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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은 절주(drink in moderation)의 날 |
월요일은 절주(drink in moderation)의 날 하루에 한 두잔씩 적당한 술을 마시면 식욕을 돋구어준다는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점심이나 저녁을 먹으면서 반주를 걸치는 사람들이 있다. 적절한 수준이란 술의 종류와 상관없이 3잔을 넘지 않는 범위라고 한다. 하지만 술에 관한한 관대한 우리의 문화 속에서, 반주로 시작한 술은 곧장 술 권하기에서 잔 돌리기로 넘어가고 어느덧 2차, 3차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이 날의 과도한 음주는 결국 집에서 기다리는 가족과 다음날 회사생활에 영향을 주게 된다. 최근 서울시와 한 민간단체가 매주 월요일을 절주의 날로 정했다고 한다. 절주를 위한 캠페인 구호도 정했는데, ‘한 잔은 건강, 두 잔은 즐거움, 더 이상은 NO!’라고 한다.
아프리카산 불량식품(adulterated food)에 빠진 아이들 뉴스에 한 번씩 나오면서 전국민을 경악하게 하는 것이 우리의 먹거리에 이상한 짓을 하는 나쁜 사람들 이야기이다. 얼마전에는 수입산 견과류에 발암물질이 나와 난리였는데, 이번에는 초등학생들이 중국, 동남아, 심지어는 아프리카에서 들여오는 불량식품에 빠져 있다는 소식이다. 아이들이 100원, 200원의 동전으로 살 수 있는 불량식품은 학교 근처 상점에서 주로 판매된다고 한다. 수입품은 대부분 선박을 통해 들어와 일단 식품의약품안전청의 검사를 거치지만, 이런저런 중간 도매상을 거치면서 어린이가 이를 사먹을 때까지는 최소한 몇 개월씩 걸린다고 한다. 기간도 기간이지만 음식을 보관하는 곳도 인적이 드문 야산이나 창고 등에 쌓아둔다는 것이다. 유통기한도 제대로 표시되어 있지 않으며, 방치하듯 보관하면서 음식물이 변질된다는 이야기이다. 실제로 불량식품을 수거해 조사해 본 결과, 중금속 오염과 세균 감염이 아주 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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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절주 할바에야 아주 입에 대지를 말아야지요. ㅎㅎㅎ 잔은 차야(滿) 맛이고...
You bet....당근이라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