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이미 많이 알려진 5.18당시 선동열의 이야기를 함께 겪은 선수임. 실제로 계엄군에 의해 사살되는 사람을 목격하셨기 때문에 군인이 대검으로 위협을 하자 기절을 하셨다고함.
3. 이분은 5.18 당시 광주에 계시지는 않았고, 대구 출신의 선수였지만 계엄군에 의해 광주,호남 출신의 친구들을 잃었고, 해태 선수로 광주에서 지내는 동안 5.18 이후 광주의 슬픔을 피부로 느끼심.
4. 당시 고 2였는데, 아직도 5.18 당시의 참상을 잊을 수가 없다고 함. 오죽했으면 당시 군인들의 눈이 뻘갰다고 회상하심.
모두 해태타이거즈 선수 출신이신 분들의 이야기이고, 야구 관련 게시글이 종종 쩌리에 올라오는걸 보고 이 이야기를 듣고, 또 이분들의 자제들의 나이가 겨우 우리 또래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는걸 알면 5.18이 생각보다 정말로 얼마 되지 않은 역사라는게 조금은 더 와닿지 않을까 해서 영상 일부를 캡쳐해서 가지고 와봤어.
첫댓글 너무 마음이 아프다...
진짜눈물난다ㅜㅜ
우리엄마도 솜이불로 창문이고 문이고 다틀어막았데 그리고도 솜이불덮고 누워있고 그때 너무 더운지도 모르고 무서웠던 기억밖에 안남은데
악마같은 새끼들
이렇게 다 증인들이 있는데 빨갱이 홍어 소리 언제까지 들어야함? ㅠ 일베충같은새끼들
전두환 너무쉽게갔어 지옥을맛보고 갔어야했는데 ...
광주에 큰 빚을 진거지.. 항상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으로 살아야한다고 생각함... 그날이 있어서 지금의 일상이 있는거야..
눈물난다
전두환 존나 괴롭게 죽었어야했는데
어떻게 나라가 시민한테 그러냐..
아ㅠㅠㅠ너무 마음아파 고통을 준사람은 편안하게 갔네 진짜 화난다
이거 영화도 있을걸 스카우드였던가
전두환 너무 쉽게 죽었어..
너무 쉽게 죽었어 쓰레기만도 못한 인간이
글로만 봐도 마음이 쓰리다... 전두환 부관참시 해야됨
5.18만 생각하면 그때를 직접 못 겪었는데도 가슴이 찢기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아가 무너지는 기분임
나라에 의해 죽었고 현재까지도 보호받지 못하고 있으니까
전두환 너무 곱게 죽었어 무고한 시민들이 어떻게 희생당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