를 채고 달려왔어요.
-엄마들이 놔라 해도 안놔요. 아무래도 말을 듣지 않으니까 어느 엄마가 싸우는 아이들 등짝을 한 대 씩 퍽하고 때렸어요. 으왕 울고 그리고 끝났어요.
-그 다음에 그 막대기를 쳐다보지도 않아요.
-아까는 이거 내꺼라고 눈에 불을 켰었는데, 지금은 쳐다보지도 않는 그 장면을 저는 종종 생각합니다.
“아하, 이것이 인생이구나.”
-아무 것도 아닌 막대기를 붙들고 있어요. 지금은 이게 굉장한 줄 알았어요. 그런데 엄마한테 한 대 딱 맞고 보니, 아무 것도 아니예요. 지나 버리니 아무 것도 아니예요.
-그때 제가 깨달은 것이 그것입니다.
“내가 지금 근심하고 걱정하고 있는 거, 어느 순간이 되면 별거 아니구나. 시시한 것이구나.”
-그거 아무 것도 아닙니다. 쳐다보지도 않아요.
-엄상익 집사님이란 분이 계십니다. 참 신실하신 분입니다만
-친구들보다 늦게 변호사가 됐어요. 작정했어요. 열심히 해서 돈을 많이 벌자, 욕심을 냈습니다. 눈코 뜰새 없이 일하고 일했는데, 어느날, 몸이 안 좋아서 건강검진을 했는데? -치명적인 병이 생겼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순간, 눈앞이 하애졌어요. 그리고 죽음 앞에 서니까 돈을 벌자? 아무 것도 아니예요. 친구들과 비교하던 일, 체면, 근심하고 걱정하던 문제들이 막대기 같은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내가 죽는다고 생각하니까 그동안 그렇게 중요시 하던 게 별거 아 니더래요.
-다행이 다시 검진을 했는데 오진이었어요. 거기서 깊은 깨달음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엄집사님이 책을 냈어요.
“욕심 그릇을 줄이면 정말 행복하다.”
-그 다음부터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일하는 분이 됐어요.
-혹시 내 속을 뒤집어 놓는 일을 만나면 질문할 것입니다.
-내가 이 세상을 떠날 때에도 그렇게 중요한 일일까?
-아니 하나님 앞에 갔을 때, 얼마나 소중한 일일까? 질문, 가치있는 일일까요?
-그 문제 때문에 밥맛도 없고, 고통스럽고, 잠도 안오고? 괴로울 때에도 질문하셔야
-그거 몇 년 지나면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되지는 않을까요? 아니 죽음 앞에 갔다 놔도 굉장한 일일까요?
-그러니까 문제가 우리를 괴롭히고 걱정과 근심이 밀려올 때 그것을 이동시키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문제가 생기면 그 문제를 이동시켜요.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백성이니까 하나님 앞으로 이동시켜요. 고민도 이동시키고 복잡한 문제가 생겨도 내게서 하나님 앞으로 이동시키요.
-왜냐하면 성경이 이동시키래요. 하나님 앞으로 이동시키래요.
# 시 55:2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 벧전 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 마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제가 어떤 문제를 위하여 기도하다가 마지막엔 어떻게 하냐?
-여기에 기록합니다. 주님, 이분을 기억해 주소서. 저는 여기가지
-에스더는 왕비입니다. 참으로 어렵게 왕비의 자리에 올라갔어요. 그것도 포로로 잡혀간 나라에서 말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심각한 소식을 듣게 됩니다.
-아버지같은 사촌 오빠인 모르드게가 사람을 시켜서
“하만 때문에 우리 민족이 다 죽게 됐다. 이 문제는 에스더 네가 해결해야 한다. 네가 왕에게 나가서 진언을 하라.”
-에스더는 당장 대답합니다.
“왕 앞에 나가지 못합니다. 왕이 불러야 나가는 거지, 왕이 부르지 않았는데 나가면, 죽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왕이 나를 부른 지 30일이나 됐어요. 안됩니다. 못합니다. 왕이 부르지도 않았는데 왕 앞에 나가면 죽습니다.”
-논리적입니다. 이성적입니다. 합리적입니다.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모르드게가 단호하게 명령하지요.
“네가 왕후가 된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네가 왕비가 된 것은 이때를 위해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다. 그러므로 왕 앞에 나가라. 왕이 부르지 않았어도 나가라. 지금 이 위기를 해결할 사람은 너 밖에 없다.
-모르드개의 이 분별력, 모르드개의 이 단호한 명령이 부러워요.
-이건 죽어라하는 말과 같잖아요.
-또 대단한 것은 에스더가 모르드개의 이 명령에 순종합니다.
-알겠습니다. 나가겠습니다. 수용해요. 설득당해요.
-모르드개의 말씀을 듣는 순간, 그렇구나. 내가 하나님의 백성이구나. 하나님의 백성이 위험한데, 나도 위험하구나.
-내가 왕비가 된 것은 내 백성을 위한 것이었구나.
-그렇다. 나가자, 왕이 부르지 않았어도 나가자, 나가서 죽으면 죽으리라.
-에스더는 생각을 이동시켜요. 그의 중심을 모르드개의 명령에 따라서요.
-왕이 부르지도 않았는데 왕 앞에 나가면 죽을지도 모른다는 이 심각한 문제를 자기로부터 하나님에게로 이동시켜 버립니다.
-하나님께 맡기고 나가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왕의 마음을 움직여 주시기를 간구하면서 나아가요.
-내 시각으로 보던 것을 이제 하나님 시각으로 봐요.
-인생이라는 짧음 속에서 생각하다가 영원 속으로 이동시켜 버려요.
-그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결단하게 되는 겁니다.
(예)스데반이 복음을 전하다가 돌에 맞아 순교 당합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아니?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하던 스데반을 왜 돌에 맞아 그대로 죽게 놔 두십니까?
-그러나 성경을 보면 스데반이 하늘 우편에 서서 자신을 응원하시는 주님을 바라봅니다. 자기 시선을 이동시킨 것입니다.
-여기가 결론이 아니고 거기가 결론임을 확인합니다.
-영의 사람들은 시선을 하늘나라로 이동시킬 줄 아는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중심 이동을 할 줄 알아요. 그래서 소망을 노래하지요. 아무리 힘들어도 찬송을 불러요.
-그런데 육신에 속한 사람은 중심 이동이 안돼요. 가치 이동이 안돼요.
-시험을 당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 믿는다는 것은 시선을 이동시키는 일입니다.
-이 땅에 두던 시선을 하늘나라에, 순간에 두던 시선을 영원한 나라에, 사람에게 두던 시선을 하나님 앞에 -우리의 생각을,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가져갈 이야기를 만든다? 무슨 뜻입니까?
-작년 한해 선교, 구제비로 8천 만원? 10만원 모자라?
-보이는 성전보다 보이지 않는 성전을 지어가는 일에 힘을 쓴다?
-우리의 중심을 이동하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이 땅에 하늘나라로 이동하니까
-우리의 가치관을 땅에서 하늘나라로 이동시키니까 가능해요.
(예)어느 신학교가 지금 분쟁에 휘말렸습니다. 왜 싸울까?
-내 생각을 이동시켜야 하는데, 사람에게서 하나님에게로,
-이게 안돼요. 중심 이동이 안돼요. 가치 이동이 안돼요.
-날마다 성경을 읽고 강의하고 공부하던 곳인데, 찬송하고 기도하던 이들이 중심이동이 안되고 가치 이동이 안되니, 그냥 싸워요.
-성도 여러분, 어떤 경우에도 싸우지 마십시다.
-내가 져 줘요. 십자가로 말미암아 구원 받았음을 믿으신다면 내가 져 줘요, 내가 참아주고, 내가 기다려 줘요.
-성도 여러분, 중심 이동이 잘되십니까? 가치 이동이 잘 되나요?
(예)누가 미워져요? 주님은 미워하는 일을 품는 것인 살인죄에 해당
-그냥 내게 머물게 하면 마음이 상하고 그대로 두면 병나요. 나만 손해 봅니다. 그거 십자가 앞으로 이동시켜 버려요.
-원망이 올라옵니다. 누구나 그래요. 그러지 말아야지 해 놓고 또 원망이 올라와요. 사람 때문에, 내 생각대로, 내 방법대로 되지 않으니까 원망이잖아요.
-극동방송을 듣다가 이런 멘트가 귀에 쏙 들어왔습니다.
“원망하고 불평하는 순간 원망고 불평은 마귀를 초청하는 것이다.”
-그때 이동시켜요. 다음 말씀으로 이동시켜요.
#약 5:9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주가 문 밖에 서 계시니라
(예)여호수아는 모세의 뒤를 이었어요. 정말 갑갑합니다. 아니 내가 어떻게? 두렵고 떨려요. 오합지졸 같은 이스라엘 백성을 내가 어떻게 인도하나? 그때 하나님의 음성 들려요.
#수1:9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여호수아야 네 두려움에게 명령한다. 이동시켜라. 이건 명령이다.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 명령이다.
-이 말씀을 듣고 여호수아는 중심을 이동시켜요. 두려움과 불안을 주님 앞으로 이동시켜요.
(예)예수님은 십자가를 앞두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처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아버지여,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소서. 그러나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
-주님도 십자가 앞에서의 고독을 아버지 앞으로 이동시켜 버리셨어요. 맡겨버려요. 이건 영적인 작업입니다. 이걸 얼마나 잘 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신앙이 달라져요.
-이동시키는 작업 얼마나 잘 하느냐? 우리의 신앙이 건강해지느냐? 이걸 결정합니다.
-날마다, 순간마다 근심과 걱정, 미움과 시기, 두려움과 불안이 올때마다 즉시 이동시켜요. 그래야 평안이 와요.
-내가 그 문제를 끌어안고 있어 봐야, 나만 손해요. 내 건강만 손해요. 풀리지도 않는 문제를 하나님 앞으로 이동 시켜요.
(예)샬롬 새벽기도회를 가졌습니다만. 기도란 뭐냐? 걱정과 근심, 내가 만난 문제들을 이동시키는 작업입니다. 날마다 중심을, 가치를 이동시키셔야
-회개해요. 우리의 불신앙과 불순종을 회개해요.
-그리고 십자가 앞에 쏟아버려요.
(예)한나를 보십시오. 아들을 낳지 못해서 한이 맺혔어요.
-성전에서 기도합니다. 문제를 이동시켜요. 그리고 얼굴에 수색이 사라졌어요. 문제를 내게 머물게 할 때는 고민과 걱정, 한이 맺여 있었는데, 하나님 앞에 맡겨 버렸어요. 내가 담당하던 것을 하나님 앞에 이동시킨 후에 그 얼굴에 근심 사라져 버렸어요.
-에스더는 모르드개의 명령을 듣고 중심을 이동 시켜 버렸어요.
-하나님께로, “죽으면 죽으리이다.”
-에스더의 중요한 실력은 고칠 줄 아는 실력입니다. 이거다? 쉽게
-머뭇거리지 않아요. 망설이지 않아요. 지금 망설이면
-신앙이란 뭐냐? 고치는 실력입니다. 왜냐? 인생은 항상 공사중이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속상하게 하면 공사중이구나. 저 사람이 이상해요? 공사중이예요.
-공사중이니까 고치면 돼요. 고치지 않으니 문제지요.
-수십년 믿었어도 고칠 줄 모르면 유치한 신앙입니다.
-왕 앞에 나가라? 모르드개가 명령합니다.
-에스더는 안됩니다. 못 나갑니다. 그냥 나가는 거 아닙니다. 왕이 나오라고 할 때에 나가는 것이 법입니다.
-그런데 모르드개가 나가라, 네가 나가지 않으면 하나님이 다른 방법으로 우리 민족을 구할 것이다.
-그래서 자기 생각을 고칩니다. 사실은 생각을 고치는 일이 문제를 이동시키는 일보다 먼저입니다. 고치고 이동시킵니다.
-오늘 우리가 에스더의 기도를 통해서 새겨야할 말씀입니다.
“고치고 이동시키자.”내 생각을 고쳐요. 그리고 주께서 중심을 이동 시켜요.
-이거다 싶으면 우리 좀 쉽게 고치면 안될까요? 고집을 자존심을,
(예)또 라인 홀더 니버의 기도문을 생각합니다. 외우셔야
1-주여, 고칠 수 있는 것이라면 고칠 줄 아는 용기를 주십시오.
2-고칠 수 없는 것이라면 받아들일 줄 아는 냉정함을 주십시오.
3-그러나 고칠 수 있는 것은 무엇이고 고칠 수 없는 것은 무엇인지 분별할 줄 아는 분별력을 허락하옵소서.
(예)일제시대 때 물산장려운동이 뭐냐? 학생들 시험 문제 단골입니다. 조만식 장로님이 시작한 운동인데, 한마디로 우리 물건만 사서 쓰자입니다.
-일본 기업이 들어오고 일본 물건이 자꾸 쏟아져요. 그러니 우리 물건이 밀려요.
-그래서 조만식 장로님이 시작한 운동이 물산장려운동입니다. 그런데 주일날인데 물산장려운동에 관한 일 때문에 예배 시간에 늦었어요. 산정현교회 목사님이 주기철 목사님인데, 설교 시간에 조용 조용히 들어가서 자리에 앉으려는 데 주기철 목사님이 대쪽같은 분 아닙니까?
-장로님, 예배시간에 늦었으니 뒤에 가서 서서 예배를 드리세요. 학교에도 늦으면 벌 받는 겁니다.
-조만식 장로님은 연세도 많고 오산학교 스승이요. 산정현 교회에 으로 오도록 힘을 쓴 분입니다. 그런데, 이거 야단입니다.
-만약, 뭐야? 그랬다면, 기분대로 행동하고 말했다면?
-그래서 교회에 다툼이 생기고 분열되는 거지요.
-그런데 조만식 장로님은 예, 그대로 뒤에 서서 예배를 드립니다.
-예배를 마친 후에, 주기철 목사님이 장로님, 대표 기도하세요. 조만식 장로님이 기도하는 데 다 울었다고 해요.
“하나님, 애국 운동한다고 예배 시간에 늦은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주의 종의 마음이 얼마나 아팠으면 저를 이렇게 책망하겠습니까?”
-조만식 장로님의 위대한 점은 고칠 줄 알았어요.
-기분을 고칠 줄 알았어요. 수많은 갈등이 기분을 고치지 않아서
-기분대로 행동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말씀대로입니다.
“새파랗게 젊은 목사가? 내가 자기 스승인데? 나를 뭘로 알고? 내가 다른 일도 아니고 나라 일로 늦었는데?” -이러면 복잡해져요.
-가정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모임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기분대로 말하지 마십시오. 기분대로 행동하지 마십시오. 기분을 십자가에 못박으셔야지요.
-기분대로 말했다가 모세는 가나안 땅에 못 들어갔습니다.
-기분대로 했다가 가인은 동생을 살해했어요.
-만약 주님이 십자가의 길을 가시는 대로 기분대로 하셨다면 십자가는 없어요.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 내려 와라? 그래 내려가 가 봐 주래? 그러면 끝장입니다.
-고칠 수 있는 것은 고칠 줄 아는 용기, 고칠 수 없는 것은 받아 들일 줄 아는 냉정함을, 그러나 고칠 수 있는 것이 무엇이고 고칠 수 없는 것이 무엇인지 분별할 줄 아는 분별력을 주옵소서.
# 행2:36-38 36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37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38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베드로가 회개하라 전하니까 이들은 마음에 찔렸어요.
-그리고 회개하고 죄사함을 받았어요. 자신을 고첬어요.
# 행7:54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그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
-기분 상했다고 이를 가느냐? 기분 상했을 때 회개하고 자신을 고칠 줄 아느냐?
-에스더는 자신을 고칠 줄 알았어요. 그리고 중심도 이동시켰어요.
-이제 마지막은 우선 순위를 알았어요. 먼저할 것이 무엇이냐?
-요청합니다. 모르드개에게, 가서 백성들이 함께 밤낮 3일 동안 금식하며 나를 위하여 기도해 주소서.
-기도를 믿었어요.
-자신의 생각을 고치는 일은 에스더가 할 소관입니다.
-중심을 이동시키는 일도 에스더 소관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역사하셔야지요. 이건 하나님 소관이거든요.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배경이 되어 주신다는 사실을 에스더는 믿었어요.
-내가 수고하고 내가 열심을 내요. 그런데 하나님이 나를 사용해 주셔야지요.
-내가 왕에게 나아갈 때에 왕의 마음을 움직여 주셔야지요. 이건 하나님이 해 주실 부분임을 에스더는 정확히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부탁한 겁니다. 3일 동안 밤낮을 나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결사적으로
-틀림없습니다. 에스더가 이렇게 기도가 최우선이라는 사실을
-모르드게에게서 배웠어요. 모르드개의 영향력입니다. 모르드개는 멘토였어요.
-문제가 생기면 먼저할 일은 기도하는 일이다.
-모르드개가 보여줬고 그렇게 가르쳐 줬어요.
(예)모르드개가 부러운 것은 그가 명령합니다. 에스더에게 명령합니다. 아니 왕후가 된 에스더에게 왕의 허락없이 나가라? 예? 이게 쉬운 일입니까?
-에스더, 나도 이제 왕후입니다. 나도 판단력이 있어요.
-나에게 맡겨 주세요? 이랬다면?
(예)모르드개는 어떻게 이런 영향력을 키쳤을까?
-영향력을 주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일관성이라고 합니다. 자녀들을 양육할 때 중요한 방법이 일관성입니다.
-어느 땐 잘못했는데 심하게 혼났어요. 그런데 어느 때 혼나지 않아요. 그러면 아이들은 이게 뭐지? 혼란이 온답니다.
-자녀 교육만 일관성이 중요하겠습니까?
-무슨 일이나 일관성, 한결같음이 얼마나 중요한 것일까요?
-우리교회도 일관성을 유지하려고 애를 씁니다.
-선교사님들을 돕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
-그리고 다음 세대에 더 많은 관심을 쏟는 일입니다.
(예)재정을 투명하게 공개한다? 어느 땐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다 공개합니다. 카페에 공개해 버렸습니다.
(예)이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합니다만, 언젠가, 어느 분이 가짜로 영수증을 발급해 달래요. 정말 괴로웠습니다. 목사의 양심을 팔라는 것인데, 제가 이를 악물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장부에 있는대로 하는 것이 우리교회의 생각입니다.”
-그 이후로 그런 분이 생기지 않았습니다만.
-에스더가 기도를 부탁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런 소원이 생겨요
-우리 때문에 누군가 기도할 마음이 생겼으면,
-우리가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자녀들이 기도할 마음을 가질 수 있다면
-우리의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닮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이들을 안고 기도해 줄 수 있다면, 크기 전에,
(예)샬롬 새벽기도회에 중고등부 학생들 11명이 하루 새벽에, 굉장한 기도하지 않아도 그 경험만으로도 얼마나 중요한 의미가 있는지 몰라요.
-우리 일주일 내내, 근심이 두려움이, 의심이 들어올 때마다
-말씀으로 고쳐요. 고칠 것을 고쳐요. 고칠 수 없는 것은 냉정하게
-분별해요
-근심과 걱정, 문제가 내게 오래 머물지 못하게 하도록 하나님께 이동시켜요. 에스더처럼, 중심을, 가치관을 이동시키자. 우리의 상처들을, 우리의 고독을 이동시켜요.
-그리고 기도를 믿고 주님 앞에 부르짖는 일입니다.
#렙33:1-3
1 예레미야가 아직 시위대 뜰에 갇혀 있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두 번째로 임하니라 이르시되
2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