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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속죄, 우리의 사명 (레2-13)
2024년 9월22일 (주일)
찬양 : 주는 완전합니다
본문 : 레4:27-35절
☞ https://youtu.be/hvN1f1EqQkg?si=KZyg8RnbcjW9VOHV
거룩한 주일 아침이다. 하루아침에 날씨가 폭염에서 완연한 가을의 선선한 날씨로 바뀌었다. 진실로 하나님이 정하신 자연의 법칙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를 묵상케 된다. 주님 찬양합니다.
오늘 15주년을 맞이한 교회를 섬긴다. 함께 달려온 소중한 목사님이 섬기시는 교회다. 동생처럼, 제자처럼, 친구처럼 함께하며 오랜 세월을 달려와 주신 소중한 목사님과 섬기시는 교회의 축제의 날 진실로 주님의 축복하심의 통로로 온전히 서기를 기도한다. 나부터 예배자로 서서 주님께 발견되기를 ~
이날 주님은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본문에는 평민 중 한 사람이 자신의 허물을 깨닫고 드리는 암염소로 드리는 속죄제를 다루고 있다. 여기 특징은 암염소로 드리는 속죄제와 암양으로 드리는 속죄제 두 가지가 있다는 것이다. 28절
‘그가 범한 죄를 누가 그에게 깨우쳐 주면 그는 흠 없는 암염소를 끌고 와서 그 범한 죄로 말미암아 그것을 예물로 삼아’
32절
‘그가 만일 어린 양을 속죄제물로 가져오려거든 흠 없는 암컷을 끌어다가’
암염소와 암양 두 가지 제물을 허용한 이유는, 백성들의 경제적 상황과 생활 여건을 배려하여 제사를 드릴 수 있도록 한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를 보여준다.
내게 오늘 와 닿는 핵심적 메시지는 속죄제에서 중요한 것은 제물의 종류보다 스스로 죄를 자각하고 하나님의 용서를 믿고 회개하는 마음이라는 점이다. 모든 사람이 가지는 상황들이 다양하기에 이스라엘의 환경에서 누구도 속죄받지 못할 사람이 없도록 배려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만든 배려이다.
그 순서에 특이한 점은 속제제물의 처리방식이다. 제사장이나 회중 전체의 죄를 속하는 속죄제물은 진영 바깥 거룩한 장소에서 태워버렸지만, 개인적 죄 즉 족장이나 평민의 죄에 대한 속죄는 기름만 태우고 그 제물을 회막 뜰 곧 거룩한 곳에서 제사장이 먹도록 했다. 레 6:26절
‘죄를 위하여 제사를 드리는 제사장이 그것을 먹되 곧 회막 뜰 거룩한 곳에서 먹을 것이며’
백성의 속죄제에서 제사장이 제물의 일부를 먹는 것은 그 속죄제가 제사장에 의해 중재됨을 상징한다. 제사장이 그 제물을 먹음으로써 백성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속죄가 완성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제물의 일부를 태우는 대신, 제사장이 먹는 행위는 속죄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이다.
구약의 제사장은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중보자 역할을 했다. 제사장은 백성의 죄를 위해 속죄 제물을 드리고, 그 제물의 일부를 먹음으로써 백성의 죄를 대신 짊어지는 상징적인 행위를 통해 백성의 죄가 제사를 통해 하나님께 용서받는다는 것을 상징한 것이다.
이 역할은 신약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대제사장이자 속죄 제물로서 오심을 예표한 것이다. 구약이 상징이라면 예수님은 자신의 몸을 속죄 제물로 바치고,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셔서 단번에 온전한 영원한 속죄를 이루신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킨 완벽한 속죄였다. 히9:12절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아멘.
여기서 오늘 신약을 살아가는 우리가 기억해야 할 놀라운 사실은 구약의 제사장들이 속죄 제물을 먹었듯이, 성찬은 속죄제물이 되신 예수님의 희생을 기념하고 참여하는 예식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찬을 통해 그리스도의 몸과 피에 동참하는 것은 예수님의 속죄 사역에 대한 믿음과 순종을 상징한다는 사실이다. 바로 오늘 우리도 이 시대의 죄에 대해, 그리스도의 완전한 속죄를 세상에 전하는 제사장으로 부름을 받은 자이다.
우리는 개인과 사회를 향해 잘못을 지적하는 사람으로 부름을 받지 않고 속죄의 통로가 되어 그들의 죄의 짐을 짊어지신 대제사장 되신 예수님의 속죄의 은총을 기억하며 이 완전하신 속죄의 은총을 전하여 그들이 하나님앞에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15주년을 맞이한 교회로 출발해야 하는 날 주님은 이 말씀을 통해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돌아보게 한다. 주님 ~
말씀을 전하는 자로 설 때 그저 입에 발린 소리를 하는 종이 아니라 주님의 완전한 속죄를 이루신 은혜를 전함으로 죄를 깨닫게 하여 그들이 진정한 속죄를 드림으로 용서를 누리고 하나님과 화목한 자로 새롭게 되는 거룩한 시간이 되도록 해야 한다.
주님, 이 종으로는 도저히 어찌해야 할지 알지 못합니다. 주께서 이 종을 기름부어 세우사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이 종은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사오니 주여, 나를 다스리고 써 주소서.
<중보기도 제목>
1. <웨이브리즈> 플랫폼을 통해 주님 뜻 이루게 하소서.
2. 목회사관학교를 통해 진짜 목사가 세워지는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3. 100명의 새로운 후원자와 3억의 출자금이 공급되게 하소서.
4. 박정제 목사와 팀원들에게 성령을 충만하게 하소서.
5. 스페이스 알 사역을 통해 젊은 세대 사역자를 일으키게 하소서.
6. 땡스기브가 세운 틴케이스 공간이 소중히 쓰임받게 하소서.
7. 2024년 작은교회 부흥을 이루는 해가 되게 하소서.
8. 충주 라마나욧이 세워지는 과정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도록
첫댓글 https://youtu.be/y_ODputgSFc?si=5F7-mKJkCyBNpQ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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