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도 패닉상태라는 얘기를 했었던 것같은데요. 결국 오돔 영입하고 카터 영입하고 망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도 데론 윌리엄스 딜이 망가지고 있으며, 댈러스는 패닉상태입니다.
현재 댈러스가 만난다는 선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Deron Williams와는 브룩클린 네츠와의 미팅이 끝나고 내일 만납니다. 노비츠키는
얘기할 만큼 얘기했다면서 윔블던으로 테니스 보러간 상태이며, 데론이 오건 오지않건
댈러스는 아직 강한 팀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미 노비츠키도 데론의 마음은 대략 읽은듯)
여론은 댈러스가 이미 브룩클린에게 진 것 아니냐는 반응입니다.
데론이 아무리 팀이 강했으면 좋겠다, 자신은 리빌딩팀으로 가고 싶지 않다 그래도 돈을 가장 우선하는 선수라는 얘기가 많습니다.
그리고 드와이트 하워드가 자꾸 브룩클린 네츠로 트레이드해달라고 한다는 것!! 이것도
정황증거입니다. 그리고 네츠가 죠죤슨 트레이드에 실패하면 Mayo를 노린다는 기사...
데론을 실패하면 내쉬를 노리겠다는 기사를 대체하고 있습니다.
과연 내일 미팅에서 댈러스가 역전 홈런을 날릴지 모르겠으나...댈러스는 현재 뒤쳐져 있고 패닉에 빠져있습니다.
Steve Nash는 Deron Williams실패할 경우 옵션입니다. 하지만 토론토가 3년 3900만불을 제시했습니다.
내쉬는 최소 평균 1200만불 이상원한다네요. 댈러스는 저만큼 제시할 수는 있겠지만 기간적인 면에서
노비츠키, 매리언의 계약이 만료되는 2년이상 제시할 생각이 없을 것입니다. 리빌딩을 해야되기 때문이죠.
게다가 Bill Duffy가 그의 에이전트인 이상 다른 팀에 비해 불리합니다.
이런 와중에 대안이라 할만한 PG Goran Dragic은 선발자리에다가 연평균 1000만불 이상을 원한답니다.
Eric Gordon 역시 댈러스가 만난 팀입니다. 하지만 이미 4년, 5800만불을 제시받았습니다.
과연 그런 돈을 댈러스가 오버페이할까요?
Roy Hibbert도 포틀랜드로부터 맥스 딜을 제안받았습니다. 댈러스가 히버트에게 맥스딜지를까요?
Brandon Roy는 자말 크로포드 자선경기에 초청받았지만 맵스와 미팅하느라 경기에
나타나지 않았답니다. 그래도 Brandon Roy는 Mavs에 어느정도 마음을 가진 것으로 보입니다.
KG, 보스턴과 3년에 34m 재계약했고요. 안뇽;;; 아마 노비츠키가 전성기가 지나서 지금의 KG와 같더라도 공격에서
20점 언더만 아니면 아마 저가격에 재계약할 것같네요.
댈러스는 뜬금없이 Michael Beasley와 Anthony Randolph에게 관심이 있답니다.
예..물론 관심을 가지고 있던 선수들 맞습니다. Anthony Randolph는 노비츠키와 같은 곳에서 태어나서
고등학교를 댈러스 지역에서 다녔습니다. 저도 몇번 소개드린바 있죠.
그런데? 지금 데론을 쫓아야할 때 Michael Beasley와 Anthony Randolph? 생뚱맞죠?
이미 플랜 B로 들어간 것일까요? 아니면 데론을 꼬시기 위한 영입일까요?
데론이 Michael Beasley와 Anthony Randolph정도로 만족하지는 않을 것같은데요.
그외에 댈러스는 두명의 센터에게 관심이 있답니다. 물론 1+1 미니멈 계약일 것같은데...Thabeet & Pryzbilla입니다.
댈러스는 빈스카터의 자리를 남겨놨습니다.310만불 보장입니다. 물론 80만불로 줄이고 웨이브해봤자,
캡홀드 생각하면 150만불정도밖에 못줄이고, 카터는 분명 1,2년은 역할을 할 선수입니다만 일관성이 없는 맵스의 움직임입니다. Rodman91님 지적해주신 것처럼 굳이 젤러를 버리고 카터를 들려올 필요는 없는 현재 맵스의 골밑이거든요.
그리고 마히미는 7개팀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세개팀으로 그의 행선지를 정한 가운데,
댈러스는 그 가운데 없다는 군요.
캘러디스는 옛날 제럴드 그린이 뛰던 Lokomotive kuban 팀과 계약했습니다. 또 다른 악재군요.
제이슨 테리는 보스턴과 클리퍼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는군요
그 사이에 휴스턴 GM은 Omar asik을 FA가 시작하는 7/1 자정부터 만났습니다. 연평균 800만불을 제시했다는군요.
바클리는 댈러스에 대해서 조언하기를 스몰볼 대신 빅볼을 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드션과 챈들러로 수비력을 강화한 결과
댈러스가 우승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르브론, 듀랭같은 괴물이 3,4번을 뛰는데, 노비츠키 & 매련의 높이 만으로는
이들을 막을 수 없습니다. 댈러스는 정신차리고 데론을 읽어버린다 해도 차근차근 그들의 농구기본을 생각하면서 팀을
키워야할것입니다.
이번에 써머리그 팀으로 계약한 드류 고든 BQ가 좋은 파워포워드입니다.
리치도 8'10''에다가 제자리점프도 11'1.5"에 달합니다 이 수치는 다넬잭슨, 타일러 한스브로, 마키에프 모리스,
단테 커닝헴와 비슷한 수치입니다.
민첩성도 라이언곰즈, 토마스로빈슨과 비슷합니다. 스피드는 듀환 블레어, 마키에프 모리스와 비슷하군요.
잘하면 로스터에 들어갈 것이란 기대를 합니다,
제이 크라우더의 10.62의 민첩성은 소니 윔즈, 로드니 카니, 맷반즈, 샨윌리엄스와도 비슷합니다.
키는 작지만 적어도 수비에서 그리고 스크린을 빠져나오며 하는 슈팅에서 쓸모없지는 않을 것같네요.
다만 속공 트레일러로 쓰기에는 조금 느립니다. 스티브 노박, 제이슨 카포노와 비슷한 수준의 달리기 실력이네요
버나드 제임스는 크리스 보쉬/조아킴 노아/데렉 페이버스와 비슷한 민첩성, 그리고 드류먼드같은 스피드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블럭커에게 중요한 제자리 점프에서도 알제퍼슨, 알 호포드, 네네, 조아킴 노아, 디안드레 조던, 마신골탓과
비슷한 수치입니다. 음...저는 더욱 더 기대가 되네요.
자레드 커닝험...일단 2년연속 자유투 시도 7개 이상입니다. 아마 24번픽에서 안 뽑았으면 25번픽으로 멤피스가 뽑을
것이라는 정보때문에 바로 픽했는데요. 8' 2"의 리치는 SG중에서는 짧은 편이지만, PG로 본다면 준수합니다.
너무 스틸을 노리는 수비를 하는 것이 문제지만, 그래도 끝까지 수비를 하는 열정이 빛나는 선수죠.
하워드가 지난해 옵트인하면서 우릴 도와주나 싶더니....이렇게 통수를 치는군요ㅠㅠ 패닉상태 맞습니다 맵스...
팬들은 올해 내내 맨붕을 벗어나지 못하내요;; 오돔의 태업.. 그리고 데론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