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 가기는 같이 가되 지옥고는 받지 않는다고
이렇게 조사스님은 말씀 하셨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깊이 명심해야 하고 잠시도 잊어서는
안 될 대목인 것입니다.
지옥에 가기는, ‘중생이 죄를 짓고 지옥에 갈 때에
그 자기 본성, 본성불은 같이 지옥에 가기는 가되
지옥고는 안 받는다
우리는 지금 사바세계에 태어나서 알게 모르게 크고 작은 죄도 짓고 있고 크고 작은 고통도 받고 있고 또는 크고
작은 기쁨도 누리고 살고 있습니다마는
죄를 짓되 그 본성자리가 짓는 것이 아니고
죄를 받되 본성자리, 본성불은 받지 않는 것’이라고 허는 것을 우리는 확실히 믿어도 좋은 진리인 것입니다.
따라서 하루하루 한 생각 한 생각을 어떻게 가지고
사느냐? 사바세계란 데가 기쁜 일도 있지마는 고통스러운 일도 너무 많아서, 살다보며는 흥망성쇠의 물결 속에
우리는 많은 휩쓸려서 때로는 기쁘기도 하고 때로는
슬프기도 하고 때로는 괴롭기도 합니다.
그러나
「지옥에 가되 지옥고는 받지 않고 죄를 짓되 자성불은
죄를 지은 것이 아니다」 허는 이 간단한 한 말씀을 확실히 믿으면,
우리는 사바세계에 태어나 이렇게 살기 어려운 세상을
살되 그것 때문에 우리가 슬픔에 빠져서 몸을 해쳐나갈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그러헌 진리를 믿고 살아가면
설사 다른 사람이 나한테 섭섭하게 하거나 대단히 나를 용서할 수 만큼... 할 수 없을 만큼 미운 사람이 있다하더라도 이 생각 하나로써 우리는 바로 그러헌 좋지 않는
생각에서 바로 벗어나버려야 하는 것입니다.
살다보며는 부모 자식 간에도 섭섭한 때가 있기 마련이고, 형제간에도 이끗관계나 말 한마디로써 섭섭헌 생각을 가질 수도 있고, 성대하게 결혼식을 올리고도 부부간에도 섭섭한 생각을 가질 수도 있고 때로는 견디다 못해서 이혼도 허게 되는 수가 있습니다마는,
불법을 바로 믿고
항상 정법에 의해서 수행해나가는 사람은
그런 미운 생각, 섭섭헌 생각이 잠시 일어나도 금방
그러헌 올가미에서 벗어날 수가 있어서, 그래서 정법을 오래 믿... 옳게 믿는 것은 자기로 하여금 이 사바세계에서 빨리 도솔천내원궁과 같은 그러헌 세상을 살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 사바세계는 오욕락의 세계입니다.
오욕락은 무엇이냐 하며는 재색식명수입니다.
재산에 대한 것, 남녀 간에 색에 대한 것, 명예에 관계되는 것, 오래 살랴고 허는 수명에 관계 되는 것...
또 재색식명, 또 그러고 이 잠자는 거,
이런 것들이 오욕락에 들어가는데, 오욕락을 여의고서는 이 사바세계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잘 사나 못 사나 전부 이 오욕락 세계에서 사는데,
그 오욕락 속에서 살되 오욕락에 퐁 빠져가지고 얽매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오욕락 속에서 살면서도 항상 자기 자, 자기로 하여금 거기에서 해탈한 세상을 살 수 있는 방법
이 근기에 따라서
아미타불’을 불르는 사람도 있고,
나무묘법연화경’이라고 허는 그 경을 외울, 항상 념하는 수행법도 있고, 지장보살이나 관세음보살을 부르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마는,
무엇을 허거나, 허거나 간에 정말 열심히 믿고 열심히
해나가면 결국은 차츰차츰 해탈의 경지에 들어가는 길이 열려나갈 것입니다.
첫댓글 일체 중생 참 나를 깨달라 생사의 윤회에서 벗어 나기를 발원합니다 _()_
감사합니다. 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_()_
나무 관세음보살 성불하십시요.
고맙습니다._()()()_
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