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조미선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간호학과는 최근 봉사동아리 ‘로타렉트’가 지역사회MAUM협력센터 지역연계사업으로 선정돼 활동지원금 전액을 기부하며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간호학과 봉사동아리 ‘로타렉트’는 원불교 봉공회와 함께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훈훈한 밥상’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독거노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예비 간호사 역할을 수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기장 박서연 학생은 “매주 100명의 독거노인을 위해 음식을 준비하시는 봉사자분들이 존경스러웠다.”며 “각자의 역할을 분담하고 협력하면서 봉사활동이 효율적으로 진행됐고 할 일을 끝마친 후 따뜻한 밥과 반찬이 담긴 도시락통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2학년 윤수아 학생은 “도시락을 드시면서 좋아하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힘도 나고 뿌듯했다.”며 “매번 많은 양의 반찬과 밥을 하시는 봉사자분들에게 존경스러운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송인자 교수는 “지역사회MAUM협력센터 지역연계사업의 확대 및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졌으면 한다.”며 “활동지원금 전액을 도시락 준비를 위해 사용돼 더 따뜻한 밥상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