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고로 본훼퍼 같은 신학자는 <제자의 길과 그 개체>라고 하는 저서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름에 응답하기 위해서는, 다시 말하면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는 세 가지 결단이 있어야 한다.
첫째, 단독 결정이 있어야 한다. 누구에게 물을 얘기가 아니다. 이것은 실존적인 문제이니까. 아내고 남편이고 자식이고, 아무와도 관계없는 것이다. 이것은 절대생명의 문제이니까 단독으로 결정해야 한다.
둘째, 단독으로 나서야 한다. 거추장스러운 것은 생각할 수가 없다. 이것은 주님과 나와의 관계이기 때문에,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이기 때문에 혼자 나서야 한다.
셋째, 세상과의 관련성을 청산해야 한다. 내가 하나님과 만나고, 하나님 앞으로 가는 길에 방해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든지 끊어버려라. 툭툭 잘라 버려라. 그러지 않고는 결코 사람의 바른 모습, 그리스도인의 바른 제자가 될 수 없다’
당신에게 주님보다 우선되는 것이 무엇입니까? 잘라 내십시오
눅 9:23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1. 카페지기의 거리에서 찬양하며 영혼을 구원하고 치유하는 사역을 잘 감당할 수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리며 사역을 위한 필요한 것들이 채워질 수 있도록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제목 : 보내심을 받은 자인 제자 본문 : 마10:16
보내심을 받았다는 말은, 제자의 권위를 비롯하여 그 본분과 자세 등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제자는 주께서 보내신 자들입니다. 따라서 그들이 힘쓰는 사역은 주님이 친히 명령하신 것이며, 이들에게는 세상이 제어할 수 없는 특별한 권위가 따릅니다. 만일 세속과 타협하거나 육신의 일에만 몰두하는 자가 있다면, 그의 입술에서 아무리 위대한 신앙 고백이 나올지라도, 결코 주님의 제자라고 할 수 없습니다. 보내심을 받은 사람은 자기의 일을 하지 않고 자기를 보내신 자의 일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제자를 훈련하는 자들은 이 점에 유념해야 합니다.
1. 세상 가운데로 보내심을 받음(엡6:12)
1)무장을 잘해야 함 제자의 사역은 또, 일종의 전투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일 이라기 보다는 싸움 즉 영적 전투인 것입니다. 따라서 세상이라는 격전장으로 나서기 전에 무장을 튼튼히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무장이 허술하거나 좋은 병기를 갖추지 못했다면 비록 열심히 있다 해도 싸움에서 승리하기란 불가능합니다. 무장을 하되 세속적인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음으로써 해야 합니다. 전쟁에는 오직 승자 아니면 패자가 있을 뿐이므로, 주님은 우리에게 완전한 무장을 명하심과 동시에 힘써 싸우도록 독려하십니다. 무장만 철저히 갖추고 나간다면 우리는 패하지 않습니다. 세속에 물든 다수의 신자들은 무장을 소홀히 했거나 아예 준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2)영혼 구원과 사회 개혁 세상 속으로 보내심을 받은 주님의 제자들의 2대 과제는 영혼을 구원하는 일과 사회를 개혁하는 일입니다. 요즘 교회 안에 난무하고 있는 은사주의, 능력주의, 기복주의 등의 사상은 정로에서 이탈한 기형적인 현상입니다. 주님의 제자는 먼저 영혼들을 인도하는 일에 관심을 집중해야 합니다. 주님의 가장 큰 관심사가 이것입니다.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시기에 가능한한 많은 제자들을 세상에 보내십니다. 영혼을 인도하는 일은 많은 은사와 축복을 소유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사회 개혁도 주님의 제자들이 담당해야 할 몫입니다. 잘못된 제도나 관행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서는 안됩니다. 수정, 보완하여 새롭게 변혁시키는 것이 제자의 임무입니다. 주님은 이를 위해서 우리를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2. 많은 위험을 감수해야 함(행14:22)
1)사단의 끊임없는 방해 성도, 즉 주님의 제자들의 활동과 사역에 적극적으로 제동을 거는 자가 사단입니다. 그는 이 세상의 주관자로서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우리를 저지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불가피한 난관이지만, 성경은 우리가 주님의 도우심으로 이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근신하고 깨어 기도하며 하나님께 순복하기만 한다면, 사단의 방해가 아무리 조직적이라 해도 전혀 요동치 않을 수 있습니다. 초대교회의 성도들은 어떤 위협이나 유혹에도 굴복하지 않고 주님의 말씀과 가르침을 좇음으로써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두려워 말고 담대히 사단을 대적해야 하겠습니다.
2)사람들의 마음이 완악함 제자들의 사여게 크게 걸림돌이 되는 또 하나의 어려움은 사람들의 마음이 완악하다는 점입니다. 들어도 깨닫지 못하며 믿음을 갖기가 쉽지 않은데다가, 언제 어느 때 돌이켜 배도하게 될지 알 수가 없으므로 항상 긴장을 풀 수가 없습니다. 한때 박수와 갈채를 보내던 사람들이 돌연 험악한 폭도로 변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의 제자들은 순교적 정신으로 사역에 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예수를 미워하여 죽은 세상이 그분에게 속한 우리에 대해서도 동일한 입장을 취함은 당연합니다. 사람에 대한 전적인 신뢰나 기대감은 빨릴 버릴수록 유익합니다. 인간의 마음이란 만물보다도 거짓되고 부패한 것이어서 신뢰할 것이 못됩니다. 주님만 바라보고 의지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태도입니다.
3. 처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함(엡5:15)
1)주님의 뜻을 분별해야 함 보내심을 받은 자들이 임지에서 처신을 잘하려면 보내신 분의 뜻을 헤아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최선을 다했다고 반드시 칭찬이 따르는 것은 아닙니다. 일을 많이 하고서도 불법자로 정죄될 수 있음을 주님은 경고하셨습니다(마7:22,23). 주님이 뜻을 모르고 열심을 낸 사람들이 이에 해당됩니다. 우리는 저들과 같이 되지 않도록 먼저 주님의 뜻을 이해하는 데 지혜를 모아야 하겠습니다. 성경을 통해서 우리는 주님의 뜻을 알 수 있습니다. 성경은 주님께서 입술로 명하신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기도를 통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도는 우리가 주님과 인격적인 교제를 나누는 특별한 만남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사역자를 통한 메시지도 주님의 뜻을 아는 한 방편입니다. 성도가 주님이 뜻을 모르면 삶의 방향을 상실하게 됩니다.
2)세속을 좇지 말아야 함 세속이란 세상에 속한 사람들의 삶의 관습과 방식입니다. 성도는 마땅히 이것들을 멀리해야 합니다. 주님의 이름을 부르면서 세속을 좇는다면 이는 자기를 보내신 자를 모욕하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한국 대사는 어느 나라에 가든 한국 사람입니다. 한국 정부를 대표해서 일하는 사람이므로 자국의 이익을 도모하는 것이 마땅한데 그가 만일 이적 행위를 한다면 더 이상 직무를 맡을 수 없습니다. 성도가 세속을 좇는 일이 이와 같습니다. 주를 배신하는 행위는 이적 행위이므로 철저히 경계해야 합니다. 교회는 제자 훈련 과정에서 특별히 이 점을 강조해야 하겠습니다. 진리의 길을 보고서도 세속을 좇아서 행하는 사람은 가룟 유다와 같이 돌이킬 수 없는 죄악의 전철을 밟게 될 것입니다.
결론 주님은 많은 사람들 가운데 일부를 선택하여 부르시고 이 세상에 보내셨는데 우리가 바로 그들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매우 특별한 신분의 사람들이며, 또한 특별한 사명을 부여받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각 사람은 자신의 위치를 먼저 확인하고 힘써야 할 일들에 대한 목록을 점검해야 합니다. 보내심을 받은 목적을 알지 못한다면 그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보내심을 받은 자의 합당한 자세에 관한 지식을 갖는 것도 중요합니다. 길을 모르면 목표점에 도달하기가 어렵습니다. 충분히 사명을 감당하는 제자를 만들려면 교회는 이 점을 유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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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도 주안에서 성령충만한 가운데 성령의 도움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부모님을 공경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민족을 구원하는 구원사역의 도구로 쓰임받고 성경의 도구로 쓰임받고 제자양육의 도구로 쓰임받고 성령의 도구로 쓰임받고 감사하는 도구로 쓰임받고 주님의 향기를 전하는 도구로 쓰임받고 풍성하게 열매 맺게 하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샬롬~!!~ㅎㅎㅇㅇ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