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해외여행
4월 전세계적으로 여행을 가기 좋은 시기입니다. 북반구는 추운 겨울에서 봄에 접어드는 시기로 어느 국가를 가도 싱그러움을 만나볼 수 있고 남반구 국가들은 무더웠던 더위를 지나 가을이 다나가오고 있습니다.
특히 4월은 여행 비수기로 다른 때보다 저렴하게 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는데요. 또 4월에는 세계 곳곳에서 성대한 축제가 열리는데요. 태국 송크란부터, 일본 벚꽃 축제, 코첼라까지 다양한 축제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4월에 가면 더 좋은 해외여행지 8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4월 해외여행
4월 첫 번째 추천드리는 해외여행지는 바로 일본 도쿄입니다. 4월 일본은 전국적으로 벚꽃이 개화를 시작해 벚꽃 축제로 들썩이는데요. 특히 일본의 수도 도쿄에서는 가장 화려하고 볼거리가 다양한 벚꽃 축제를 즐기실 수 있으실겁니다.
대표적인 일본 도쿄 벚꽃 축제로는 우에노 벚꽃축제, 메구로 강 벚꽃길, 지요다 벚꽃축제, 보쿠테이 벚꽃축제있습니다. 4월 도쿄를 방문하신다면 축제 일정에 맞춰 벚꽃과 함께하는 여행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4월 해외여행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 바다와 석양, 환상적인 반딧불 투어로 유명한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휴양지입니다. 한국에서 직항 기준 5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4월 해외여행지로 추천드립니다.
연중 고온다습한 기후로 연평균 기온은 21~32도로 비가 자주 내리지만 1~4월까지는 상대적으로 강수 일이 적고 맑은 날이 많아서 여행하기 쾌적한 편으로 4월 해외여행지로 제격입니다.
코타키나발루는 섬 여행지이기 때문에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가 발달해있어 스노클링 외에도 바다낚시나 페러세일링, 스쿠버다이빙등 여러 액티비티는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습니다.
4월 해외여행
송크란 축제는 태국의 대표적인 물 축제로 1년 중 가장 더운 4월 초중순에 개최됩니다. 태국 치앙마이, 수코타이, 아유타야, 파타야, 푸켓 등 주요 지역에서 진행되며 이 중 치앙마이의 송크란 축제가 가장 화려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송크란 축제 기간 거리에서는 물총 뿐 아니라 바가지, 호스 등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 서로에게 물을 뿌리고 맞는 즐거운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직접 즐길 수 있는데요.
2024년은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화려한 거리 퍼레이드와 함께 태국의 전통문화 공연, 다채로운 지역 음식까지 맛볼 수 있어 4월 해외여행으로 추천드립니다.
4월 해외여행
스페인어로 '페리아 데 아브릴'이라고 불리는 스페인 4월의 축제는 스페인 3대 축제 중 하나로 스페인 각지에서 열리는 축제입니다. 화려한 퍼레이드가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1000여개가 넘는 카세타(천막)가 모인 광장에서 본격적으로 축제가 시작되는데요.
화려한 스페인 전통 의복을 입은 사람들이 '전통춤'인 세비야나스를 곳곳에서 추며 또 스페인 전통 음식을 맛볼 수도 있어 4월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스페인을 눈여겨 보시길 바랍니다.
4월 해외여행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객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페스티벌 코첼라는 북미 지역에서도 가장 큰 규모의 페스티벌입니다. 작년에는 블랙핑크가 K-POP최초로 헤드 라이너로 등장해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올해는 르세라핌, 에이티즈, 더 로즈 등 K-POP아티스트들이 무대를 채울 예정입니다. 도심에서 먼 콜로라도 사막에서 개최되는 코첼라는 사막이라는 이색적인 공간에서 새벽 늦게까지도 공연을 즐길 수 있어 4월 눈여겨보야할 해외여행지 중 한 곳입니다.
4월 해외여행
2년마다 열린다는 뜻의 '비엔날레'가 2024년 개최를 앞두고 있습니다. 1895년부터 시작된 비엔날레는 매년 2년에 한 번 약 5개월 간 개최되는 축제인데요. 베네치아 비엔날레는 세계에서 가장 유서깊은 비엔날레로 미술계의 올림픽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세계 현대 미술의 흐름을 주도해온 국제 미술전인만큼 규모와 내용 등이 크고 풍부한데요. 전 세계 미술계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칠만한 권위를 지닌만큼 4월부터 이탈리아 여행을 계획한다면 반드시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4월 해외여행
매년 네덜란드 국왕의 생일을 기념하는 축제인 네덜란드 '킹스데이'입니다. 1885년 4월 30일 율리아나 여왕의 생일부터 시작된 축제로, 현재 국왕인 빌름 알렉산더의 진짜 생일은 아니지만 전통있는 축제인데요.
킹스데이는 네덜란드의 가장 큰 축제로 손꼽히며 왕족들의 퍼레이드로 시작되어 축제 시기에는 온 나라가 주황색으로 물드는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네덜란드를 상징하는 오렌지색의 모자와 장신구 등을 착용해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고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축제입니다.
4월 해외여행
한국과 반대인 남반구 뉴질랜드는 여름에서 가을로 접어드는 날씨로 그 어느때보다 여행을 떠나기 좋은 계절입니다. 특히 4월이면 무더운 더위를 빗겨나 선선한 날씨를 즐기실 수 있는데요.
특히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유명한 뉴질랜드에서는 하이킹과 트레킹만으로도 감탄이 절로나와 다른 해외여행지와는 다른 매력이 있어 4월 해외여행지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