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짬을 내어 갑자기 롯데월드 잠실 석촌호수엘 가고 싶어 졌다. 아마도 초 가을의 석촌호수의 모습이 무척이나 보고 싶어 졌을 게다. 계절마다 옷을 갈아 입는 모습이 보고 싶어 졌다면 옳은 말일 것 같다고...
석촌호수를 들어서기 일보직전 우아한 건물이 눈앞에 펼쳐 졌는 데.... 한가롭게 두 중년 남자가 담소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쾌테'의 동상이 들어 서 있는 걸 보고 '젊은 베르텔의 슬픔' 의 저자인 괘테가 당연히 생각났다. 소설의 주인공인 '베르테르'는 젊은 여 주인공인 "샤 롯데"에 반하여 사모하는 마음이 간절하였으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비관하여 자살로서 생을 마감하였을 것이다.
여기서 "롯데"라 함은 젊은 여 주인공인 '샤 롯데'를 사모하는 마음에서 이름을 따 온 것이기에 의미가 부여된 것 이 리라 생각되는 군요..
작년 12월에 완공한 세계에서 5번쩨로 제일 높은 건물을 자랑하는 123층 짜리 롯데 타워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우리 부부는 일찌기 이번 봄날에 123층 꼭대기를 점령하여 기념사진을 찍은 바 있다..아직 우리들 동기들 중에는 많은 분들이 아직 가 보지 못하였다고 하드랍니다.ㅎ
가을을 상징하는 복실 강아지풀이 잔득 가을의 독기를 품고 있는 것 같았다..
오늘 따라 석촌호수의 물결이 더욱 푸르게 보였다.. 아마도 푸르른 하늘에 반사된 모습이 더하였을 것이다.
초가을을 상징하는 듯한 이름모를 풀들이 벌써 가을의 단풍색갈로 변하고 있다.. 호수 주변에 살고 있는 아파트 주민들은 아마도 각 계절마다 새로운 정서를 느끼게 될 것이다.
태극기의 사랑이 발동하여 사진을 찍으려는 순간 나를 위해 근사한 사진을 찍어 주겠다는 어느 젊은 여인의 청을 뿌리친게 정녕 마음에 걸렸다. 나는 원래가 이런 사람인가 보다 ㅎ 그 젊은 여인은 홀로 걷는 중 늙은 이가 마음에 걸렸을 것 이 기에 조그마한 친절을 베풀려고...
마치 수체화를 보는 기분이었다. 나는 수체화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데... 요즈음은 저녁 해 지고난 풍경을 무척이나 좋아하게 되었다고.. 이 모습이 마치 근사한 수체화 를 보는 기분이라 사진에 담고 있는 데...
갑자기 전혀 모를 여인이 닦아와서 하는 말이 '정말 근사한 그림 같지요' 하고 말을 거는 것이었다. 나는 즉흥적으로 ' 그림을 감상하실 줄 아시는 분...이라고 하며 옆으로 돌아 본 순간 어느듯 바람과 함께 사라졌으니 말이지요..ㅎ
여기서도 마찮가지 호수에는 근사한 수체화 그림이 펼쳐 지고 있군요...
호수에 비쳐진 그림이 더욱 멋이있군요..
환상의 엘리스 궁전이군요..미지의 세상으로 ...
동화의 세계로 ...
마법의 성 인걸요..
◈ 풍성하게 익어가는 초가을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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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렇게 아름답게 발전한 우리나라를 미친놈 정은이 에게 넘겨주려는 인간들은 분명 정신이상자들 입니다.
unclevan 님. 안녕하세요..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건강하게 잘 계시지요..
그렇습니다. 대부분 정상적인 대한민국 애국민들은 북한의 미친개 김정은에게 나라를 넘겨 주지 않기 위하여
옳바른 사고로 살아가고 있습니다만 나라의 최고 위정자를 비롯한 북한 추종자들은 우리의 안보 동맹국인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의 안보 엇박자를 내고 있어 미국의 심기를 어지럽게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실로 우리 대한 민국 사람들은 대한민국을 북한의 핵 위협으로 부터 지켜줄 위정자을 잘 못 선택
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실로 나라의 지도자의 정신감정을 의뢰해야 할 것 같군요.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는 항상 적은 내부에도 있다는 것이지요
@睦園 목원님 안녕하세요? 건강하시지요? 여행도 많이 다시는 것 같던데요.
우린 어떤 희생을 치르고라도 우리나라를 꼭 지켜야겠읍나다.
하루 빨리 자유통일의 날이 오길 기도합니다.
음악에만 일가견이 계신줄 알았더니
이렇듯 청명한 가을녁에서 석촌호수의 아름다움과
풍성한 가을 걷이로 우리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주시는군요.....ㅎㅎㅎ
가을 과실중 생대추를 제일 좋아해서 매해 연산이나 보은 대추축제때
생대추를 사다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한달은 거뜬히.......
고이민현 형님,하세요. 그 동안 고 없으시며 건강히 잘 계시지요.라질것 같아요..의 계절인것 같군요..사람들의 마음 또한 풍족해 지며 여유가 만만
석촌 호수에는 비교적 자주 가는 편이지요.계절마다 가서 사진도 찍고
운동도 하고 있습니다. 낭만이 있는 곳이기에 조.석에따라 감정의 변화를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사진의 색깔 또한 시간대에 따라
가을은 수
해 지는 계절이라고 생각되는 군요..이번 가을에는 밤을 따려 경기도 양평을 친구
가 있는 곳으로 가야 할것 같아요..그 곳에는 무공해 지역이니 매뚜기도 많을 것 같군요..
건강하시고 계속 옥체 만강 하옵소서.. 감사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