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같이 아름다운 도시 밤베르크는 강물소리도 우아한, 독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도시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있다.

레그니츠강을 따라 어부들의 오래되고 아름다운 집들이 늘어서 있다.

고즈녁하고 아름다운 강가의 집들

기념사진도 한장

오래된 집들인데도 어찌 이리 깨끗하게 이쁘게 관리하는지.

유람선도 다니고

새끼를 데리고 사람 가까이로 오는 오리들

오리들에게 먹이를 주는 할아버지

상당히 신기한 다리위의 구시청사-여기를 기점으로 시민지구와 주교구로 나뉜다.

벽의 그림이 독특한 구시청사에서

아름다운 대성당

조각이 아름다운 성당의 입구

화장실가다 사람인줄 알고 깜작놀란 조각들

르네상스양식의 구궁전

신궁전

규모가 작은 쇼핑가를 겸한 시장거리

갓따온 체리를 파는 할아버지 -이거 정말 맛있더라
체리를 양푼에 담아 옛날식 추가 있는 저울에 달아 파는 모습도 신기하고.

궁전과 성당들을 한바퀴 구경하고 돌아오는 길에는 아름다운 석양이 펼쳐지고 있었다.


꿈결같은 강물소리와 석양에 취해

밤의 마지막은 깃털장식이 아름다운 맥주집에서

밤베르크특산의 스모크향이 독특한 훈제맥주와 함께..
밤베르크는 우리나라사람을 비롯한 동양사람들은 거의 없고 유럽사람들과 자기네 독일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란다.
정말 볼것많고 아름다운 도시이니 혹시 독일 가게되면 꼭 들러보기를~~
첫댓글 영화에서 본 아름다운 곳을 진짜로 갔다왔구나. 멋있다. 풍광도 사람도...^^
사진으로는 다 못찍었지만 정말 아름답고 그리고 깨끗해.오래된 도시인데도..어느 도시든지 깨끗한거는 독일 따라갈 나라가 없는거 같애. ^^
정말 아름답다~~ 밤베르크에 대해선 완전 문외한이었네~ 멋진 미라야~~~~~*^^
우리나라사람들은 너무 정해진 곳만 가니 이런 좋은곳을 놓치는 것 같아. ^^
보도듣도 못하던 도시를 잘보네..지붕색깔 이쁘고만..*^^*
우리나라로 치면 경주같은 곳인가봐. 많은 독일 사람들이 구경을 왔더라고.
정말 깨끗하고 아름 답구나...독일은 지붕을 전부 빨강색으로 한다는데...그리 안하면 벌금낸다고 가이드가 그러더라..
지역마다 다른거 같아. 라인강변의 어느지역은 회색지붕들이 너무 예쁜곳도 있고..
아름단 도심 밤베르그를 감삼하면서 라우흐비어를 마시면 어떤 기분일까요?
멀고 생소한 도시의 어느 길모퉁이 레스토랑에서 정말 아름다운 야경을 바라보며 마시는 맥주한잔의 맛은 여행의 진정한 의미를 일깨워준다고나 할까? 아~~어디론가 떠나고 싶어라~~
한강변에 늘어선 아파트 단지들과 너무 대조되네. 전통이 아름다운 것인데...
중세의 도시를 아름답게 유지하고 가꾸는 모습이 대단해 보였어..
동화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다. 미라 덕분에 밤베르그를 속으로 불러본다.^^
저런 집에서 자면 꿈도 이쁠까~?
안이쁜 집에서 자도 이쁜꿈을 꿀수 있다는게 꿈의 좋은 점이지..^^
어제 올림픽 개막식 보면서 시원한 맥주에 내가 엄청 좋아하는 체리를 많이 먹었는데^^
나는 체리 별로 안좋아하는데 제철에 막 딴 체리는 정말 싱싱하고 맛있어서 계속 사먹게 되더라.
난 항상 느끼지만 미라가 젤 재밌게 사는거같아. 집으로 돌아오기 위해 떠난다지만 어디론가 멀리간다는 것은 언제나 좋아.
혜옥아~오랜만이여. 딸한테는 잘 갔다왔냐?
집,특히 성당... 우린 언제나 가볼꺼나~? -_-;;; 난 알러지가 있어 안먹지만 체리 괜찮겠어~! 여기에 있는 체리 사긴 사도 들어오는 과정에서 걱정 된디... -_ㅠ
중세의 아름다운 성당들은 관리가 잘돼 정말 볼만하더라.
'그림 같다'는 말, 이럴 때 쓰는 모양이에요.^^ 어쩌면 이렇게 관리를 잘하는지... 하여간 사진과 실물 모두 감탄 감탄의 연속입니다요~
국민성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우리나라는 갑자기 발전하다보니 주관없이 머든지 대충이고 전통을 보존할려는 생각할 새도 없었다고나 할까? 머든지 빨리빨리 새것만 좋아하고..하긴 그덕에 발전한 점도 많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