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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포항다음{한메일}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푸른하늘
잠꾸러기(sleepyhead)용 필수 알람시계 |
잠꾸러기(sleepyhead)용 필수 알람시계 아침잠이 많은 사람들은 아침마다 일어나는 게 보통 일이 아니다. 다행히 알람시계가 있어서 지각은 겨우 면하지만, 너무 피곤한 날에는 알람시계를 꺼버리고 자는 경우도 생긴다. 최근 미국 MIT 공대에서는 못말리는 잠꾸러기들을 위한 새로운 개념의 알람 시계를 개발했다고 한다. 일반적인 알람시계는 예정 시간에 알람을 울리고, 만약 사람이 스누즈(snooze) 버튼을 눌리면 10분 정도의 간격으로 다시 울려서 깨우는 정도였다. 그런데 이번 개발품은 시계에 바퀴가 달려 있어서, 스누즈 버튼을 누르면 다른 방으로 가서 계속 알람소리를 울린다고 한다. 결국 잠꾸러기들은 알람을 끄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최근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웬디스(Wendy’s)에서 칠리를 시켜서 멋지게 한 입을 먹었는데, 뭔가 입속에서 걸려 뱉어 보았더니 사람의 손가락이었다고 한다. 음식물에서 나온 손가락에는 메니큐어가 칠해진 상태로 잘 보존(?)되어 있었는데, 신고를 받고 달려온 경찰은 웬디스 관계자를 상대로 손가락의 출처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웬디스측은 음식 제조과정에 관여한 종업원 중에는 손가락 절단 사고를 당한 사람이 없다고 밝혔으며, 음식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웬디스에서 이같은 일이 발생해 유감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 걸작인데, 칠리 요리를 할 때 충분히 열을 가했으므로 음식에 들어 있던 손가락도 고열에 요리되어 세균 감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 소식을 들은 한 시민은 충격적인 이 사건으로 ’finger food’의 의미가 ’손가락으로 집어먹는 음식’에서 진짜 ’손가락 요리’로 변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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