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서 오늘 남아공전 경기결과 내기를 했는데 결과는 당연? 맞춘 사람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훌륭하신 차장님께서 이미 입이 커피를 원한다며 커피를 쏘셨습니다. 차장님 만세!!! 대신 조건이 스타벅스 금지여서 폴바셋으로 시키는데 폴바셋엔 락토프리 우유가 있네요. 다들 매일 우유 락토프리 유명한 거 아시나요? 암튼 락토프리 우유로 바꿔도 음료 맛 괜찮네요.
어릴 땐 국가대표 경기 지면 분하고 그랬는데 농구건 축구건 간에 어느순간부터 굳이 챙겨보지도 않고 이기든 지든 그러려니 하네요. 제가 뜨겁게 애정하는 국내 선수가 없기도 하고 국대는 팀적으로 서사가 안 느껴져서 그런 거 같아요. 골스 시즌 1패랑 오늘 국대 패배랑 저에게 오는 충격이나 우울감은 큰 차이가 없는 정도네요. 다만 좀 더 열 받는 부분이 있다면 단순 1패라는 결과 때문이 아니라 축협과 감독선임 등의 일련의 개같은 과정으로 말미암은 결과라는 점이네요. 이번 계기로 축구협회 뿐 아니라 우리나라 스포츠협회들이 좀 정상화 되는 계기가 되면 좋겠어요. 아니면 농구협회만이라도? 이 놈들아 센터 귀화 한 명만 시켜달라고!!! 이정현 이현중에 귀화센터만 있어도 아시아 왕좌 경쟁은 하겠다.
열받지만 기분 좋게 커피 얻어마시니 참겠습니다. 카페 회원 분들 모두 좋은 오후 보내셔요.
첫댓글 락토프리 좋죠 ㅋ 신부님도 좋은 오후 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