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월 스트리트 저널 보도에 따르면
* 팬더믹 전 중국 내 미국 유학생 수는 1만1천여명 정도였음 – 유럽을 제외하고 가장 선호국가 – 현재는 유럽을 제외하고 선호순위 20위에도 들지 못하고 있음.
* 주중 미대사관 측은 현재 약 800명의 유학생만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
* 학점을 인정받지 못하는 비공식 과정 유학생까지 합하면 약 3천여명으로 추정됨
[감소원인]
* 애초 팬더믹 봉쇄가 가장 큰 이유였으나, 지금은 그것만으로 설명 안됨(이 기간 동안 2012년 수치에 비해 5분의 1로 줄어듦)
* 팬더믹 후 중국대신 대만을 찾는 사례가 증가함
* 2020년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중국, 미국-홍콩 간 Fulbright exchange program을 중단한 것도 한가지 요인
* 미국 국무부가 중국을 3단계 여행 경고 국가로 지정한 것도 중요한 요인 – 3단계 경고란 ‘여행시 중국측에 의한 출국금지, 비정상적인 구금 등 중국법률의 임의적 적용에 따른 위험성이 있으므로 중국여행을 재고해볼 것’을 권고하는 단계임.
[기타]
* 중국측은 아직까지 미국 유학생에 대해 미국측이 언급하고 있는 바와 같은 출금금지 혹은 구금등의 사례가 없음을 강조.
*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은 그동안 100여명의 학생을 중국으로 보냄. - 중국측이 학생들에게 위해할 위험성이 없다는 입장
* 주미중국대사관측은 ‘중국이 3단계 경고국가이면 미국은 5단계 경고국가일 것’ 중국 유학의 안전성을 강조하기도 함.
* ‘중국이 미국의 적’이라면 적을 알기 위해서라도 더 많은 유학생을 보내야 한다는 주장도 일부 제기 됨
* 펜실베이니아 대학측의 한 관계자는 중국과 연관된 미국 대학들이 현재 미국의 경직된 정책에 대해 지지하지 않고 있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함
* 반면 미 국부부측은 양국 국민들 사이의 교량역할을 하고자 하는 자기들의 노력에 중국정부가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
* 또한 미국 학생들이 좀 더 많이 중국어를 배워 다음 세대에 중국 전문가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을 밝히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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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wsj.com/world/china/american-student-enrollment-china-schools-91fe69d6?mod=hp_lead_pos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