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기 김재연 정말 애국가 불렀을까?
국기에 대한경례 땐 숨고, 애국가 부를 땐 우물쭈물
‘종북의원’이라고 불리는 통합진보당 이석기와 김재연은 7월 2일 국회 개원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 때는 나타나지 않았다가, 애국가를 부를 때는 오누이처럼 다정한 모습으로 나란히 식장에 들어왔다고 한다.
이를 뚫어지게 지켜보던 기자들은 이석기가 애국가를 부르는 초반에는 우물쭈물하다가 중간부터 입을 벌려 애국가를 따라 불렀다고 보도했다.
그렇다면 애국가는 국가(國歌)가 아니고 아리랑이 국가라고 내뱉은 이석기와 김재연은 애국가를 정말 따라 불렀을까?
과연 이들이 부른 게 대한민국 애국가였는지, 아니면 ‘아침은 빛나라 이 강산~내 조국/…인민의 이 영광 몸과 맘 다 바쳐/ 이 조선 길이 받드세/...’ 라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가(國歌)’인 ‘아침은 빛나라’였는지 그들 옆에 서서 확인하기 전에는 알 턱이 있겠는가.
통합진보당 구 당권파의 비밀공작에 의해 이루어진 비례대표부정경선으로 당선된 이른바 주사파 종북의원으로 불리는 이석기와 김재연이 국회사무처를 찾아가 금배지를 달라고 해서 달고 제19대 대한민국 국회 개원식에 참석하다니 세상에 이런 영광이 어디 있겠는가. 그뿐 아니라 6월분 세비도 두둑이 탔으니 말이다.
이는 1964년 2월 김일성이 로동당 제4차 8기 전원회의에서 대한민국 안에 독자적인 ‘마르크스·레닌주의 당(黨)’을 만들어야 한다고 교시한 이후, 종북세력이 국회로 입성한다는 것은 언감생심 감히 꿈도 꾸지말랬지만 그야말로 48년 만에 이루어질 줄이야, 꿈에도 몰랐고 실로 ‘역사적 개가’가 아닌가.
하여 김동성 중앙대 명예교수(정치학)의 최근 논문을 보면, 북한은 그간 ‘우리민족끼리’ ‘민족공조’를 앞세운 ‘민족담론 투쟁’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의 민족주의를 자극함으로써 대한민국 국민의 국가관·대북관·안보관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는 ‘사상전’을 전개해 온 결과, 대한민국 국민의 사상개조를 위한 ‘下층 통일전선’을 달성했고. 이젠 대한민국 제도권 정치 안에 연대(連帶) 전술을 통해 ‘上층 통일전선’을 형성하는 과정으로 내닫고 있다고 썼다. 과연 그렇다.
즉 上층 통일전선이란? 종북세력을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대한민국 국회 안에 ‘종북 교두보’를 세우고, 종북 대통령을 뽑아, 마침내 ‘고려연방제’로 대한민국을 적화통일 하는 것이다. 원, 세상에. 이렇게 되기까지 대한민국 정치가와 국민은 그동안 무엇을 하고 있었단 말인가.
그렇다면 통합진보당 이석기·김재연 말고도 6명의 주사파 NL계(경기동부연합)가 금배지를 달며 ‘종북 교두보’를 형성중이고, 여기에 아직까지 수면 위로 노출되지 않은 종북세력까지 합치면 그 숫자가 실로 얼마가 될지는 알 수 없는 것이다. 이 세력들을 반드시 척결해야 한다.
그런데 4일 종북의원 김재연이 글쎄, 자신과 이석기가 19대 국회 개원식에서 애국가를 부르는 사진이 주요 일간지 1면에 대문짝만하게 게재된 것을 보고 "하, 하, 하~ 이게 1면 톱기사거리냐" "애국가를 거부한 것도 아니고 부른 것을 가지고 이렇게 크게 싣다니, 게다가 나는 애국가와 관련된 발언을 한 적도 없다" "전형적인 색깔공세, 종북마녀사냥 프레임"이라며 언론을 비난했다고 한다. 뭐 사진을 실어줘도 시비 거리인가.
김재연은 그러면서도 자신이 담긴 사진을 휴지통에 그냥 버리기 아까워 모아뒀다는 이중성격을 드러내고 있다.
이어 김재연은 "머지않아, 비뚤어진 언론의 보도행태, 특히 진보를 표방하는 언론들의 의도된 오보들을 낱낱이 평가할 것이고, 그 배경에 대해서도 밝혀낼 것"이라고 단단히 별렀다는 것이다. 뭐 겁나나. 그래 어디 해봐라.
이봐! 이석기, 김재연, 당신들이 국회에서 쫓겨날 때까지 보수언론이건 진보언론이건 가리지 않고 당신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취재경쟁을 통해서 기사화 할 것이네. 그러니 예쁘게 보이려면 6월분 세비 탄 것으로 이석기는 근사한 ‘목댕기’를 사서 메고, 김재연은 요즘 유행하는 ‘비대칭원피스’를 사서입고 멋 내고 나와라/펴옴
첫댓글 빨갱일 떠나서 먼저 인간이 되라! 왕 사기꾼 들아! 아주 나쁜 인간들...죄질이 아주 나빠...
뺄들 참수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