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서현역 근처
아웃백 스테이크 건물 2층에 있는
인도 카레 전문점 '탈리'를 갔다왔답니당♡
점원분들이 다 인도인이시더라구요~
한국말도 잘하는 ㅋㅋ
16,000원 짜리 저녁 세트를 시켜서 먹었는데요
이것 저것 물어보길래 제일 잘팔리는거 추천받아서
먹었땁니당 쿄쿄
왼쪽은 인도식 케밥, 오른쪽은 인도식 만두래요
음.냠냠
나름 괜찮았음 ㅋㅋ
그리고 나서 치킨이 나왔어용!
매운거랑 안매운거나왔는데
매운거는 그냥 맵지 않고 고소한맛?
안매운건 조금 달달한 데리야끼소스맛?
그리고 빵이 두둥!!!!
인도식 빵이래요~
밥이랑 카레랑 같이 먹는게 아니라
빵에 카레를 묻혀서 먹는거래요~
와우 냠냠
빵도 진짜 거대하게 크고
쫄깃하고!
그게 문제가 아니예요!!!!!!!!!!!!!
빵에 찍어먹으라고 카레가 나왔는데 이럴수이럴수!!!!!!!!
이렇게 달콤하고 맛있는 카레는 처음이야!!!!!!!!!!!!
꺆 정말 밥에 비벼먹는 카레와는 차원이 다른 카레였답니다
크헉.......ㅠㅠㅠㅠㅠㅠ
왼쪽이 달콤한 카레(메뉴판에서 1번..ㅋㅋ 이름이 기억이;;)
오른쪽은 살짝 매콤한 카레라는데 전혀 맵지않아요~(메뉴판에서 5번;;ㅋㅋ)
오른쪽 카레는 뭔가 스파게티맛? ㅋㅋ
빵 두개 먹고 나니까 배터지네.....ㅋㅋ
밥도 주는데요
우리나라 쌀이 아닌 길쭉길쭉하고 살짝 건조한듯한
쌀이였어요.. 다른 아시아쪽 쌀종류인듯 ㅋㅋ 그래서
저희가 시킨 카레가 달콤한쪽이여서
밥에 비벼먹으니까 좀 별로;;ㅋㅋ
어차피 빵만 먹어도 배불러서
밥까지 먹게 되진 않을거예욯ㅎ
물론 둘다 여자여서 그런지는 모르겠어용
그리고 계산하려고 벌떡일어났더니~
점원이 놀라서
살짝 어눌한 한국말로
'후식히 남하있어효'
ㅋㅋㅋㅋㅋ
후식으로 요플레가 나왔는데
이럴수이럴수
이렇게 달콤하고 맛있는
요플레는 처음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후기쓰고 있는 지금까지도
달콤함이 느껴져요 ㅠㅠㅠ
거기서 감탄사만 몇번을 내뱉었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맛있게 먹고 와서 행복했어용♡
첫댓글 저는 탈리가 처음 문 열었을 때 여러 번 가보았습니다. 당시에는 율동공원에 자리 잡고 있었는데, 강가 보다 훨씬 낫더군요.
아쉬운 점은 탈리가 서현동으로 이사한 뒤로는 한번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이사도 하고..)