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4>
실리콘웍스 - 4분기 실적 호조 전망, 2014년에는 변화를 기대하자 - 신한금융투자
4분기 영업이익은 12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상회할 전망
실리콘웍스의 2013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239억원(+18.3% QoQ, -2.8%
YoY), 영업이익 121억원(+45.6% QoQ, +26.0% YoY, 영업이익률 9.8%)을
기록할 전망이다.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애플의 아이패드 에어 및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 등 신제품 효과가 4분기에도
실적을 견인하는 요소다. 아이패드와 맥북에 적용되는 COG(Chip on Glass) 드
라이버 IC(Integrated Chip, 집적회로) 매출 비중은 3분기 56.3% 대비 7.6%p
늘어난 63.9%가 예상된다.
2014년 영업이익은 364억원으로 전년 대비 16.9% 증가 예상
비수기 도래 및 단가 인하 압박 등이 겹치는 1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실적 감소
가 불가피하다. 매출액 955억원(-22.9% QoQ, +2.8% YoY), 영업이익 80억
원(-33.6% QoQ, +46.3% YoY, 영업이익률 8.4%)을 예상한다.
2014년 연간 실적 전망치는 매출액 4,458억원(+9.2% YoY), 영업이익 364억
원(+16.9% YoY, 영업이익률 8.2%)이다. 애플 신제품 효과와 신규 사업에서
의 매출 발생 등이 3분기부터 본격화되어 실적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000원 유지, 신규 사업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
신규 사업 중 올해 가장 주목해야할 부문은 조명용 LED(Light Emitting Diode,
발광다이오드) IC다. 2013년 9월부터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고 올해는 연간
200억원 수준의 매출액이 기대된다. 현재는 국내외 고객사들과의 협상을 통해
매출처 다변화가 진행 중이다.
2014년 연간 실적을 소폭 하향 조정했으나 신규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매수’를 유지한다. 목표주가 30,000원은 Peer 업체인 Novatek, Himax의 2014
년 예상 평균 PER(주가수익비율)을 30% 할인한 수치를 적용해 산정했다.
보령제약 - 4Q13 Review: 카나브 성장 지속 전망 - 하나대투증권
4Q13 매출액 12.6%YoY, 영업이익 흑자전환 기록
보령제약은 4Q13 매출액 859억원(+12.6%YoY), 영업이익 69억원(opm 8%, 흑자전환)을 기록하였다. 매출액의 높은
성장은 카나브 매출의 선전 때문으로 판단된다. 2013년 상반기 보여준 자체 합성, 생산 품목 매출 비중 성장 및 품목
인수구조 변화 및 카나브 복합제 로열티 유입 영향까지 더해짐에 따라 높은 이익 개선 추세를 기록했다. 다만 4분기, 예
상보다 높은 법인세율을 기록하였으나 3분기 세무조사의 연장선상이 아닌 일회적인 비용 납부 때문으로 파악되며 2014
년 연간 법인세율은 정상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4년 카나브 성장 효과 지속
보령제약은 2014년 1) 카나브의 성장 지속적인 성장 효과 외에도 2) 포스겔 및 각종 원료의약품의 수출 증가로 10%
수준의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카나브는 13년 하반기 국내 출시된 이뇨 복합제 매출 성장에 따른 로열티 매
출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감소하고 있는 ARB 시장 내에서 꾸준히 성장하는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어
2014년에도 탄탄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또한 해외 판권 계약된 국가에서 카나브의 품목 허가가 2014년 가시적으
로 확인 될 것으로 기대되며, 추가 국가에서의 판권 계약이 예상됨에 따라 카나브의 성장 기여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
다. 수출 부문에서는 포스겔의 중국 진출 확대, 피타바스타틴 원료의 일본 수출 확대 등이 기대되고 있어 연간 400억
수준의 수출 목표가 달성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새로운 성장 동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목표주가 5만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보령제약은 1) 성장 정체 우려가 있던 카나브 매출 성장 확인 및 2) 2014년 이후 지속적인 카나브 해외 진출 기대 및
3) 카나브 외의 성장 요소 확인에 따라 장기적 성장 가능성이 확인 되었다고 판단된다. 상향된 실적 추정치를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상향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 기대되는 2014년 - 삼성증권
Event: 예상대로 부진한 4분기 실적 발표. 또한 작년에 이어 DPS 300원 지급 결정.
Impact: 2014년 매출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4%, 37% 증가한 1,4435원, 303
억원 (영업이익률 21.1%) 전망. 빅뱅 글로벌 활동 확대 외에도 1) 전년 공연 부재했
던 2NE1의 글로벌투어가 상반기 예정되어 있고, 2) YG Family 월드투어 (일본 20만
확정 및 기타국가 추가 예정), 3) WINNER, 악동뮤지션, 신예걸그룹, 및 미상아티스트
총 4개 그룹데뷔와, 4) 싸이 글로벌 앨범 론칭 때문.
Action: BUY 의견과 12개월 목표주가 64,000원 (2014년 P/E 30배)유지.
예상 하회하는 4분기 실적: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62억원과 40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27%, 37% 감소하며,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를 17% 하회. 주요 매출
인식은 1) 지드래곤 정규 2집 (9월 발매, 20만장), 2) 싸이 연말 국내콘서트 5회 (12월
20일~24일, 총 5만석, 전회매진)로 굵직한 매출원이 적은 상황에서 인건비 등 비용
부담으로 예상 하회하는 실적 시현. 특히 세전이익은 17억원으로 당사 추정치 70%
하회하며 크게 부진했는데, 이는 KT뮤직 평가차손 (12억원) 및 네추럴나인 등 기타
자회사 손실 때문.
2014년 전망: 2014년 매출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4%, 37% 증가한 1,4435원,
303억원 (영업이익률 21.1%) 전망. 빅뱅 글로벌 활동 확대 외에도 1) 전년 공연
부재했던 2NE1의 글로벌투어가 상반기 예정되어 있고, 2) YG Family 월드투어 (일본
20만 확정 및 기타국가 추가 예정), 3) WINNER, 악동뮤지션, 신예걸그룹, 및
미상아티스트 총 4개 그룹데뷔와, 4) 싸이 글로벌 앨범 론칭 때문.
· 1분기: 주요 인식 매출은 1) 빅뱅 일본 돔투어 (2013년 11월 ~2014년 1월, 5개 도시
16회, 77만명, 유료관객 60만명 추정), 2) 빅뱅 한국 공연 (1월 24~26일, 3회, 3만),
3) 2NE1 3월 한국 공연 (3월 1~2일, 2회, 1만), 4) 2NE1 3월 홍콩 공연 (3월 22일, 1
회, 1만), 5) 태양 음원 (11월 1일 발매), 6) 2NE1 음원 (11월 21일 발매), 7) 2NE1
신규 앨범 (2월 27일 음원 발매 예정). 다양한 수익원으로 최대 분기 실적 예상되나, 당
초 예상했던 96억원보다는 낮은 83억원 예상. 3월경 예상되었던 WINNER 데뷔와 싸이
글로벌 앨범이 다소 지연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
· 2분기 이후: 1) 빅뱅 일본 팬미팅 (2월 11~26일, 4개 도시 7회, 3월 일정 추가 가능, 2
분기 인식 예정), 2) 2NE1 글로벌 투어 (4월~7월, 9개국 12개 도시 15회), 3) YG
Family 글로벌 투어 (4월~5월, 일봄 돔 4회 20만 확정, 하반기 기타국 추가 예정), 4)
WINNER 앨범 판매 및 공식 활동, 5) 싸이 글로벌 활동, 6) 악동뮤지션, 신예 걸그룹,
미상아티스트 본격 활동 개시 등이 예정되어 있음. 빅뱅 일본 돔투어가 성공적으로 진행
되고 있는 점을 감안 시, 올해도 월드투어 관객수의 추가적인 증가 기대됨.
새론오토모티브 - 최고에 도전한다 - 하나대투증권
목표주가 상향
새론오토모티브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는 1.3만원(목표 P/E 10배)으로 상향한다.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큰 폭으로 상회한 가운데, 중국비중 상승과 원가율 개선, 지분법손익 개선 등에 힘입어 금년에도 높은 수익성
(OPM 15.6%)과 이익증가율(EPS 증가율 16%)이 지속되기 때문이다. 2% 전후의 배당수익률도 여전히 매력적이다.
4Q13 실적: 영업이익률 21.9% 기록
4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11%/77% (YoY) 증가한 505억원/111억원을 기록하면서 기대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국내법
인은 완성차 생산증가와 중국향 수출물량의 증가, 단기인하 충당금 환입 등에 힘입어 7% (YoY) 성장했고, 북경법인은 시장수요 호조와 고객사들의 생산증가로 23% (YoY) 성장했다. 영업이익률은 21.9%로 분기 사상 최고를 기록했는데, 이유는 다음과 같다. ① 1~3분기 동안 단가인하에 대비해 과도하게 쌓았던 충당금이 환입되었기 때문이다. 다만, 이를 제외한 영업이익률도 18% 수준으로 여전히 사상 최고치이다. ② 상대적으로 마진이 좋은 중국비중이 계속 상승하기 때문이다. 북경법인의 매출비중은 50%로 5%p (YoY) 상승했다. ③ 달러화/엔화 결제비용 하락에 따른 매출원가율 개선이다. 단가인하 환입금액을 제외한 4분기 원가율은 약 76%로 5%p (YoY), 3%p (QoQ)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2014년 전망: 높은 OPM 유지+지분법손익 개선
금년 매출액은 12% 증가한 2,162억원으로 예상된다. 국내법인은 LF소나타 신규 수주와 중국향 수출물량의 증가에 힘입어
6% 성장하고, 북경법인은 VW/HMG/GM 등 고객사들의 생산증가와 동사의 생산능력 확충에 힘입어 20% 성장할 전망이다. 영업이익률은 15.6%로 고수익성이 유지될 것이다. 원/달러, 원/엔 환율이 여전히 낮은 수준이어서 원가율이 낮은 상태로 유지되고, 고수익 중국비중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기 때문이다. 지분법손익도 개선될 전망이다. 전년 영업을 시작한 상숙법인(지분율 50%)이 고객사인 일본업체들의 중국 내 생산증가와 추가 모델 수주에 힘입어 매출액이 11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증가하면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